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에서 제단을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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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 개역개정판 (35장)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들어가며

할렐루야!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어느덧 1월도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연초에 계획하고 결단했던 것들을 잘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그 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024년 청년부 주제는 “야곱에서 이스라엘로”입니다. 앞에 현수막이 이쁘게 붙어있죠. 1월 7일, 첫 예배를 드릴 때 그 주제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자신의 꾀를 의지했던 야곱, 그의 이름의 뜻과 같이 다른 사람의 발꿈치를 잡았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위기 속에 하나님을 강하게 붙잡았고, 그 일로 하여금 이스라엘이라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의 뜻,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것이었죠. 그렇게 야곱은 이름이 바뀜과 동시에 그의 삶도 바뀌게 됩니다. 전과 같이 자신의 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붙잡는 삶이 되었죠.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그 이후의 일들입니다. 저번에 나누었던 것처럼 형 에서를 무사히 만나고 그 이후에 또 다른 큰 사건이 하나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일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우리가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을 나누기 전에 방금 말씀 드렸듯이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 것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한 일이었습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냐?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고 난 이후에 에서는 야곱에게 자비를 베풀어 자신이 있는 곳에 함께 갈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신의 가족들과 가축들이 먼 길을 왔기에 힘들 것이라며 제안을 거부하고 근처에서 쉰 이후에 형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야곱과 그의 가족들은 세겜 성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야곱의 딸 디나는 세겜 성이라는 곳이 신기하고 궁금했는지 그곳에 있는 여인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그리고 그때 안타깝게도 그 땅의 추장인 세겜에게 겁탈을 당하고 맙니다. 이후에 세겜은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디나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했고, 세겜의 아버지는 야곱을 찾아가서 결혼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들은 야곱과 디나의 오빠들은 굉장히 괴로워했습니다. 당연한 거겠죠. 자신의 딸, 자신의 여동생이 나가서 겁탈을 당해서 왔으니까요.
우선 결혼을 요구하는 그들을 향해 승낙할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승낙에는 숨겨진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하나 걸죠. 바로 자신들과 같이 할례를 받을 것을 말합니다. 세겜 뿐만이 아니라 그 땅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을 것을 말합니다. 디나를 너무나 사랑한 세겜은 그것을 흔쾌히 승낙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드렸듯이 숨겨진 마음이 있었다고 했었죠. 세겜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고 아직 다 낫기 전, 그러니 걸음을 잘 하지 못할 때 디나의 오빠들은 칼을 들고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죽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 안에 있는 것들을 노략질합니다. 어떻게 본다면 굉장히 통쾌한 복수죠.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야곱은 굉장히 괴로워합니다. 왜냐하면 그 땅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미워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수가 많고 자신들의 가족은 수가 적기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이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 보았던 본문의 배경이 되는 한 사건이었습니다.

본문의 내용

그러면 이제 다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괴로움에 빠져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다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는 벧엘 성으로 가서 제단을 쌓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그 말씀을 들은 야곱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가지고 있는 우상들은 다 버리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을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 대로 벧엘로 갑니다. 신기하게도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야곱의 가족들을 향해 쫓아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 대로 벧엘에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의 내용이었습니다.

삶의 적용

오늘 말씀을 보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저번에 보았던 말씀에서는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뀜으로 인해서 이제 축복의 삶이 야곱을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지금 보았던 이 상황은 죽을 위기에 처했단 말이죠. 분명히 하나님의 사람과 다투어 이겼고 이름도 바뀌게 되었는데 이 상황을 보았을 때 약간 납득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우리가 살고 있는 가운데서도 비슷하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저번 주에 나눴던 말씀과 같이 어떠한 일에 있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려서 응답과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이제는 그 문제가 해결 되고 앞으로의 일들도 탄탄대로로 순탄하게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단 말이죠. 지금 야곱에게 처한 상황과 같이 위기의 상황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그럼 그 가운데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그것을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해야 할 모습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1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볼까요?
창세기 35:1 (NKRV)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일어나라/ 올라가라 / 제단을 쌓으라 / 거주하라
첫 번째는 “일어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방금 읽은 말씀에서 보았듯이 하나님은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어나라는 것의 원어적 의미를 보면 결단을 촉구하는 말입니다. 우리도 흔히 어떤 문제로 하여금 넘어질 때 일어나라고 말을 하잖아요. 그런 의미입니다.
그리고 또 올라가라는 것은 상승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산을 올라가라는 지형적인 의미에서 올라가라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올라가라는 말이 어느 때 쓰였냐면 사람들이 축제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영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하나님은 야곱에게 일어나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단을 쌓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단을 쌓는 것도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단을 쌓는다는 것은 제사를 드린다는 의미이고, 또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금 말씀을 보았지만 위기에 처한 야곱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벧엘이 어떤 곳이냐?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채고 형 에서로부터 도망가는 길에 하나님을 만난 곳이 바로 벧엘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 축복의 약속을 받았던 그곳, 하나님께서는 그런 벧엘로 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곧 다시 제단을 쌓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다시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 “거주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의 원어적 의미는 단어 뜻 그대로 “살다”, “체류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을 보면 벧엘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있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 또한 아까와 같이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 전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벧엘이라는 단어의 뜻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방금 보았던 벧엘에서 거주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있으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죠.
이와 같이 야곱은 위기의 상황에서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일어나 벧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모습이 우리 가운데도 필요한 모습이라는 것이죠. 아까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인도하심을 경험하였음에도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고, 그 가운데서 우리는 이와 같이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할 것 / 결단

