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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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착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내 자녀가 착한 아이가 되면 좋겠다.
나도 착한 사람이고 싶다.
착한 직원 만났으면 좋겠다.
착한 아내이고 싶고, 착한 남편이고 싶다.
그리스도인은 착합니까?
예화) 예수님 믿으면 천국갑니다. 여보쇼 거기 누구 있지요? 그 사람도 천국 가나?
일단은 예수님을 믿으신다면야 천국 가시겠죠? 그럼 나 예수 안 믿어
그놈 있으면 지옥이여
그리스도인은 착해야 합니까?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가 양선인데 이게 착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품이다.
그러므로 착해져야 한다. 성질 더럽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
세상은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성품이다. // 착함을 사모하라
물론 세상에 착한 사람이 있다.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의 성품은 그보다 더한 착함이다. 행동 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 다른 착함인 것이다.
니 진짜 착하다!
무슨 일을 행할때 이런 말을 쓰는가?
공평한 것은 착한 것입니까?
동생이랑 나눠 먹어라~~ 50% 칼 같이 나누는 공평한 형
대충 뜯어서 큰거 동생 주는 형 ?
둘째인 시내에게 빵을 언니와 나눠 먹으라고 하였다. 아주 세심하게 반을 나누더라 그리고 나눈 조각을 유심히 비교하더라 속으로는 ‘저놈 자슥 되게 재네’하고 큰 거 지가 먹으려고 그러나 싶었다. 그런데 쪼매 큰 걸 언니 주더라. ‘허허참 내 딸이지만 참 착하단 말이야?’
책상에 반으로 줄 그어서 넘어오면 다 내꺼다!
공평이 아니라, 더 한 일을 하였을 때 ‘포도원 주인의 공평이 아닌 선함’
마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포도원에서 아침부터 일한 일꾼들은 무엇을 요구한 것입니까? 공평입니다. 한시간 밖에 일한 사람에게 한데나리온을 준다면 하루종일 일한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시오
그러나 포도원 주인은 어떻게 한 것입니까? 공평이 아니라 선을 행하였습니다.
약속한대로 공평하게 하루 품삯을 주었고 한시간 만 일한 자에게도 선을 베풀어 하루치 삯을 준 것입니다.
옳은 것은 착한 것입니까?
예배 중에 휴대폰이 울립니다.
“아니 이 예배 시간에 무슨 실례인가?” ==> 니 말이 옳다
“아이고 바쁜 일이 있나보내” ==> 니 참 착하다
예배 중에 아이가 소리를 내고 웁니다
“애 엄마는 아이 단속 안하고 뭘하는 건지” ==> 니 말이 옳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울어 예배드리는데 방해는 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예배드릴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 니 참 착하다
교회에서 옳은 말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본다. 그러나 착한 말, 착한 분을 보는 것은 좀 드문 것 같다.
교회에서의 다툼도 사실은 누가 옳고 틀렸나로 싸우지만 대개는 둘 다 옳다 그러나 둘 다 착하지 않아서 싸움이 난다.
평등과 옳고 그름을 잘 따지는 요즘 세상
요즘 부모님들은 아는 것도 많고 해서 요리 조리 잘 따지신다.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정말 잘 따지지만 착하다고는 말 못하겠다.
예화) 눈이 안 좋아져서 14인치 대형 전자책 태블릿을 구매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도 안 오는 것이었다. 지난주에 이미 한국에 도착했는데 그런데 업체에 전화하니 알아보겠다 하구선 하루가 지나도 답이 없다. 그 다음날 업체에 연락이 왔는데 발주 실수로 나한테 보내야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업체가 백번 잘못했다. 어찌해야 할까? 전화통 붙잡고 호통을 치고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까? 이것을 누구도 악하다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착하다고는 안할 것이다. 저는 착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늦었지만 사정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제 물건은 이상없이 보내주시는 것이죠? 죄송하게도 새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보름정도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뭐 어쩔 수 없지요. 그쪽도 이리저리 알아보느라 애쓰셨습니다. 물건만 제대로 온다면야 보름정도 더 기다리지요
‘이 양반아 당신, 호구된거야’???
제가 나는 예수믿는 사람이니까 착하게 해야해. 이것도 대단히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착함은 거기까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성령의 열매, 그리스도인의 성품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나아가야 하지요.
마음에서부터 선함이 나타나야 합니다. 행동이 착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착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은 덕목이 아니라 반드시 이루고 열매맺어야 할 우리의 본분과도 같습니다.
선함에 대한 깊은 고찰 계속해서 선함에 대해 더 생각해봅시다.
창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이 자신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을 형들에게 밝히고 한 말입니다.
형들이 행한 것은 악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에게 복수하지 않고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지고자 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여러 민족들이 있겠지만 바로 이 악한 요셉의 형들이 아닙니까? 이 나쁜 사람들 때문에 의인인 요셉이 고난을 받았습니다. 결국 승리하여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이 나쁜 사람들을 구하시기 위해 요셉을 보내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뒤에 가면 이 내용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이 하나님의 놀라운신 일을 선이라고 합니다.
백성이 누구입니까? 이삭과 요셉과 그 나쁜 형들입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시고 그들을 멸하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 섭리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선함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삼상24:19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사울이 굴에서 자신을 죽이지 않은 다윗에게 한 말이다.
이 말은 곧 너의 선을 하나님께서 선으로 갚아주시길 원한다.
그 선이 무엇입니까? 원수를 평안히 가게 하는 것
삼하16: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해 도피할 때 베냐민지파 사람 시므이라는 사람이 네가 사울족속을 죽인 자이므로 하나님이 너를 파멸케 하셨다. 꺼져라 꺼져라
완전 불난 집에 부채질이다.
다윗은 사울족속 그 누구도 죽인 적이 없습니다. 이 억울함과 비방 속에서 그는 억울하게 한 자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삐지지 맙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리 잘 삐집니까? 우리는 왜 선하지 않을까요?
옳고 그름을 따지면 여러분의 불만,불평, 억울함 옳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옳고 그름을 떠나 선함으로 나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일집사 이 말했다고 삼장로 그런말 했다고 육 권사 그런말했다고 비방하고 미워하고 외면하는 것은 결코 선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옳을 수는 있을지라도 착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틀린말도 아니구만’ 하고 받아 주실 수는 ㅕ없습니까?
니가 그렇게 말해놓고 이렇게 행동해? 잘 됐다 한 번 혼좀 나봐라가 아니라, ‘사람이 항상 올바를 수 있나 실수 할 수도 있지’ 힘내라 이렇게 말해 주실 수는 없습니까?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의는 빛이 될 수 없다. 선이 빛이 된다.
의는 어둠을 정죄할 뿐이다. 그러나 선은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춘다. 어둠에 있는 자들을 건져낸다.
어떻게 이 선함을 가질 수 있습니까?
빌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착한일의 시작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그 선하심을, 착함이 무엇인지를 여러분에게 이미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그 선하심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사모하십시요 진정으로 사모하십시오 자식건강 내 건강 그 따위 기도제목 내려놓고 주님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고 나또한 주님의 선하심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성질나면 주님이 어떤분이신가?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며 주님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원하십니다. 이 착함이 여러분의 성품이 되길 원하셔서 이미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진정 닮고자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