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3)

D6 커리큘럼 6호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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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봉헌

모세는 언약의 돌판과 성막의 설계도를 받았지만, 백성이 금송아지 죄를 지어 다시 언약의 돌판을 받아 내려와야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설계대로 성막을 만들어 지시하신 기구들을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1. 말씀하신 순서에 따라, 질서 있게 하나님의 임재를 준비하라(1-15)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의 기구 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주셨습니다.
■ 3절에서 7절을 보면서 성막의 기구가 어떤 순서로 배치되는지 번호를 적어보세요.
증거궤 (휘장) 떡상 등잔대 금향단 (휘장) 번제단 물두멍
¶ 십계명과 주기도문은 우리 삶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 먼저 하나님의 일임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의 기구를 들여놓는 것도 이런 질서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 우선순위가 어긋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요?
2. 명령하신 대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준비하라(16-33)
모세는 모든 공사를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하였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 16절부터 19절, 21절, 23절, 25절, 27절, 29절, 32절에서 반복되고 있는 문장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 순종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명령은 어떤 것입니까? 힘든 일이지만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3.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라(34-38)
모세가 명령하신대로 행하고,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될 때 하나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했습니다.
■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순서대로,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 중에 충만히 임하였습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기둥이 함께 했습니다. 이 여호와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 구름과 불기둥과 함께 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36-37)
¶ 여호와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이 하신 일을 요약하면 보호와 인도입니다. 성령님도 이런 일을 하십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행하지 못해 광야의 뜨거움과 추위에 노출된 적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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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말씀은 신약시대의 교회와 연결됩니다. 성막은 성전이 되었습니다. 성전의 핵심은 하나님과 언약한 증거궤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마가다락방에서 성령님이 임할 때 각 사람 마음판에 새겨져 성령받은 신자들의 모임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성전이 된 우리는 삶의 우선순위와 말씀 순종, 성령의 지시를 따라 살고 있나요?
• 성전된 우리 각자가 함께 모이는 교회는 더욱더 거룩한 처소입니다. 장소가 거룩해서가 아니라 우리 거룩하기에 교회의 예배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찬양의 두 손을 들어 주님의 보좌를 만들고, 온 맘 다해 주님을 경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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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준비를 하라: 내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나를 위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준비하려면, 어떻게 나 자신을 깨끗하게 구별하거나 준비해야 합니까? 이번 주에 무엇을 준비할까요?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라: 이번 주에 내가 더온전히 순종하려면 어떤 하나님의 명령이 필요하나요? 그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경험하라: 내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기 위해 이 번 주에 어떻게 하나님과 밀접하게 동행할 수 있습니까? 이번 주에 나는 하나님을 알고 내 삶에서 그분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누구와 나눌 수 있습니까?
모세는 중보의 기도를 하면서 주의 은총을 입었사오면 “주의 길을 보여주소서.”(33:13)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33:13) 그리고 모세는 더 간절한 기도를 드린다. “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8) 그후 하나님은 등을 보볼 것이라 말씀하시고 다시 돌판을 다듬어 만들라 하시고 그 판에 친히 쓰시려고 모세를 부르신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의 앞을 지나시면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지실이 맣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펴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 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하리라 아멘. (34:6,7)
그리고 모세는 목이 곧은 백성이지만 동행해 주세요라고 기도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믿음인가?
오늘 이시대는 어떤가? 출애굽기 331-2절과 같이 하나님이 먼저가셔서 그 땅을 차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니, 올라가라하나님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땅주고 돈주면 헤어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함께 가야 한다고 기도합니다. //
시내산에 임한 영광 24:15-18절 그러나, 이제 성막에 임한 영광을 본다. 40:34-35절
이는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돌아 올때/ 얼굴에 영광이 가득했다. (34:29-35) 이제 시내산에서 백성들에게로 임재하신 것을 의미한다.
나는 “모세가 그 일을 미쳤디y(40:33b)와 삡하니님이 일곱째 날에 그 일을 마치셨다.(창 2:2) 사이의 평행을 이미 이끌어내었댜 그러나 성경에는 또 다른(이미도 둘) 위대한 “종결자가 있다 예수는 사역의 끝에 “내가 딩신이 내 게 하리고 주신 일을 다 마쳤나이다(요 17:4)거나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이시고..이르시되 다 이루었다(요 19:28, 30)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바울의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니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딤후 4:7)도 추가할 수 있다
(UBS 주석)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충분히 용서하고 회복시키신 것을 입증하는 표징이었다. 여호와는 전례 없이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계셨다.