1)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주하라
그래서 우리는 오늘 이 사건을 통하여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우리가 갖추어야 할 두 가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먼저는 방금 보았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주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제들을 마주합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여러 문제를 마주하면서 살아가죠. 그 가운데서 넘어지기도 하고, 그 문제가 너무나 큼으로 하여금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약으로 넘어와서 예수님께서 아픈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모습을 보면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그것이 무엇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순종”입니다. 몇 십 년 동안 낫지 않은 병자가 다른 특별한 방법이 아닌 한 마디의 말, “일어나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마음일까요? 콧방귀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순종을 요구하셨고,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들은 낫게 되었고, 살게 되었습니다.
야곱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일어나라”라는 그 하나님의 말씀, 그 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는 하였지만 지금 당장 눈 앞에 처한 상황을 보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십니다. “일어나라”라는 그 말씀에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순종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모습으로 하여금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곧 하나님의 집을 향해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문제가 있으면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리고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을 찾기도 하고, 인터넷이나 여러 방법을 찾고 고민도 많이 하겠죠.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들과 같은 모습으로 그 문제에 대하여 헤쳐 나가는 것이 아닌 방금 보았던 것과 같이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벧엘이 어디입니까? 야곱이 하나님을 경험한 자리였습니다. 지금 위기에 처한 야곱은 다시 한 번 벧엘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신약으로 넘어가서 보면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한 자들은 모두 예수님 앞으로 나아갔던 자들이었습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이면 하실 수 있다는 그 믿음을 가지고 목숨 걸고 주님 앞으로 나아갔던 자들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간절함, 그 믿음으로 하여금 정말 예수님으로부터 나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반드시 기억할 수 있기 원해요. 주님의 은혜,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혼자서 내 문제를 안고 끙끙 앓고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여러분도 경험해보셨잖아요. 주님 앞으로 나아갈 때 그 은혜를 경험한 것을요. 그렇기에 우리가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벧엘에 거주해야 합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거하는 자들입니까? 어디에 속한 자들입니까? 우리가 지금은 교회에 있고,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다고, 또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제 우리가 예배가 끝나고 다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도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안타까운 모습은 우리가 집에 나갈 때 전등 스위치를 끄고 나가는 것처럼 교회 밖을 나갈 때 주님을 교회에 두고 가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그 모습으로 하여금 일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지 못하는, 하나님 안에 거하지 못하는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 마음 대로 사는 모습이 비일비재합니다. 곧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는 모습으로 산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벧엘에서 거주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문제 앞에서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2) 이방신들을 버려라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야곱은 그의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2절을 보겠습니다.
창세기 35:2 (NKRV)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야곱은 그들에게 세 가지를 요구합니다. 우상을 버릴 것, 정결하게 할 것, 의복을 바꾸어 입을 것을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한 마디로 거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전, 그들이 갖추어야 할 모습에 대해서 말합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우리도 앞에 말씀 드렸던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주하는 것” 전에 선행 되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어야 한다는 것이죠. 즉 거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아내였던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쳐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부적과 같이요. 이런 우상과 같은 것들이 야곱의 사람들에게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했습니다. 야곱은 그러한 우상이 되는 것들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또한 내 안에 있는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의지가 되는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이 가령 돈이 됐든, 사람이 됐든, 다른 방법이 됐든 하나님보다 더 크게 여겨지는 것들이 바로 우상이고, 그런 것을 우리는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정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결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한 주 동안 어떤 삶을 사셨나요? 아까도 비슷한 질문을 했지만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셨나요? 심한 말을 내뱉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 사랑하지 못한 것, 음란한 마음과 욕심, 이 외에 여러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모습이 있지는 않았냐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은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말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거룩함을 상징하며 하나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야곱은 이렇게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며 의복을 바꿔 입을 것을 말하며 거룩을 요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하게 요구되는 모습이고, 하나님께 나아가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정리

오늘 말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야곱, 은혜를 경험한 야곱이었지만 또 하나의 위기를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동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인도하심을 경험하였더라도 죽기 전까지 문제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문제를 마주하고,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우리는 주저 앉는 것으로 그치지 않을 수 있고 다시금 은혜를 경험하며 나갈 수 있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주하라
첫 번째,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주하라”였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라
두 번째는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것들, 더 의지한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깨끗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가운데 이 모습이 있을 때 우리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닌, 문제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여 그것이 우리의 살아있는 간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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