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0 views
Notes
Transcript
『여호와 닛시』
【성경봉독】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기 17:8-16] 입니다.
=========================
오늘 말씀의 제목은 “여호와 닛시”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어 볼 려고 합니다.
=========================
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아브라함의 약속으로부터 계속 ‘정착지’없이 살아가는 민족들이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였던 ‘데라’도 ‘하란’에서 정착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거기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다시 떠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430년이라는 종살이를 끝으로 드디어 애굽을 떠나게 된다.
이스라엘도 정착했지만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출애굽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도 그렇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렇고 ‘죽음’이 있은 후에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광야에 이르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와서 하나님을 찬양한 후에 한 것이 ‘원망’이었다.
그리고 ‘적들’에 공격을 받아 ‘아말렉과의 전쟁’이 일어난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면, 애굽에 나온 지 얼마안 된 시점에 ‘전쟁’을 치러야 했다. 몸도 피곤하고 전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런데 해야 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어떻게 싸워야 했을까?
-> 이스라엘이 애굽을 나와서 처음 한 것이 ‘전쟁’이었는데, 이제 ‘전쟁’으로 가나안을 정복해야 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쟁’은 ‘믿음’으로 하는 것임을 훈련시킵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과 싸운 족속이 ‘아말렉 족속’이었다.
*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이었다. 그들도 이스라엘의 형제들이었다.
그런데, 어찌 보면 동족간의 싸움이었다.
이 싸움의 핵심은,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었다. 아말렉 족속이 행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리에 꼬리부분을 뒤에서 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뒷통수 친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쟁을 시작해야 했다.
모세가 급히 여호수아에게 전쟁을 준비해서 아말렉과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 10절
->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빛나는 장면입니다. 왜? 모세를 지도자로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모세 다음 지도자로 선정되는 큰 계기가 되어진다.
-> 왜? 여호수아는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는 것이었다.
->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여러분들에게 세워진 세상에 권력이나 질서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지도자로 세워지는 자가 될 것이다.
[아말렉과의 전투의 승패]
-> 이 전투에 승패는 모세의 팔에 달려있다.
-> 그 모세의 손에는 ‘지팡이’가 들려 있습니다.
17:5절에 보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출 17:5)
지팡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일단, 지팡이는 지탱하는 것을 의미하고, 노약자들에게 사용되는 것이었다.
지팡이는 일반적으로 연약하고 나를 지탱하는 무언가를 의미한다.
-> 하나님이 모세에게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팡이’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는데,
전쟁이 진행이 되면서, 모세의 팔이 피곤하게 되어 진다.
-> 이때의 모세의 팔을 지탱하는 것이 아론과 훌이었다.
* 여기서 집중해야 할 것이, 모세의 팔을 지탱하는 아론과 훌의 모습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협력’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 지도자 혼자 이스라엘을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함께 ‘협력’해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 여기서 ‘내려오지 아니한지라’(12절)
이 단어가 히브리어로 ‘에무나’이다.
‘에무나(אמנ)'는 ‘믿음, 충성, 신실함’입니다
에무나(אמנ)는 히브리어 에문(אמון : 확실함, 충성, 진실)에서 나왔고
에문은 ’아만(אמן)’ 이란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아만(אמן)’은 ‘지속하다’, ‘(팔로)지탱하다’, ‘믿다’, ‘성실하다’,
‘확실하다', ‘신뢰할 만 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히브리어 ’아멘’은 바로 여기서 나왔고
아멘은 ’진실로’, ‘참으로’, ‘예’, ‘옳다’, ‘그렇다’, ‘진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진실로 진실로..” 라는 표현을 쓰실 때 이 ’진실로’가 바로 아멘입니다.
또, ’아만’ 이란 단어에서 ’에메트(진리)’ 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에메트(אמת)는 알레프(א), 멤(מ), 그리고 (ת)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님의 진리는 ’처음(א)’과 ’중간(מ)’과 ’끝(ת)’이 동일한 것을 나타냅니다.
-> ‘믿음’이란 단어의 파생된 단어들은 충성, 진실, 진실로, 옳다, 진리라는 단어로 파생이 되어진 것이다. 믿음은 진리와 연결이 되어지는 것이다.
-> 우리의 믿음은 진리를 믿는 것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이니...
-> 믿음이란 단어가 ‘에무나’인데, 오늘 본문에 ‘내려오지 아니한지라’가 에무나이다.
-> 믿음은 그 진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이다.
이 단어가 구약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에무나’는 평안함이란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사 33:6)
이 평안함은 샬롬이 아니라 (에무나)이다. 평안은 믿음에 기초에서부터 나온다는 사실이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을것이라는 이사야의 말씀처럼 이 세대에 평안함을 가져다 주는 것은 ‘에무나’ 곧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성실’이라는 단어가 시편에서만 22개가 사용된다. 시편에 나오는 ‘성실’이라 단어는 ‘에무나’이다.
성실이라는 것은 단순히 꾸준히 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충만한 상태에서 꾸준히 유지시키는 것이 ‘성실’이라는 것이다. ‘믿음’이 동반되지 않는 꾸준함은 ‘부지런함’일 뿐이다.
-> 성실한 자는 믿음이 충만한 자입니다.
반대로, 게으른 자는 믿음이 .....
이스라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대로 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승리를 향해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구약의 제단은 오늘날 예배 1시간 하는 것이 아니다.
길게는 한달 동안 돌을 쌓는 것이다.
-> 여호와 닛시(깃발)는 ‘믿음의 승리’ 믿음의 깃발이라는 것이다.
믿음없이 승리를 쟁취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진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이 여호와 닛시라는 믿음의 승리를 쟁취하게 되어지는 것이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