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8-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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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핵심적으로 보실 구절은 창세기 50:15-21절입니다.
오늘 핵심적으로 보실 구절은 창세기 50:15-21절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50:20절에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입니다.
2024년이 어제 시작한 것 같았는데 벌써 우리는 창세기 마지막 장들을 통독하게 됩니다. 창세기의 마지막 장인 만큼 더욱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창세기 48장에서는 야곱의 생명의 끝이 다가오면서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들처럼 받아드리고 축복을 주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요셉의 아들들이 요셉의 이름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12지파로 됩니다.
창세기 49장 같은 경우엔, 야곱이 각각의 아들들에 대한 예언과 축복을 선언합니다. 이 예언들은 각 아들의 특성, 행동, 미래에 대한 예측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야곱이 죽고 나서 자신의 시체를 가나안 땅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창세기 50장에 들어와서, 야곱의 장례식을 가나안 땅에 치르고 애굽으로 돌아가며 오늘 핵심 말씀의 장면 그리고 요셉의 죽음으로 마무리 되는 창세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정착 하면서 출애굽가로 들어갑니다.
창세기 37장에 나오듯이 요셉은 어린 17살의 나이에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고 형들의 질투심 때문에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노예로 팔려서 전혀 알지 못하는 외국 나라로 가게 되고 그 중간에 자신은 신실하게 자기 맡은 일을 하게 되었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오해를 받게 되면서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요셉은 하나님을 놓치지 않았고..감옥에 갇혀 버렸는데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한 사람이 기억이 나실 겁니다. 맞습니다, 사도바울 처럼 감옥 안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 보면서 그 가운데 인내심을 갖고 순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알듯이 하나님의 때를 따라 기다렸던 요셉은 41장에 애굽의 총리 자리까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가족에게 버림을 받고 외국나라에 와서 또한 억울하게 버림을 받으면서도 결국엔 요셉에게 주어진 자리를 끝까지 묵묵히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애굽의 총리자리 까지 오르게 된 요셉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요셉은 그 긴 여정에 하나님을 놓치지 않았고 순종만 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았고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왔던 것을 우리가 50:20절에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인 야곱이 돌아가시고, 충분히 형들을 향한 분노로 요셉은 자기의 위치 때문에 형들을 충분히 처벌 할 수 있었고 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들을 다 내려놓고 요셉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겪었던 이 모든 것들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이 자리까지 온 것은 다 하나님의 뜻이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요셉의 모습을 통해 저와 우리 모두가 우리의 신앙을 뒤 돌아 보길 원합니다. 우리의 각각 위치에서는 하루하루 그 차원이 다르지만 들어오는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든지 또한 상황이든지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힘들어하고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혹은 요셉처럼 넓은 시야로 갖고 하나님의 계획까지 인식하면서 그 어려움들에 넘어가지 않고 내 자리를 묵묵히 신실하게 지키고 있습니까?
요셉이 그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 그렇게 살아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주일에 언급할 단어이지만, 요한복음 17:3의 나오는 이 영생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zōē(zo-ay)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zōē는 삶을 뜻하지만 더 정확하게 요한복음 17의 의미에서 하나님 안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어느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삶의 풍요로움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였습니다. 그래서, 형제들을 용서 할 수 있었고 오히려 형제들을 위로하면서 그들을 기르리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로 살아가니 요셉의 삶이 화목하게 다가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셉처럼 늘 하나님의 구속사 관점으로 살아가자 그리고 어느 상황 가운데 감사하는 삶는 저희가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시선과 관점으로 살아갈때 빛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는 은혜의 삶을 우리는 경험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