제목: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삶
본문: 출애굽기 40:34-38
모세가 역사를 마치는 회막에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성막위에 머물다가 떠오르면 이스라엘 자손들은 행진합니다.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만남을 준비해야 합니다.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뜻이 있는 친구들과 저명한 목사님들을 만나 직접 코칭을 받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기억이 나는 많은 목사님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나들목 교회 목사님입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 보려고 앉았는데… 그분의 첫마디는 우리교회 홈페이지를 보고 오신 분들은 손들어 보세요. 20명이 모였는데요. 몇 명이나 보고 왔을까요?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첫 미팅에 목사님께 혼 났던 기억이 생생한 것을 보니 몇 사람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월요일 아주 소중한 시간을 내어 왔는데.. 준비가 안된 저희들을 혼내신 거죠. 독일 본(Bonn)에서 <레미제라블>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남성들은 정장 차림에 나비넥타이, 여성들은 값나가는 정장 드레스를 입고 오페라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이런 모습은 유럽식의 오페라 관람 문화입니다. 이런 문화를 모르고 허름한 평상복을 입고 갔던 우리 부부는 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 마치 죄를 지은 자마냥 조용히 객석에 앉아만 있었습니다. 문화를 모르니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격식에 맞지 않는 옷차림으로 곤란했던 기억은 없습니까?
하나님을 만나러 회막에 들어가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속죄의 제물을 태우고,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번제단 앞에 선 자 또한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누리기 위해 간단한 준비와 의식이 필요했습니다. 물두멍의 물을 채우는 일과 그 물로 손발을 씻는 일이 그것입니다. 이 준비, 이 의식만 치르면 회막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과 번제단에서 죄를 속하고,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에 서는 축복을 누리고, 맛보게 됩니다. 정결 예식은 귀찮거나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예비하신 큰 복을 누릴 수 있는 통로와 같습니다.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의식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부정한 ‘마음’을 씻어야 하지만 대체 의식으로 신체에서 오염되기 쉽고, 가장 오염도가 높은 ‘손’과 ‘발’을 씻는 것입니다. 이 정결 예식은 신체의 일부를 씻는 것이지만, 사실은 인간의 내면인 마음을 씻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을 세울 때 이미 완성된 성물을 배치하는 순서를 보세요. 제일 먼저 자리한 것이 뭡니까?
2.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라(33절) 하나님이 솔로몬 왕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왕상3:5)라고 물으실 때 솔로몬은 하나님께 ‘레브 쇼메아’([:mevo ble)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왕상 3:9). 개역성경은 이를 “지혜로운 마음”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레브 쇼메아’를 직역하면 ‘듣는 마음’ 혹은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듣는 마음’, ‘순종하는 마음’을 달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분별력’, 곧 ‘지혜’라고 하셨습니다(왕상 3:11).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과 ‘지혜’가 동일한 것이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이 일 이후로 솔로몬은 지혜의 왕, 지혜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광야에서 성막과 성막 안 모든 기구들을 제작하고, 세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성막 제작은 정착한 가나안 땅에서 주어진 명령이 아니었고, 계속 이동해야 하는 광야에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33b절에 나오는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라는 말씀은 모세가 모든 악조건을 이겨 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성막 제작을 완성했다는 의미입니다. 솔로몬이 순종하는 마음을 달라고 했을 때 하나님이 솔로몬을 ‘지혜의 왕’으로 세우신 것 처럼 광야에서 모세의 순종은 모세를 위기에서 구원해 냈고(‘여호와의 영광’, 민 14:10; 16:19), 모세를 더 위대한 지도자가 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뜻밖에 것을 더해 주십니다. 3. 하나님의 인도하심(34-38절) 한국 최고의 지성이었던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 씨. 그는70이 넘은 나이에 세례를 받으면서 지성을 넘어 영성의 세계로 나아가는 고백으로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이어령 씨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까지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일련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어령 씨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애굽에서 오랜 노예 생활을 하던 히브리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해방의 자유를 주시고자 출애굽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주변 환경과 싸워야 했고, 이방 민족들과 전쟁도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이자,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서 계시기에 이스라엘은 어떤 난관도 능히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서 계신다는 표시로 ‘여호와의 영광’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16:7),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16:10),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24:16, 17),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40::34, 35). 즉 출애굽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이 광야 여정에서도 여전히 함께하심을 ‘여호와의 영광’을 통해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먹고,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가고, 서는 것조차도 ‘구름’을 통해 알려 주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궤도 안에 머물기만 하면 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 33:29)라는 의미를 구름의 인도하심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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