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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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

사사기 2:11–23 NKRV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사랑합니다! 새해 첫 금요예배를 여러분과 이렇게 주님을 예배할 수 있음이 너무나 기쁩니다. 여러분은 2023년도 가장 아쉬운 것이 무엇인가? 각자마다 다양할 것이다. 보통은 성경 1독이 목표였거나, 다이어트가 목표였거나, 영어공부하는 것, 성적을 올리는 것 등등 저마다 목표를 연초에 세우고 연말에 확인했을 때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특히 다이어트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에 1월에는 엄청나게 우글우글거리다가 며칠 뒤에 사람이 쑥 빠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도대체 사람들은 연초에 세운 계획들을 실패하면서 살아가게 되는가?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사사기이다. 사사기는 우리가 알다시피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여호수아와 출애굽 후 세대가 완전히 죽고 난 후에 하나님을 잊어버리면서 우상숭배를 하고,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변 국가들을 통해 재앙을 내려 심판하시고, 괴로움 속에서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으 돌이켜 회개한다. 그 가운데 백성을 구원할 사사를 하나님이 보내시고, 이스라엘의 평화가 찾아오고 또 다시 우상숭배를 하며 반복하는 이야기가 사사기의 시대였다.
본문 2장을 살펴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모든 정복 전쟁을 마치고 점점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아서 쇠하여져 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평화의 시대가 함께께 온 것이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서 정착하하며 점점 날로 강해졌다. 그럴 때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조금씩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기 시작하였다.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쫒아내야 하는데, 자신들의 일꾼으로 사용한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천사가 보김이라는 땅에 와서 도대체 왜 명령한대로 살지 않냐고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냐고 나무란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다른 민족들이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힘들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떠난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엄청 울고불고 난리난 것이다. 그래서 그 지역의 이름이 ‘우는 자들’이 되었다.
7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신 크신 모든 일들을 본 사람들만 하나님을 섬겼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여호수아는 110세에 죽고, 그렇게 사사기의 시작을 알리는 무시무시한 구절이 등장한다.
사사기 2:10 NKRV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를 시작하여 여호와의 목전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눈 앞에서 악을 행하며 바알들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바알이라는 뜻은 신의 이름이지만, 주인과 남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완전히 까먹고 자신들이 남겨놓았던 가나안 사람들, 다른 민족이 숭배하는 신들을 따라 숭배하고 절하며 하나님을 완전히 화나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동하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한다고 표현되었다. 음행이라는 것은 원어로 살펴보면 ‘외도를 하다, 매춘하다’라고 표현되어있다. 우리 또한 드라마에서 화나게 하는 장면 중 하나는 배우자가 바람이 났는데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많은 시청자에게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은 드라마에서 혹은 어떤 사람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보다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분노로 가득할까? 하나님께서 화가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의 백성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로 사랑했던 이성이, 함께 사랑을 나누었고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사람이 다른 이성과 눈이 맞아 따라가는 모습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들겠는가? 이스라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 눈 앞에서 죄악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치팅데이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 달콤한 야식을 끊어내기란 참 어렵다. 다이어트란 무엇인가? 식이조절하는 것이다. 내가 먹는 것을 조절하여 몸에 필요한 만큼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야식은 그 모든 영양소의 균형(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파괴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능적인 욕심을 타협한 단어가 ‘치팅데이’이다. 사실은 치팅데이라고 말하며 야식을 먹는 것은 다이어트를 중단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꼭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을 올바른 다이어트가 아니다. 우리의 죄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안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타협하면서 하려고 한다. 당뇨에 걸린 사람이 일주일에 한번만 사탕을 먹게 해달라고 하면 그 사람은 당뇨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 또한 죄악의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야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의 육신을 입은 자들이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여기있는 저와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죄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한다. 당뇨, 비만, 암, 장염에 걸린 사람이 몸에 좋지 않는 것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안되듯이 우리 또한 조금이라도 죄악에 대해서 타협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 또한 “정말 괜찮으십니까?”이다. 당뇨에 걸린 환자가 사탕을 먹고 있을 때, 하나님 없이 주님을 떠나 죄악된 길로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물어보는 질문인 것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돌이킬 수 있도록 힘든 삶을 주면서 돌이킬 기회를 계속해서 주셨지만, 신약에서는 아주 무시무시한 사도바울이 선포한 말씀이 나타난다. 로마서1:24
로마서 1:24 NKRV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은 이 땅에 죄악된 모습,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두신다고 하셨다. 이것을 언제 심판하시는가? 예수님이 다시오실 때 모든 죄를 심판하신다. 그때는 돌이킬 기회가 완전히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관계가 올바른지 죄악된 길로 빠져서 살고 있지 않은지 성경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점검해야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 모든 것을 생각하기 전에 기억해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날마다 묵상해야한다. 우리는 아무리 완벽하게 죄악된 길을 벗어나려고 해도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쳐본 사람들은 분명하게 느껴보았을 것이다. 굉장히 많은 죄책감과 실패감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그때 우리가 생각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절대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반드시 생각해야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게 되는 순간 죄악된 마음과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사사기 2:12 NKRV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자. 하늘로부터 받은 은혜를 세어보아서 얼마나 내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인지를 생각하자. 마치 다친 사람이 곧 바로 의사에게 찾아가서 병을 고쳐달라고 진찰을 받는 것처럼, 죄악된 모습이 보일 때 곧바로 하나님께 나아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시라. 그 자비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의 어려움, 힘듦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주님께 나아가야 할, 의지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오늘 이 밤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모든 우상들, 내가 주인되려고 했던 마음 다 내려놓고 지금까지도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하자. 그리하여 앞으로 우리 모두의 인생을 신실하게 아름답고 선하신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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