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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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전능하신 삼위하나님께서 창조 전부터 계셨고 물질이 없었는데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지구의 속도와 위치는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십만팔천km 떨어져서 공전합니다.
지구는 23.5도로 기울어져 자전하며 밤과 낮을 만듭니다.
만약 기울기가 25도가 된다면 더운 곳은 더 뜨거워지고 추운 곳은 더 추워질 것입니다.
지구의 대기는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존층은 암을 유발하는 태양 광선을 차단합니다.
대기권은 유성들과 우주 잔해들을 태워 지구를 보존합니다.
질소가 78%, 산소가 21%, 나머지 기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데 필요한 산소가 적당하게 있습니다.
만약 산소가 25%가 된다면 지구는 절대 끌 수 없는 불이 타게 될 것입니다.
질소는 산소를 희석시키고 식물이 자라는데 필수적입니다.
번개를 통해 질소와 산소 화합물이 비를 통해 식물에게 내려 잘 자라게 합니다.
태양계의 중심이 코페르니쿠스를 통해 태양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지구 곧 사람을 위한 일임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사람이 누구이기에 모든 환경이 사람에게 맞추어져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누구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바를 들어봅시다. 창 2장은 1장을 보충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첫째, 사람의 본질, 사람이 흙이라는 물질로 육체를 이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마음을 이룹니다.
둘째, 사람의 사명,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여자를 창조하시고 결혼 제도를 두셨습니다.
셋째, 사람의 지위,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를 지구에서 에덴 동산에 두시고 경작하고 안식하며 지키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본론

첫째, 사람의 본질입니다.
사람이 흙이라는 물질로 육체를 이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영혼을 이룹니다.
사람의 본질은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사람의 본질은 먼저 육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체는 흙이라는 물질 30%와 물 7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나 동양 철학자들은 물질은 악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앞서 선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물질을 만드셨기에 기독교에서는 물질은 선하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작은 우주와 같습니다.
우리의 몸은 5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 안에 DNA는 복잡한 이중 구조 나선을 이루며 그것을 하나 풀어 헤치면 180센티미터가 되고 전체를 합치면 수백억 킬로미터에 이르러 지구에서 달까지 8천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에 해당합니다. 우리의 혈관은 12만 킬로미터나 되고 뇌에 있는 신경 뉴런을 모두 합치면 아마존의 나무 수와 같이 많습니다.
사람은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사람의 본질은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혼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표현합니다.
형상이라는 말은 형태를 이루는 상을 말합니다. 그것을 보면 딱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컴퓨터에서 아이콘을 보거나 스마트폰 어플의 아이콘을 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사람에게 반영되었습니다. 사람을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지적인 능력으로 생각하고 추론하고 지혜롭게 계획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능력으로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고 자비롭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의지적인 능력으로 의롭고 거룩하며 양심을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물질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진화론적인 유물론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을 가치있게 보지 않습니다.
많이 발달된 고깃덩어리 아니 흙덩어리에 불과한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영혼이 있어 지정의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사람은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삼위 하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이 창조를 통하여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둘째, 사람의 사명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여자를 창조하시고 결혼 제도를 두셨습니다.
온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이 가득하도록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남자와 여자 모두 평등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남자와 여자라는 특징과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오늘날은 성적인 정체성을 자신이 정하고 남자와 여자의 경계를 허무는 시대입니다.
성의 구별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선하게 평가하십니다.
남자와 여자를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기를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아기가 태어나면서 하나님의 형상이 번성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자녀는 돈이 많이 드는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동물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피조물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습니다.
시편 104:14–15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부모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6:25–2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아담은 사람의 사명을 받았지만 한동안 혼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홀로 지내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이는 삼위하나님의 공동체적인 영광이 사람에게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답게 사랑할 존재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에게서 여자를 취하여 만드시고 남자에게 데려 오십니다.
창세기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우리가 결혼식 할 때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를 데리고 신랑에게로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입니다.
아담을 먼저 홀로 두신 이유는 그의 아내의 머리로 세우시고 아내는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로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여자는 남자에게서 나왔습니다. 이는 순서를 말하기도 하지만 부부로서 하나 임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아담은 아내의 이름을 지으면서 아내에 대한 남편의 권위를 보이지만 동등한 관계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향하여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축가입니다.
남자는 장성하여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독립하여 한 가정을 이룰 것을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되 서로 연대하는 관계요 이제 아내와 함께 하나가 되어 가정을 세웁니다.
창세기 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벌거벗음이 부끄러움이 아닌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을 자유를 지나치게 강조합니다.
자유를 위하여 비혼주의로 살거나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동거를 합니다.
현대인들이 원하는 배우자 상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줄” 배우자입니다.
나 자신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 배우자, 그 무엇도 희생하기를 요구하지 않는 배우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결혼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허상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새로운 자유를 얻기 위해 우리의 자유를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진정한 사랑을 드리는 것이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정과 수치로부터 우리는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묶여 있던 관계를 풀고 우리는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결혼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부부가 되고 성관계를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결혼은 언약 관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셋째, 사람의 지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를 지구에서 특별히 에덴 동산에 두시어 경작하고 안식하며 지키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7일째 되는 날 안식하십니다.
창세기 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께서 피곤하셔서 쉬신 것이 아닙니다. 안식에는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창조기념일입니다. 모든 만물의 근원이시고 왕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멈추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쉼과 영적인 쉼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일주일 단위로 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쉼을 누리지 못하면 몸과 영혼에 문제가 생깁니다.
