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찬양

성산교회 청년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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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8 (NKRV)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하나님의 기적

벌써 올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게 됩니다.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Q1. 하나님께 가장 감사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질문할게요. 올 한해를 돌아보았을때 하나님은 어떤분이셨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 맞으십니까?
그럼요. 성경은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라고 명확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편98:1a (NKSV)(새번역)
새 노래로 주님께 찬송하여라. 주님은 기적을 일으키는 분이시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기적은 있습니다. 기적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기적은
세상이 말하는 기적과는 완전 다른 방향의 성향을 보여줍니다. 세상이 말하는 기적은 어떠한 기적입니까?
아픈 사람이, 공부안했는데, 내 스펙으로는
그렇다면 기독교 신앙에서의 기적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우리가 조금 전 살펴보았던 본문에 정말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시편 98:1 (NKSV)(새번역)
새 노래로 주님께 찬송하여라. 주님은 기적을 일으키는 분이시다. 그 오른손과 그 거룩하신 팔로 구원을 베푸셨다.
아주 단순하고 분명합니다. 바로 ‘구원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구원’이 아닌 다른 것들을 기적이라 생각하고 다른 기적을 구한다면 그 신앙은 무언가가 잘못된 것이겠지요. 방향이 살짝? 아니 많이 어긋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시편에서 우리에게 신앙에서의 기적은 바로 구원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적같은 구원을 받고 누리는 것이 기독교인이 누리며 살아갈 복이라는 것이죠.

왜 ‘구원’이 기적일까?

우리는 이런 의문을 품어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왜 구원이 기적인지,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러기에 구원이 무엇인지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구원이 무엇일까요?(가장 똑똑한사람)
구원의 의미를 한자로 살펴보면 구는 건지다의 의미를, 원은 당기다, 잡다 취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로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구원의 의미를 한자로 살펴보면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낸다는 의미로 ‘위험한 상황에서의 구출’이나 ‘속박에서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가 있겠죠.
오늘 본문을 기록한 시인은 이 구원을 기적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이 물에 빠져 헤어 나올수 없고, 위험한 상황이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하셨기 때문에 기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으로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이스라엘에게 일어난 구원의 기적

성경에는 이 구원을 직접적으로 누리고 살아가는 한 민족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어느 민족일까요? 네 이스라엘입니다. 우리 알고 있는 구약성경의 출애굽기에 그 내용이 나오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 내셨거든요. 즉 하나님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다는 거에요.
영원토록 노예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을 건져내시고 구해내셔서 자유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하신 것이죠.
자 그렇다면, 이 이스라엘의 구원이 어떤 의미를 지니느냐!! 구원이 나랑 뭔상관이냐??가 중요한 것이지 않을까요??
Psalm 98:2–3 NKRV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했다는 것!! 이스라엘의 구원이 의미가 있는 이유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보면서 하나님은 구원이라는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온 세상이 알 수 있고!! 또 우리도, 나도 성경을 통해서 오늘 날 이렇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다는 겁니다!!

나이게 일어난 구원의 기적

질문~ 그렇다면 나도, 이 구원의 기적을 누릴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사람은 죄인입니다. 나도 여러분들도
사람은 예외없이 ‘죄인’이라는 근본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은 나의 죄, 부모의 죄, 주변 사람들의 죄 등등 이 세상의 구조적인 죄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고통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에게 아무 문제 없이 계속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들도 이 공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겠지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지금의 저는 행복합니다. 행복해요.
죄인임인 분명한 내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왜? 나는, 여러분은, 이 기적을 누리며 살아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어서 삶이 어둡고 절망과 슬픔가운데 좌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 처해 있었지만,
하나님꼐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지시고 그 손길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신 것이죠..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에게 있어서 언제나 구원이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죄라는 본성으로 매일 돌아가는 나의 내면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만나면서 다시금 새롭게 회복되는것이죠.
그 구원을 날마다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행복할 수 없는 죄인인 내가 죄로부터, 죄가 주는 절망과 어둠으로부터 벗어나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누려감이 참된 기적이요. 지금 이자리에 있는 우리 청년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임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양
설교를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요. 2023년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2024년을 맞이 하겠죠.
본문속의 시인은 4절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도전합니다.
Psalm 98:4 NKRV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혼자만 하나님을 찬양하기엔 너무나 부족해서, 온 땅이 함께 찬양하면 좋겠다!! 마음에 터져나오는 찬양을 멈출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찬송하겠다!!! 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기적을 경험한 사람은 이처럼 가슴 깊은곳에서 터져나오는 찬양을 멈출수가 없다고 고백합니다.
본문속의 시인이 이렇게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2024년 우리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되지 않겠냐구요. 분명 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다사 다난할 겁니다. 넘어지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고, 번아웃오는 순간들이 우리를 찾아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찬양의 고백은, 믿음의 선포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2024년을 준비할 수 있는 청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 충만하신 역사가
올 한해 하나님 안에서 구원의 감사함을 누리며
내년에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일평생 찬양하길 원하는
성산의 청년들의 머리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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