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해보니, 화평하게 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왜 그런가 보니, 이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생명을 감당해야하는 일이기에 그렇다. 앞으로 어려운 일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어려운 문제들마다 하나님을 깊이 바라보시기를 간구한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문제를 지혜롭고 또 원만하게 풀어가실 수 있을 것이다. 늘 말씀과 영의 생명이 공급되어야만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일상의 부단하고 고단한 삶에서 이것을 누리기가 참 어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