안식일이 이스라엘 나라의 법으로 정해진 것은 출애굽기에서 나타납니다.
재미있는 것은 창조 후 7일째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이 출애굽기의 성막을 만들라고 하시는 명령 가운데 7번째 명령에서 안식일 법을 제정하신 것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할 때 천지에서 천은 하늘을 말합니다.
원문에는 하늘이 하늘들(샤마임)로 표현됩니다.
창조 때 수직적인 구조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하늘, 하나님의 보좌가 계신 3층천과 우주와 파란 하늘이 보이는 대기를 2층천, 그리고 땅과 바다를 1층으로 봅니다. 유대인들이 보는 천문 하늘의 구조입니다.
출애굽기에 나타난 성막은 수평적으로 표현된 하늘의 구조가 있습니다. 먼저 눈에 보이지 않는 지성소, 여기에는 하나님의 임재 상징인 그룹 천사가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들어갈 때도 연기를 피워 보이지 않게 합니다. 두번째 눈에 보이는 빛이 가득한 성소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촛대와 떡상과 분향단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하늘과 같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성막의 뜰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물두멍과 땅이 있습니다.
창조와 성막을 연결지어 말씀드리는 이유는 창조와 성막의 목적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곧 하나님의 임재(함께 하시고)와 통치(다스리심이)가 있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는 시간이요 장소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지음 받는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지위는 예배자입니다.
장차 영원한 안식이 주어질 새하늘과 새땅이 열리는 종말의 때에 영원한 예배자로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 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예배자가 살아가는 에덴 동산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에덴 동산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기 위해 확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에덴 동산에서 할 일 두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경작하는 일과 지키는 일입니다.
경작하다는 단어는 일한다는 의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땀 흘려 일하는 것은 자신의 지위에서 할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일하는데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습니다.
경작하다는 단어는 또 하나 예배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출애굽기의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섬기는 것을 같은 단어로 사용합니다(아바드).
예배와 일이 구별되면서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삶의 예배, 주중에 일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탁월하게 합니다.
주일 예배, 주일에 예배하는 것을 다른 일은 멈추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우선 순위를 둡니다.
2.지키는 것은 보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덴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이 있음을 사람에게 알립니다.
출애굽기의 제사장들은 성막을 지키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함부로 성막에 들어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켰습니다.
성막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출입문을 만들고 경계를 두어 지켰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문을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장에서 보겠지만 아담과 하와는 이 지키는 일에 실패하고 죽음이 들어왔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선지자와 왕과 제사장으로서의 지위를 부여 받았습니다.
선지자로서 하나님을 알고 세상에서 피조물들의 특징을 따라 연구하고 일을 잘하는 지식과 지혜를 받았습니다.
왕으로서 세상을 다스리고 지키는 용기와 능력을 받았습니다.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과 의로움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예배자요 선지자, 왕, 제사장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한 가지 언약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1장에서 당신을 표현하는 단어로 하나님을 사용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표현하는 단어로 여호와 하나님을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창세기의 저자 모세가 출애굽기에서 만났던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언약 관계를 맺을 때 사용하신 이름입니다.
창세기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세기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자유롭게 먹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비난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쓸데없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만드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타락하게 하는가?
하나님께서 사람의 타락을 조장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지키는 길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보통 우리는 말합니다.
사람으로서 모든 자유를 누리기 위한 지켜야 할 선, 제한 사항이었습니다.
이 언약을 잘 지키게 되면 생명 나무를 통하여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이 언약을 어기면 선악을 알게 되고 반드시 죽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는데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는 곧 하나님의 자유와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는 의지가 있으신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유로우시기에 우리를 로보트로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유는 우리가 타락을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부여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옳을까요?
하나님의 정해 놓으신 범위 안에서 사용할 때 자유롭고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지위를 벗어나 하나님의 자리로 올라가려고 할 때 떨어져 생명을 잃게 됩니다.
사람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결론

우리는 누구입니까?
첫째, 사람의 본질, 사람이 흙이라는 물질로 육체를 이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마음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만물에 깃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줄 알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경험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창조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창조 신앙을 가르치는 성경은 많습니다(창,요,롬,골,히).
다음 주에 살피겠지만 우리는 타락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어져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둘째, 사람의 사명,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여자를 창조하시고 결혼 제도를 두셨습니다.
우리는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번성하게 해야 합니다.
결혼을 통해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일을 두려워하거나 골칫거리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통하여 남편과 아내가 되고 자녀를 낳아 아버지가 어머니가 되는 것은 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놀라운 방법입니다.
이 일을 복으로 정하신 하나님께서 먹고 사는 일을 염려 하지 않도록 필요를 채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녀들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할 때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나고 하나님의 양자로 입양되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사람의 지위,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를 지구에서 에덴 동산에 두시고 경작하고 안식하며 지키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관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지자, 왕, 제사장으로서의 지위를 주시고 사랑으로 돌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들은 예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지구를 가장 좋은 별이 되도록 지켜야 합니다.
과학을 연구하는 모든 분들은 예배자로서 학문에 전념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발견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발표하며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유하고 잘나가는 삶이어도 뭔지 모를 공허함이 있는 것은 당신의 삶에 하나님의 빈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선배 어거스틴은 우리의 마음이 쉴 곳은 하나님의 품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우리의 참된 자유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 때 가능합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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