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자의 결말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자신의 특별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모든 민족가운데에서 특별한 애정을 쏟아부으셨지만 이스라엘은 그 사랑의 관계를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특별한 선택을 했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대적하여 살았습니다.

아모스의 예언사역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의혹을 품자 아모스는 자신의 메세지가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분명한 사실을 일곱개의 질문으로 변호합니다.

두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동행할수 있는가?

아모스는 하나님과 뜻이 같았지만 이스라엘백성은 뜻이 같지 않았습니다.

2. 사자가 움킨것이 없는데 어떻게 부르짖는가?

사자는 사냥한 짐승을 정복했거나 제압했을때 울부짖는데 이스라엘의 상태가 이미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들어왔다는것입니다.

3.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 소리를 내겠는가?

젊은 사자는 먹이를 자기 입에 넣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그러하며

4.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치이겠는가?

이스라엘은 유혹을 받아 미끼를 물려고 하다가 결국 도덕적 덫에 걸렸으며

5) 잡힌것이 없는데 어찌 땅에서 튀겠는가?

잡힌것이 있어야 땅에서 튀는데 이스라엘이 범죄했기때문에 심판이 오는것이며

6.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지 두려워하지 않겠는가?

전쟁의 나팔소리를 의미합니다. 아모스는 백성들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서 나팔을 불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7.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알려지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경고하실까요? 돌이키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죄를 드러내시는데 이방민족을 사용하시기도 하십니다. 아스돗 (서쪽, 블레셋) 애굽을 초청하십니다. 사마리아 성중에서 벌어지는 요란, 학대, 포학, 겁탈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방민족도 행하지 않는 일들을 자행하고 있는 상태를 보게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월한 도덕의식을 갖추지 못한다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며 바른일을 행할줄 모른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이런자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세상의 칼날 앞에 두려워하게 하시고 무너지게 하십니다. 남은자들도 있겠지만 큰 요란함과 학대가 있으며 결국 하나님의 진노앞에 모든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마리아는 겨울궁과 여름궁도 있었습니다. 상아궁으로 대변되는 호화롭고 안락한 삶을 살정도로 크게 성공했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기초하지 않은 포악한 삶이었습니다.

결국 사마리아는 앗수르에 의해서 심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성경공부를 하고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면서도 여전히 죄를 행하고 있다면 빨리 말씀앞에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워 떨지 않는다면 칼과 파멸에 두려워 떨게 될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백성이라고 해서 죄를 못본체 하시지 않고 낱낱이 드러내시는 하나님 앞에서 참담한 수치를 당하기 전에 우리 자신을 살펴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