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기억한다면 / 수 4:9 / 449장 예수 따라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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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새벽을 깨워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먼저 찬송가의 가사처럼 예수님을 따라가며 복음에 순종하지 않았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와 사망의 벽을 순종으로 무너뜨리신 예수님을 몰랐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올해부터 매주마다 성찬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행해지는 성찬을 통하여 계속해서 예수님을 기억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이 과거에 머무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성찬을 통하여 오늘 현재 우리에게 찾아와 강력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성찬 뿐만 아니라 말씀 은혜도 계속하여 나누게 하여 주셔서 2024년도 동일하게 말씀으로 성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로 살아가는 예인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이번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청년대학부 겨울수련회가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귀한 예인의 청년들이 정말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고백하는 수련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수련회를 준비하는 리더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채워 주시옵소서. 아버지, 주파송선교사 선교지를 놓고 기도합니다.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베트남에서 예수님의 지혜로 담대하게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계속해서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건강을 붙잡아 주시고, 그 곳에 사는 자녀들도 축복하여 주옵소서. 베트남의 수많은 영혼들이 다 주께 돌아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육신이 연약한 환우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의 은혜를 사모하여 겸손하게 가난한 심령으로 잠잠하게 기도하는 저들에게 예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부어주시고, 예수님께서 저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저들의 고통의 눈물을 주님께서 닦아주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듣습니다. 아버지, 말씀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고,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성도들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는 시간에도 함께 하여 주셔서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는 기도의 시간 되게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서론

오늘 같이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4장 9절 여호수아 의 말씀입니다. 우리 같이 말씀을 두 번 읽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오늘날 강아지 장례식은 왜 하는 것일까요? 세상이 미쳐돌아가서 그런 걸까요? 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죠. 예수님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또 다른 이유를 들 수 있는 것이죠. 바로 요즘 강아지들이 집 안에서 들어와서 살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무조건 바깥에서 키웠다고 하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집 안에 들어와서 강아지를 키우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강아지와의 뭐가 많이 생겨납니까? 가까워졌기 때문에, 그 강아지와의 기억들이 아주 많아졌다는 겁니다. 그냥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매우 인상적인 기억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게 제가 다른 곳에서 들은 내용인데, 기억은 곧 감정입니다. 기억은 곧 감정이기 때문에,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그 강아지와의 기억들로 인하여 아끼고 사랑하는 그런 감정이 생겼고, 그 강아지가 죽게 되었을 때, 너무나도 슬퍼하면서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는 겁니다. / 사람들의 장례식에서도 마찬가지이죠. 먼 친척의 장례식은 별로 슬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우 가깝게 친하게 자주 보았던 이웃의 장례식은 매우 큰 슬픔으로 찾아오는 것이지요. 그 이웃과의 기억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곧 감정이기 때문에, 슬픔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죠.

본론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 광야 세대가 아니라 그 다음 세대 광야 2세대들이 요단을 건너는 내용 가운데 나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홍해의 기적과 같이 요단의 물도 끊어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요단을 건너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다 건넌 후에 여호수아가 이 요단 강을 건넌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요단 강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우게 됩니다.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요단강 한 가운데에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 한 가운데 열 두개의 돌로 세워진 기념비를 보게 되는 것이죠. 이 기념비는 한 번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요단 강의 특성 상 물의 높이가 높아질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기 때문에, 물이 많이 빠졌을 때에 기념비가 보이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기념비를 계속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구나. 이것을 계속해서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이들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자녀들도 기억하게 됩니다. 왜냐면 자녀들이 질문을 하기 때문이죠. 저 돌들이 왜 있습니까? 물어보게 되고, 부모들은 이 기념비가 왜 세워졌는지 계속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우릴 구원하셨다는 기억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다음세대로 전달되는 것이죠. 또한, 열 두개의 돌을 요단 강에서 가져와서 길갈이라는 장소에도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구원의 기억을 계속해서 간직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의 하나님을 계속해서 기억하며 살아가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었지요.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버리게 될 것이라는 결말은 이미 태초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 역시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그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기억을 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선악과 나무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날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 나무를 보면서 아 이건 먹지 못하는 거지. 아 우리가 할 수 없는 게 있구나. 아하 우리는 창조주가 아니라 피조물이구나. 동산의 모든 열매를 먹고, 모든 동물들을 다스리고 있지만, 아 우리가 선악과는 못 먹는구나. 아 우리는 피조물이지. 이렇게 선악과 나무를 보면서 계속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뱀의 유혹으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버리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겠다고 말하며 그렇게 타락하게 됩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 죄인이 되어버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수아 때 하나님을 잘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서서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다른 우상들을 따라가고 다른 우상들을 숭배하며 그렇게 요단강에 세웠던 기념비는 아무 짝에 쓸모없는 열 두개의 돌덩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었는데,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렇게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이들은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렇게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이스라엘을 이 땅 가운데 보내주십니다. 불완전하고 불순종하고, 다 잊어버린 이스라엘이 아니라 완전한 이스라엘, 하나님을 완전히 기억하는 이스라엘,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가운데 보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인을 위하여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제 예수님을 영원토록 기념할 수 있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예식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바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이지요. 이 성찬을 통해서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을 기억하게 됩니다. 과거에 계셨던 그 예수님. 우리가 본 적도 없는 그 예수님은, 우리가 성찬을 할 때에 현재 지금 우리에게 찾아와 주시는 것이죠. 기억은 과거에 있었던 것을 현재로 가져와주는 역할을 갖습니다. 성찬의 기억은 그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그 예수님을 우리 눈 앞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또 성찬을 하면서 예수님을 우리는 제대로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예수님을 기억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병. 일명 치매라고 하죠. 이 치매에 대한 유명한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스틸 앨리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대학 교수로 굉장히 성공한 한 여자입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병, 심각한 치매가 찾아와서 조금씩 조금씩 일상에 문제들이 생겨납니다. 똑같은 말을 여러 번 말하게 됐고, 종이에 계속 잊지 않으려고 적어야 했고, 그러나 점점 병은 심해져갑니다. 더 이상 대학 교수로 일할 수 없게 됩니다. 점점 더 병이 심해져서 이제는 혼자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자살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이제 아기와 같이 되어버립니다. 가족들도 하나하나 떠나갑니다. 남편도 이제 일하러 떠나고, 첫째 딸도 가정을 꾸렸기에 떠나고, 그렇게 영화 마지막에 둘째 딸이 주인공 엄마를 돌봐주면서 대화를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딸이 주인공 엄마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내용 같냐고 질문을 던지죠. 그러자 주인공 엄마는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되지요.
저와 여러분들도 인생을 보내다가 점점 기억이 사라져가게 됩니다. 늙게 되면 점점 기억들이 사라져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누구를 기억해야 합니까? 기억들이 점점 더 많이 사라지게 되어서, 이제는 거의 모든 것들이 다 잊어버리게 되었을 때에, 저와 여러분들은 무엇을 기억해야 합니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제 딱 하나만 기억할 수 있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기억해야 합니까? 저와 여러분들의 입술에서 예수님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린다고 해도, 예수님만은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려서 말할 수 없게 되어도, 예수님만은 말하게 하여 주옵소서. / 우리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주일 말씀 듣는 것과 성찬을 하는 것을 의무적으로만 하고, 형식적으로만 하고,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날마다 주일 말씀을 집중하여 듣고, 주님의 살과 피를 기쁨으로 먹고 마시면서 날마다 구원자 예수님만을 기억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린다고 해도 오직 예수님만은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이 시간 같이 주여 한 번 부르짖고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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