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과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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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말씀 : 에베소서 6:23-24
Ephesians 6:23–24 NKRV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말씀해주시고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이 다시오실때, 그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이루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그곳에는 고통과 슬픔, 아픔과 죽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성도들과 친히 함께하시며, 모든 눈물을 씻겨주시때문입니다.
초기 교회는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붙잡고 마침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현실의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미래에 완전히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이, 오늘의 현실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평화’와 ‘믿음을 겸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향해 살아가는 삶은 결코 구체적인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의 약속을 붙잡고 그 기대와 소망으로 오늘의 현실을 살아가는 것으로, 이는 구체적인 삶의 실천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배운 하나님나라의 모습을 되새거보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놀라운 하나님 나라가 마침내 이루어질 그날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오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한해도 수고많으셨고, 2024년에는 새 희망과 다짐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한걸음 한글음 전진하는 유년부가 되기를 소망하며, 마지막 경건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준비해요

유년부 친구들 샬롬!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날이자, 올 한해의 마지막 주일이에요,
우리가 새해에 다짐했던것들을 이룬친구들도 있을것이고, 그러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하나도 없어요!
왜냐면, 2024년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기때문이에요~
우리친구들 혹시 이런명언 들어본적 있을까요 ?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OO나무를 심겠다!”
이말은 세상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내가해야할 일을 하겠다는 것이에요,
성경속에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전한 사람이 있는데, 누구인지 아나요?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도했던 사도 요한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사도요한이 살던 당시에 이스라엘은 아주 오랜기간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었어요!
로마의 황제는 많은사람들이 자신을 왕이상인 신으로 섬기기를 원했어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아주 못마땅에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괴롭혔었지요.
이런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열심히 전했던 사람은 바로, 사도 요한이었어요.
사도 요한은 나이도많고, 몸도 약해졌지만 예수님을 전하는데에는 항상 열심이었던 예수님의 제자에요,
이렇게 열심히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요한을 로마의 황제는 매우 못마땅해 했고 그래서 요한을 밧모섬이라는 외딴섬으로 쫓아내버렸어요.
그곳에는 먹을것도 충분하지 않았고, 사람이 살기에 좋지도않았지만 사도요한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전하기위해 편지를 썻어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에요,
전도사님이 제일처음에 이야기 해주었던 명언과 똑같지요 ?
“내일 지구의 멸망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사도 요한에게는
“내가 내일 죽는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도 예수님을 전하겠다..!”
사도요한은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신앙을 지킬수 있도록 편지를 썼고,
그 편지는 무려 스물 두장이나 될만큼 내용이 아주 길었다고 해요
하지만 로마 제국의 박해는 점점더 심해졌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드리지 못하도록 했구요, 예배를 드리다 들키면 감옥에 가두거나, 고문을 하기도했죠.
하지만! 사도 요한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힘을 내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을 알수있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 나라는 상상속에만 있는, 동화같은 곳이 아니에요,
우리가 정말로 가게될곳이고 그곳에는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세요,
전도사님은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그곳에 꼭! 가기를 바라고 항상 기도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하고, 말씀대로 살기위해 노력해야해요,
어린이인 우리가 사도요한처럼 죽음을 무릎쓰고, 예수님을 전하기 보다는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두번째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해요
모든 일을 할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을 마음속에 새기면 좋겠어요,.
길을 가다 아픈친구가 있다면? 도와야 할지 어떻게해야할지 고민될때!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리고는, 행동해보아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언젠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도사님과 한해를 보내며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것들이 있어요
예배 드리기전 항상 샬롬 이라고 인사를 하며, 주위에 친구들이 왔는지, 선생님은 오셨는지, 아픈친구는 없는지 돌아 본것을 기억할거에요
이제 새로운 학년에 가서는 누군가 말하지 않아도, 이런 행동을 실천하고,
그들을 위해시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유년부 동생들을 잊지않고 기도 해주기를 바래요!
이제 2학년에서 유년부의 형아언니오빠가 되는 친구들은! 3학년 들이 해던것처럼 동생들을 잘 보살펴주고, 해야해요!
모두 그렇게 할수있죠?
내년에 다시 만날때에는 모두!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더욱더 의젓해진 유년부와 소년부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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