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 금요기도회 설교 (단 7:15-2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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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나라를 보다”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1.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다니엘서 말씀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다니엘서를 보고 있는데요.
다니엘을 유다 왕족 출신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망해서, 저 멀리 떨어진 이방 땅,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게 되었습니다.
남의 나라 (바벨론)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바벨론의 총리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이렇게 바벨론의 총리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
다니엘에게 총명한 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1:17 (NKRV)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그러니까,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일평생,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지혜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것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지혜) 때문에/
다니엘은 세상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사실들을 깨달아 알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 - 다니엘서 2장에 나오는 느부갓네살왕의 꿈을 해석해 준것이죠.
2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꾸었던 꿈을, 다니엘이 환상으로 보게 된 것이죠.
그 내용은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신상/ 사진을 같이 보겠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한 신상을 보았습니다.
1)머리 - 순금 (바벨론)
2) 가슴과 두 팔 - 은 (페르시아)
3) 배와 넓적다리 - 구리 (그리스)
4)종아리 - 철 (로마)
5) 발 - 철과 진흙으로 된 신상 (로마)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이 보았던 꿈의 내용을, 환상으로 다시 보게 됩니다.
머리는 금, 가슴과 두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구리, 종아리는 철이고, 발은 철과 진흙으로 된 신상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나 네 나라에 대한 환상이었습니다.
2장 34절을 보면,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이 신상을 가루를 만들어 버립니다.
다니엘 2:34 (NKRV)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이것이 무슨 의미냐?
하나님이 이 세상 나라를 폐하시고, 한 나라를 세운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2:44 (NKRV)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이 본 것은 무엇입니까?
1) 세상 나라들이 망하는 것과 2)영원한 나라에 대하여 본 것이죠.
이때 다니엘의 나이가 20살 정도 되었으니, 아주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은 청년때부터/ 바벨론이 망할 것을 알고 살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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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간이 한 50년 정도 흘렀습니다.
다니엘의 나이가 70살 정도 되었습니다.
오늘 7장 1절을 보면, 벨사살 왕 원년 (주전 553년)데 다니엘이 꿈을 꾸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50년 전에 보았던 환상의 모습은 다르지만,
그 내용은 똑같은 것을 꾸었습니다.
다니엘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7장 1절부터 8절에 나와있습니다.
같이 한 번 보겠습니다.
다니엘 7:1–8 (NKRV)
1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5 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사진을 한 번 같이 보겠습니다.
[7장 사진]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 짐승들이 무엇을 상징하는가?
다니엘이 몰라서 크게 번민하였는데. 하나님의 천사가 꿈의 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다니엘 7:17 (NKRV)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네 왕 (four kings)이라고 하지만/ 왕은 네 나라를 상징하죠 (four kingdoms).
그래서 사람들은 (신학자들)은 다니엘서 2장과 연관시켜
1)사자처럼 생긴 짐승 (4절) - 바벨론
2)곰처럼 생긴 짐승 (5절) - 메데/바사 제국
3)표범처럼 생긴 짐승 (6절) - 그리스 제국
4) 네 번째 짐승 - 뿔이 10개가 있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매우 강함 짐승 (7절) - 로마로 보통 해석을 합니다.
그렇다면, 50년전에 다니엘이 보았던 환상과 그림은 다르지만,
내용은 똑같은 꿈을 꾼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다니엘서를 똑같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2장,3장,4장,5장,6장,7장의 내용이 긴밀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도표] 를 보시면/
다니엘서 2장부터 7장을 보면 / 그 내용이 샌드위치처럼 같은 내용을 두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1)다니엘서 2장 (느부갓네살 꿈) / 7장 (다니엘의 꿈) - 세상 나라들의 멸망/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심
2)다니엘서 3장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박해로 세 친구들이 풀무불에 던져짐 - 박해/승리) / 6장 (페르시아 왕 다리오의 박해로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짐 -박해/승리)
3)다니엘서 4장 (느부갓네살왕이 심판/ 회개) / 5장 (벨사살왕이 심판당하는 내용)
이처럼 다니엘서는 비슷한 주제를 2번 반복함으로써,
이러한 일들이 반드시 세상에 일어나고 있으며,
반드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적용)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
1)세상 나라는 영원하지 않고, 반드시 망하다는 것입니다.
