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 금요기도회 설교 (단 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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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영원한 나라를 보다”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1.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영원한 나라를 보다”/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다니엘서는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1-6장은 이스라엘, 바벨론, 페르시아 역사 (history) 가운데에
다니엘이 겪었던 사건들 (events) 이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계시하는 내용들로 되었습니다.
2)7-12장은 다니엘이 본 환상들(visions)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계시하는 내용들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니엘서는 시간 순서대로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6장에서 -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간 내용을 보았는데요. 이 때는 페르시아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7장은 다시 바벨론 시대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볼 7장은 6장 (페르시아)의 사건들보다 먼저 다니엘에게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래서, 7장은 아직 바벨론이 망하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1) 5장의 내용? - 바벨론이 망하는 내용
2) 6장 - 우리가 보았듯이, 다니엘이 사자굴속에 던져 페르시아 왕때 다니엘이 겪었던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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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내용을 보기에 앞서서,
다니엘서 2장부터 7장까지 내용을 같이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2장부터 7장을 보면 / 그 내용이 샌드위치처럼 같은 내용을 두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1)다니엘서 2장 (느부갓네살 꿈) / 7장 (다니엘의 꿈) - 세상 나라들의 멸망/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심
2)다니엘서 3장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박해로 세 친구들이 풀무불에 던져짐 - 박해/승리) / 6장 (페르시아 왕 다리오의 박해로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짐 -박해/승리)
3)다니엘서 4장 (느부갓네살왕이 심판/ 회개) / 5장 (벨사살왕이 심판당하는 내용)
이처럼 다니엘서는 비슷한 주제를 2번 반복함으로써,
이러한 일들이 반드시 세상에 일어나고 있으며, 반드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적용) 그러므로, 우리가 다니엘서 말씀을 가지고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
1)세상 나라는 영원하지 않고, 반드시 망하다는 것입니다.
- 한국 역사를 보더라도/ 삼국 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대한민국이 있지만, 이 나라가 영원하지 않다.
- 미국은 지금 최강대국이지만/ 이나라의 끝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2)이 영원한 나라를 반대하는 자들이 반드시 있다는 것 and 성도들이 박해를 당하는 것
3)하나님께서 이 영원한 나라를 거부하면서 성도들을 박해하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알고
이제, 7장의 내용을 같이 보겠습니다.
1절 보시면, 다니엘이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주전 553년)에 꿈을 꾸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느부갓네살 왕이 죽고, 아직 바벨론이 망하기 전에, 다니엘이 꿈을 꾼 것 입니다.
그 꿈의 내용이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꿈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3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요.
2-3절 보시면, 다니엘이 꿈에/ 하늘에서 네 바람이 불어서, 바다에서 네 짐승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니엘 7:2–3 (NKRV)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그 짐승이 무엇이냐?
1)사자처럼 생긴 짐승 (4절)
2)곰처럼 생긴 짐승 (5절)
3)표범처럼 생긴 짐승 (6절)
4) 네 번째 짐승 - 뿔이 10개가 있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매우 강함 짐슴 (7절)
이 짐승들이 무엇을 상징하는가?
다니엘 7:17 (NKRV)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결국, 다니엘이 본 바다에서 나온 짐승들은 “세상 나라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또 다니엘이 본 것은?
9절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을 보고
10절 - 하나님 앞에 놓인 심판의 책들을 보았고
11절- 네 번째 짐승이 죽는 것을 보았고
13-14절 - 인자 같은 이가 영원한 나라의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에도 “인자 같은 이”가 나오는데요.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13–18 (NKRV)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요한계시록 1 장 18절에 보면,
인자같은 이를 내가 전에 죽었지만, 살아있다라고 말합니다.
곧 인자 같은 이 =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말이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 인자 같은 이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기를 “인자”라고 하였고,
또한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다니엘이 본 것은 무엇입니까?
- 1)예수님 오시기 전에, 예수님을 본 것입니다.
- 2) 세상 나라의 멸망을 보았고,
“인자 같은 이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영원한 나라”를 보았습니다.
3. 그리고 다니엘이 마지막으로 본 것?
- 영원한 나라의 백성들(성도들)이 박해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1절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다니엘은 이 뿔을 가진 짐승이 성도들을 죽이고 박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2절,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원한을 풀어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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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66권 완성된 성경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하여도 알고 있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도 알고 있고, 이 세상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죠.
다니엘이 이 계시를 받을 때 - 예수님이 오시기 약 550년 전에, 지금부터 약 2550년 전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내용들이 얼마나 생소하였으까요?
1) 이 땅의 세상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보았고
2) 영원한 나라를 보았고, 영원한 나라의 왕을 보았습니다.
3) 그리고 영원한 나라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박해를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계시를 받고, 다니엘은 마음에 굉장히 번민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7:15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다니엘 7:28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우리는 지금 이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이 말씀을 적용할까요?
세상 나라는 끝이 있고, 영원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나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가?
영원한 나라의 임금
의 주인세상이 끝
다니엘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와 “인자 같은 이”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