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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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어떤 조건이 있어야 자랑스러운 아들, 자녀라고 생각하는가? 대체적으로는 사람들의 욕망이 여기에 반영되기 쉽다. 다시 말해 “출세”만을 바라고, 우리 자녀만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야 무슨 잘못이겠느냐만은 인간의 욕망이 굉장히 응축되어 나타날 때 무서운 공포 영화 같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오늘 본문도 사실 “출세”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출세 이야기고 아버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또한 성령 하나님까지 나오신다.

아들을 기뻐하심: 낮아지심

(nkrv)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무엇 때문에 기뻐하셨을까? 하나님이신 예수님 입장에서 출세는 우리가 생각하는 출세가 아니요, 낮아지심이었다.
빌립보서 2:7 nkrv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말씀을 보고,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분명히 잘 깨달아야 한다.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내 생각의 출세가 아니라, 예수께서 세상에 나오실 때 보여주신 모습처럼 나도 세상에 속한 모습에서 새롭게 되어 다시 세상으로 나간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마음에 천국이 임해야 한다. 원한으로 가득찬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두고 나만 올라가면 된다는 생각에서 나도 비록 그리 높지 않지만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을 향해 손을 내미는 마음으로. 늘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야 한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시험 세 가지

읽은 말씀 중에 4:12-13절 예수님은 사탄에게 시험받고 계시다. 마가복음은 빠르게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의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지는 않다.
시험 1) 영혼을 팔아서라도 높이 올라가려는 마음
시험 2) 어떻게 해서든 배불리려는 마음. 돌을 떡덩이로.
시험 3) 엄한 짓을 해도 자기는 상관 없으리라는 생각.
우리도 그러하다. 정말 그렇다. 이 시험 세 가지에 실패하여 도리어 예수님을 내 마음대로 끌고 다니려는 생각이 있다. 꼭대기까지 높아지고, 내 마음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말이다.

시험 이기기

그런 생각과 마음 고치기가 참 쉽지 않다. 나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마가복음 1:12 nkrv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 성령이 인도하셔야 성령이 예수님을 몰아 내셨다. 급하게 인도하셨다 이런 말이다.
2)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을 신뢰하라.
요한복음 16:33 nkrv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이 실패하셨다면 얼마나 절망적일까
하지만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셨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셨고, 우리의 연약함, 할 수 없는 무능함을 사망 권세까지라도 이기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죄 : 교만, 과시

오늘 말씀에서 주목하게 되는 부분.
9절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셔야 하는가 요한도 마태복음 3:14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라고 말했다.
요한은 아기 때부터. 아마 지금, 사람 중에서는 제일 잘 알 것이다. 부활 이후에 깨닫는게 아니라 예수님 이전의 선지자로서는 최고.
그런데 그러한 요한에게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다.
요한의 세례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면,
4절 “회개의 세례” - 5절 자기 죄를 자복하고 ··· 그에게 세례.
겸손의 모습으로 교만의 죄들을 사하셨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셨다.
사람들은 자기만 내세우고, 서운해하고, 그래서 원망하고 어떻게 해서든 갚아주려고 하고, 자기가 복수하려고 하고 그래서 마음으로 행동으로 죄를 짓는다. 개인으로는 다툼이 일어나고, 이게 규모가 커지면 전쟁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싫어하시는 것. 부모가 보기에 가장 싫은 것하고 통할 것이다. 양보하지 못하고 형제, 자매가 다투고 때리고 그런다면?
매우 원초적이지만 이게 중요하다. 이게 사람 죄의 본성인데, 예수께서는 자기를 낮추시고, 순종하셔서 인간들을 구원하셔서 이런 못된 마음을 고쳐주신다.

최고의 모범: 삼위일체.

오늘 말씀을 보면, 성경 중에도 보기 드물게 3위1체 하나님이 다 등장하신다.
예수께서 순종하시고, 성령께서 도우시며, 성부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셨었고, 이렇게 순종하여 일들이 다 이루어짐에 기뻐하신다.
이러한 삼위일체적 관계는 우리가 끊임없이 다가가고 지향해야 할 바이다. 먼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도 예수님처럼 순종할 줄 알고, 겸손으로 순종할 줄 알고.
또 그리고 성령이 성자를 돕듯이 우리가 서로 돕고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 과시가 아니다. 엄한 짓하면서 하나님 뜻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공동체 가운데에서, 가족이든, 교회이든 그리고 넓게는 세상 가운데서 이런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바로 어떻게 이루겠는가? 하지만 그걸 원하고 또 점점 이루어 갈 때 주님께서는 내가 다 이루어 놓았다 말씀하시고, 성령님은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며 아버지 하나님은 그래 수고한다. 조금만 힘내렴 하고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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