- 한국 역사를 보더라도/ 삼국 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대한민국이 있지만, 이 나라가 영원하지 않다.
- 미국은 지금 최강대국이지만/ 이나라의 끝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2)영원한 나라 =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3) 그런데요. 이 영원한 나라를 반대하는 자들이 반드시 있다는 것 and
3) 이들이 성도들이 박해를 당하는 것
4)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영원한 나라를 거부하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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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래서 다니엘이 첫 번째로 보았던 것은 - 세상 나라들이 망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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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두번째로 다니엘이 본 것은? (9-14절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하늘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9절 보시면,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나옵니다.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여기보면, 하나님을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기서는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3절도 보시면, 인자 같은 이가 나오는데요.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여기 보시면, 인자 같은 이가와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 두 단어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하나님이 한 분 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권세가 아들에게 주어진 것을 다니엘이 본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요한계시록 1 장에 나오는 “인자 같은이”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인자 같은 이 = 예수님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인자 같은 이 = 예수님을 말하는 것 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라고 말하였습니다.
마태복음 9:6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마태복음 12:8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즉, 인자 같은 이 =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것
마태복음 28 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모든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고 뭐라고 말하십니까?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2. 그러니까 / 지금/ 다니엘이 환상으로 본 것?
1)바다에서 나온 짐승들 (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이 마하는 것
2)인자 같은 이 = 성육신 하기 전의 예수님을 본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모든 권세와 영광을 받는 것을 본 것입니다.
참으로 놀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예수님을 환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3. 여기서 더 나아가서,
이 세상 나라가 예수님을 박해하고,
이 세상 나라가 예수 믿는 성도들을 박해할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21절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5절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5절 - 작은 뿔의 정체는 네 번째 짐승에게서 나온 것인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말로 대적하며/ 예수를 믿는 성도들을 박해하는 세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다니엘서 주석에서, 이 부분을 설명하면서 /
이 작은 뿔이 어떤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예수님을 거부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다니엘의 나이는 70정도 되었습니다.
이미 다니엘은 자신이 박해 당할 것을 미리 본 것입니다.
다니엘서 6장의 내용이 자신이 사자굴에 들어간 내용이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미리 다니엘에게 가르쳐 준 것입니다.
너 사람들이 너를 죽이려고 할꺼야.
한때 두때 반때를 견뎌라.
그런데 네가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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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제가 볼때는, 다니엘 7 장이 성경 전체의 내용을 요약해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1)세상 나라의 끝
2)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존재
3)영원한 나라의 왕, 예수 그리스도
4)이를 거부하는 자들의 박해
5)성도들의 승리
6)하나님의 심판
완전히 성경을 요약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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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오늘 말씀을 가지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
1.우리가 두 나라가 사이에 살고있다는 것입니다.
between. 우리는 끼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죠? 낀 세대가 얼마나 힘든지요?
윗 세대도 아니고 아래 세대도 아니고.
낀 세대들은 정말 힘듭니다.
성도들은 마치 낀 세대처럼, 굉장히 힘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나라 = 세상 나라 vs 영원한 나라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
1.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은 세상 나라에만 살죠.
이 땅의 가치관대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에, 이 두나라 사이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1.세상 나라의 법칙은 -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이죠.
오늘 말씀을 보면 , 세상 나라 = 짐승의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아까도 보았듯이, 다니엘 시대에
역사적으로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라는 나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들을 짐승 (사자, 곰, 표범, 무서운 짐승) 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왜 세상의 나라를 짐승이라고 표현하였을까요?
이 세상의 나라들, 이 세상의 사람들이 “힘의 논리로 살아가고 있기때문입니다”
1) 우리가 보는 것 처럼, 한 때는 바벨론이 세계를 재패했으나,
더 힘이 있는 페르시아, 더 힘이 있는 그리스, 더 힘이 있는 로마가 세계를 다스렸지요.
이 세상의 역사는 힘의 역사입니다.
ex) 지금 가장 힘있는 나라가 미국이지만, 예전에는 영국이 더 힘이 있었습니다.
