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1.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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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다니엘 2:1–13 NKRV
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8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오늘은 다니엘서 2장 1-13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다니엘서2장은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왕이 얼마나 횡포를 부리면서 살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아는 것 처럼, 느부갓네살 왕은 지금부터 약 2600년 전에 고대 중동지역을 장악했던 왕입니다.
앗수르 제국을 멸망시켰고,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에 승리한 강력한 힘을 가졌던 왕입니다.
지금, 미국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듯이/
그 당시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강력한 나라의 왕(느부갓네살 왕)이 무서운 것이 있었을까요?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업신 여기면서 살았을 것 입니다.
그가 얼마나 사람의 목숨을 업신여기면서 살았는지?
열왕기하 25:7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오늘 본문에도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얼마나 사람 목숨을 우습게 알면서 살았느지 보여줍니다.
1절 보시면,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이 참 이상한 꿈이었습니다.
다니엘 2:1 NKRV
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그래서, 이 꿈을 꾼 이후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꿈을 꿨는지 생각이 안 나는 것 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꿨던 꿈이 생각이 안 나면 무시하고 살 텐데,
느부갓네살왕은 그 꿈의 내용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2절 보시면,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불러서/
자기가 꾼 꿈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다니엘 2:2 NKRV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불러서 한 말이 3-6절입니다.
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당연한 반응이죠/ 꿈의 내용을 이야기를 해주어야/ 해석을 해 주는 것 이잖아요!!
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이런 횡포가 어디있습니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하면서/ 성공하면 큰 상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대화가 있은 후에/ 다시 한 번 왕과 신하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는데요
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8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꿈의 내용을 알려주지않으면 - 너희들이 거짓말로 꿈을 해석할 수 도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내가 꾼 꿈의 내용을 알려달라고 말합니다.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0-11절의 대답을 통해서,
신하들은 느부갓네살 왕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자기 권력으로 횡포를 부리는지 고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 처럼,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다니엘의 세 친구를 풀무불에 넣었던 일도 있잖아요 (3장)
이런 느부갓네살왕의 횡포 때문에,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이 죽게 생겼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죽게 생겼습니다.
다니엘 2:12–13 NKRV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적용)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느부갓네살왕이
자기 권력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알고 살았다는 것을 봅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 가 있습니까? No/ 전혀 없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승승장구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자기 권력을 휘두르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힘이 있다고/ 자기 마음대로 인사권을 휘두르고/
자기가 힘이 있다고/ 사람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멸망과 심판입니다.
우리가 느부갓네살 왕이 그렇게 알고 싶어했던 꿈의 내용?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2장 후반부에 다니엘이 그 꿈의 내용을 알려주죠.
꿈의 내용 - 바벨론의 멸망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멸망)
우리가 예수 믿는 자들로, 살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직장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하직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에 안 든다고 하여서/ 마음대로 내가 저 직원을 잘라야지 하면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하여서/ 사람을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다니엘 2:12 (NKRV)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이 부분이 저도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만/
우리가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것들이 세상에는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다니엘은 이러한 죽을 위기 가운데에/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감정적으로 사람 대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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