새벽기도 설교(2023.12.3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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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열왕기하 25:18–30 (NKRV)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그러나)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아침은 열왕기하 25 장 18절 부터 30절(마지막절) 까지 보겠습니다.
다윗 왕국의 통일 왕국은 4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주전1010 - 970년)
주전 970- 930년 솔로몬이 죽고, 솔로몬의 우상 숭배로/ 나라가 남북으로 분열되었습니다.
정확히 주전 930년 르호보암 왕을 시작된 “남 유다 왕국”은 주전 586년 시드기야 왕을 끝으로 나라가 망하였습니다.
남 유다 왕국만 놓고 보면 / 344년 나라가 유지 되었습니다.
금요일 새벽/ 남 유다가 어떻게 망했는지? 보았습니다. (1-17절까지 내용)
1) 주전 586년,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으로 와서 1년 6개월 동안 성을 포위하였고,
2) 1년 6개월 동안 남 유다 백성들은 “극심한 고통 가운데에” 있게 되었습니다.
1) 1년 6개월 이후에,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4) 시드기야 왕이 잡히고/ 그의 아들들이 죽고/ 시드기야가 눈이 뽑혀서 바벨론으로 잡혀갔습니다. (7절까지 내용)
5) 약 한달 이후에/ 바벨론 군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 성전, 왕궁, 백성들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9절)
열왕기하 25:9 (ESV)
9 And he burned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king’s hous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every great house he burned down.
6) 11절, 느부사라단이 남 유다 백성들을 모두 사로잡아 갔습니다.
열왕기하 25:11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그리고 오늘 보실 말씀은 크게 3 가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바벨론으로 사로 잡혀간 사람들? (18-21절)
2)유다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
- 나라가 망해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2-26절)
3) 이러한 인간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때문에, 그 약속을 이루신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 오늘 본문 18-21절은 11절 말씀에 대하여,
열왕기하 25:11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우리들에게 조금 더 자세히 “어떤 사람들이 사로 잡혀서, 바벨론으로 끌력 가서/ 죽게 되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18-19절 보시면,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 (군대 장관 1명)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 (왕실 고문 5명)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 (군대 참모장 1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 (60명)이라
느부사라단이/
18절 - 종교 지도자들 and
19절 - 군사 지도자들/ 정치 지도자들(장관들)/ 백성들 60명을
포로로 삼아서/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여기 60명의 백성들은 - 그래도 힘있는 백성들일 것입니다.
그 땅에는 비천한 자들만 남았기 때문이죠.
21보시면,
“바벨론 왕이 리블라에서
사로 잡혀온 유다 백성들과 지도자들(종교,정치,군사)을 다 죽였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25:21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이로써, 많은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하나님을 믿지 않은 결과
2)하나님의 말슴을 믿지 않은 결과 - 포로로 끌려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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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2절 보시면,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들에 대하여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요
열왕기하 25:22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 그달리야가 유다 총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1) 그달리야의 할아버지 - 사반 /
2) 그달리야의 아버지 - 아히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사반 (그달리야 할아버지) - 유다 왕 요시야(B.C. 640–609년) 때의 서기관(왕하 22:3–20; 대하 34:8–28) 이었고,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할 때에., 요시야 왕을 도와 종교개혁을 했던 사람이고
2) 아히감 (그달리야 아버지)-
예레미야 26 장을 보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예루살렘 멸망)을 전하다가/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히감이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죽이지 못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예레미야 26:24 (NKRV)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3) 그달리야의 집안 - 하나님 편에 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4) 그달리야도 24절에서 하는 말을 보면,
열왕기하 25:24 (NKRV)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그달리야가 한 말을 보면 - 예레미야가 했던 말을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7:12 (NKRV)
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의 왕 시드기야에게 전하여 이르되 왕과 백성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
이러한 그달리야를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총독으로 세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23절을 보시면, 총독 아래에 있었던 사람들이 누구인지 말하는데요.
열왕기하 25:23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그런데,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이 그의 부하 10명과 함께 그달리야를 배신하고/ 그달리야를 죽였습니다.
열왕기하 25:25 (NKRV)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이스마엘과 그의 부하들이 -
1)그달리야만 죽인 것이 아니라
2) 그달리야 편에 있던 사람들을 다 죽이고
3) 갈대아 사람도 죽여버렸습니다.
예레미야 41 장을 보면, 떡을 먹다가 (밥을 먹다가), 그달리야를 죽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41:1–2 (NKRV)
1 일곱째 달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로서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의 왕의 그 땅을 위임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26절, 이 일 후에, 거기 남아 있었던 바벨론 사람들을 죽이고, 총독 (그달리야)를 죽인 것 때문에,
모든 백성이 애굽으로 도망갔다라고 말합니다.
열왕기하 25:26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이러한 이스마엘의 행동은 - 하나님의 말씀 (바벨론 왕을 섬기라)에 순종하지 않은 행동이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1) 아브라함을 부르기 전의 땅 - 바벨론으로 잡혀갔고
2) 출애굽 전의 상태와 같이- 애굽으로 도망갔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이렇게 긴 역사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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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절 이하는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가 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고, 애굽으로 도망가서 살고 있는데
다시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등장합니다.
열왕기하 25:27 (NKRV)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나라가 망한 이후에, 유다 왕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열왕기 저자는 다시 “유다의 왕”이라는 표현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긴 - 여호야김의 아들로서, 3개월 나라를 다스리고, 2차 포로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BC597년)
바벨론으로 끌려간지 37년 만에, 다시 여호야긴이 회복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25:28–30 (NKRV)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비록,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에 살았지만,
28) 다른 모든 왕들보다 지위가 높아졌고,
29) 옷도 포로의 옷을 입지 않았고, 왕들이 먹는 음식을 먹었고,
30) 쓰는 것도 풍족하게 썼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단지 한 개인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야긴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를 통항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
마태복음 1:12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여호야긴)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결론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23년 마지막 날 입니다.
힘든 한 해 였지만, 여러 가지 역경과 고난 가운데에,
우리를 낮추시고, 겸손하게 하시고,
또 우리의 죄악들을 보게하시고,
오직 예수만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야하며, 24년도 주님만 의지하고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