미국이 세계 패권을 장악한 것은 불과 200년 정도 될까요?
우리가 보았던 나라들이 얼마나 패권을 잡고 있었을까요?
1)바벨론 - 100년
2)페르시아 - 200년
3)그리스 - 300년
4)로마 - 500년
그렇게 영원할 것 같은 로마의 힘도, 결국 없어졌습니다. .
그렇게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던 로마의 황제들도 결국
영원한 세상 나라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영원할까요? 아이를 이렇게 낳지 않는데요.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 나라는 끝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그런데 다니엘이 보았던 또 다른 세상이 무엇입니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이 영원한 나라를 누가 다스립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였습니다.
이 나라는 오직 예수를 영접함으로 들어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이사야 11 장을보겠습니다.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사야 11 장은
이사야가 이 땅에 메시아 (예수님)이 이 땅에 오면, 이루어질 평화의 세계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것을, 다니엘이 다시 보고 있는 것이죠.
여기에도 많은 짐승들이 나옵니다.
사자와 표범과 곰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힘있는 짐승이 서로 잡아 먹지 않고, 자기보다 힘이 없는 짐승들과 어울려서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사실은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세상에서 남들보다 많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힘이 있다고 해서, 약한 사람들을 힘으로 지배하려고 하면 여전히 나는 세상 나라에 살고 있는 것 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 나라에 사는 것이 아니라, 짐승의 나라에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죠.
(적용) 오늘 기도회에 나오신 여러분들은 어떤 나라에 살기를 소망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꼭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힘을 잘못 사용하면, 내가 짐승이 되는 것입니다.
ex) 느부갓네살 왕을 보십시요.
자기가 힘이 있다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 풀무불에 잡아 넣어버렸잖아요.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진짜 짐승이 되어버렸어요.
다니엘 4:32 (NKRV)
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자기 힘 있다고, 힘을 함부러 남용하다고 이렇게 되었습니다.
ex) 제가 예전에 군대에서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군대에서 저는 소대장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계급이라는 힘이 있었습니다.
소대원들을 계급이라는 힘으로 지휘통솔하려고 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얼마 가지 않아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절대 사람을 계급(힘)으로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대원들의 마음을 먼저 사려고 하였습니다.
내 계급을 내려 놓고, 소대원들과 거의 같이 지냈습니다.
장교는 간부숙소가 있어서, 따로 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군대 생활하는 동안 거의 간부숙소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소대장실에서 자거나, 내무반에서 잤습니다.
소대원들이 싫어했을 수는 있어도 말이죠?
절대로 말로만 작업을 지시하지 안았습니다.
진지 작업을 가면, 반드시 삽을 들었습니다.
절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계급장으로 소대원들을 지휘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내 나름대로 힘의 논리로 군대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적용) 우리가 성도로서/ 이 두 나라에 대하여 / 이제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논리(힘의 논리)대로 살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문제) 늘 우리가 이 세상의 방식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이죠.
심지어 교회에서도 서로를 섬기로 사랑해야 하는데
내가 힘이 있다고, 내가 좀 잘났다고/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사는지 몰라요.
2. 우리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살았던 방식을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13-14절을 보겠습니다.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예수님은 모든 권세와 영광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예수님은 우리와는 비교도 안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
예수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 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대제사자들이 보낸 사람들이 칼과 무기를 가지고 왔죠
그때, 베드로가 이들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항하여서 자기도 칼을 빼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내리쳤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나요?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예수님은 열두 군단도 더 되는 천사를 보내어서, 자기를 잡으로 온 사람들을 다 힘으로 제압할 수 있어죠?
그런데 힘으로 제압하지 않았어요?
우리 모시고 사는 주님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그 힘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이 세상에서 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힘들 달라고 기도해야 할까요?
아니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영원한 나라를 본 자들로서/
예수님께서 사신 방식대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까요?
내가 가지 힘을 잘못 사용하면, 짐승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것은 힘을 더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욕심들, 교만들을 빼 달라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시간 기도할 때에,
한 평생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지혜로 살았던 다니엘처럼,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처럼,
힘의 논리로 살지 않도록 다 같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