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1.14.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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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16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8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우리가 열왕기 말씀을 보고/ 예레미야애가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니엘서로 말씀을 보겠습니다.
다니엘의 배경에 대하여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은 B.C 605년 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의 왕족과 귀족을 데리고 갔습니다
(이때가 바벨론의 1차 침공때였습니다. )
4절에 보면 이때,
다니엘이 “소년 (youmg man)” 이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 다니엘은 십대 소년 (15세 -20세)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단1:4 “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그리고, 다니엘이 바벨론에 끌려가서, 3년 동안 바벨론 교육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1:5 (NKRV)
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그리고, 7절에 보면, 환관장( 교육을 맡은 책임자)가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들들이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1)다니엘 - din + el 이 합쳐진 말인에요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1)벨드사살 - 벨이 왕을 보호하신다.
2)하나냐 - 하난 + 야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2)사드락 - 아쿠의 명령
3)미사엘 - 미 + 아쉐르 + 엘 (누가 하나 같으신 분이 있는가?)
3)메삭 - 누가 아쿠와 같은가?
4)아사랴 - 아자르 + 야 (여호와는 돕는 분이시다)
4)아벳느고 - 느고의 종
이것은 이름에 모두 엘(하나님), 야(여호와)가 들어 있는데요
바벨론 신들의 이름으로 바꾸어 버린 것 입니다.
2) 바벨론 학문과 언어를 배우고, 왕의 음식을 먹어야 했습니다.
(설명)
1) 이름을 바꾸는 것 - 자기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고
2) 학문과 언어를 배우는 것 - 자기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고
3) 바벨론 왕의 음식을 먹는 것 - 세상의 문화에 흡수되는 것 (세상에 취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2-1. 다니엘은 바벨론에 끌려가서,
이름도 바꿔야 했고, 자기 가치관도 바꿔야 했고, 바벨론의 문화에 흡수되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런 위기 가운데에/ 뜻을 정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8-9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가 그가 마시는 포도주를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왕의 환관장 (내시의 우두머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왕이 주는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겠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우리는 우리 율법에 따라 부정해 집니다.”
그러니, 10절 보시면/ 환관장이 대답 했습니다.
(DKV)
10 내시의 우두머리가 다니엘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주 (느부갓네살) 왕이 두렵다.
왕께서 너희가 먹을 음식과 포도주를 정해 주셨다.
그런데 너희가 먹지 않아 너희 얼굴이 너희 또래 젊은이보다 꺼칠한 것을 보시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면 너희 때문에 내 목숨이 왕 앞에서 위태로울 것이다.”
환관장은 다니엘의 요청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다른 감독관에게 다시 요청을 하였습니다.
다니엘 1:11–13 (DKV)
11 그러자 다니엘은 내시의 우두머리가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라고 세운 관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12 “열흘 동안만 당신의 종들을 시험해 보십시오. 우리가 채소와 물만 먹고 마신 후
13 왕의 귀한 음식을 먹은 젊은이들과 우리의 얼굴을 비교해 보십시오. 그 결과에 따라서 당신의 종들을 마음대로 처리하십시오.”
그래서, 감독관이 10일 동안 시험하였더니,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얼굴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았습니다.
다니엘 1:14–16 (DKV)
14 그는 다니엘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열흘 동안 그들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15 열흘이 지났을 때 그들의 얼굴을 보니 왕이 내린 귀한 음식을 먹은 젊은이들보다 훨씬 아름답고 건강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16 그래서 그들을 감독하는 관리는 그들에게 먹도록 정해진 음식과 마실 포도주 대신 채소를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10일이 지나서 보니, 채식을 먹었던 다니엘이 왕의 음식을 먹었던 사람들 보다 훨씬 얼굴이 좋아 보였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세상의 문화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17절 보시면, 하나님이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모든 사람들위에 뛰어났다고 말합니다.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다니엘 1:20 (NKRV)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2장에 보면/ 느부갓네살의 꿈도 해석하였고, 미래에 일어날 일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1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포로된 백성으로 살아도,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은혜 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셨다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지혜를 다니엘이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래 죄 가운데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 주셔서/ 주님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
많이 부족해서 넘어질때도 많지만/
계속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저희 됩시다.
오늘 주일인데요/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주일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