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의지할까요? (행 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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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대표기도 및 영광의 박수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죄인입니다. 온갖 나쁜 짓을 하여서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보다 더 나쁜 죄인입니다. 시들어서 말라버린 나무보다 더 말라서 죽어있는 죄인입니다. 이 시간 성령 하나님 이곳에 오셔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려주세요. 구원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게 하여 주세요. 감사드리며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불러주셨습니다. 죽음과 어둠에 있었던 우릴 하나님께서 생명과 빛이신 예수님께로 불러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려주신 성령님, 이 시간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서론

저는 싸움을 잘 못합니다. 싸움을 못 하게 생겼죠? 그래도 제가 싸움에게 이긴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기습 공격을 해서 겨우 이긴 것 밖에 없었어요. 또 저는 말싸움을 잘 못합니다. 말싸움을 못 하게 생겼죠? 저는 말싸움을 하게 되면 말을 많이 해서 상대방을 눌러야 하는데, 오히려 제가 눌리고, 말이 어버버버 하면서 나오지 않게 되어요. 저는 주먹 싸움도 못하고, 말싸움도 못합니다. / 여러분들은 싸움을 잘 합니까? 난 싸움을 잘 한다. 손! (반응을 살핀다) 그러면 난 말싸움을 잘 한다 손! / 나는 동생을 눈물 쏙 빠지게 혼낼 자신이 있다 손! / 우리 유초등부는 싸움을 잘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본론

자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도 싸움을 잘 하는 한 집사가 등장합니다. 이 집사의 이름을 같이 따라해볼까요? 스데반 집사님! 스데반 집사님. 사도들이 있었다고 했죠? 그런데 교회가 생기고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당연히 할 일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사도들이 예수님 전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할 일들에 정신이 없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안 되겠다. 그렇게 일곱 명의 집사를 뽑게 됩니다. 그 집사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으로, 여기서 스데반이 뽑히게 되었어요.
이 스데반 집사는 믿음과 성령이 가득찬, 충만한 사람이에요. 바꿔말하면 예수 복음이 가득찬 사람이에요. 이 스데반 집사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해서, 예수님으로 충만해서, 이제 사람들에게 놀라운 기적들을 보여주게 됩니다. 사람들은 스데반이 일으키는 기적들,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기적들을 보면서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예수님이 진짜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스데반 집사는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여 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스데반 집사를 알게 되어요. 그러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스데반에게 찾아와서 말싸움을 걸게 됩니다. 논쟁이라고 하죠. 스데반이 전하는 예수님이 거짓, 가짜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데반에게 찾아와서 말싸움, 논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스데반은 그들 모두를 능히 이겨버립니다. 왜냐하면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으로 말했기 때문이에요. 지혜와 성령으로 말했다는 건 바꾸어서 말하면, 예수님을 믿을 수 밖에 없도록 이야기 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스데반과 말싸움을 했지만,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으로 말했기에, 예수님이 진짜라고 조금도 빈틈없이 말했어요 그렇게 사람들은 스데반에게 말대꾸를 할 수가 없었어요. 스데반이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는데, 정말 하나도 틀린 말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스데반이 말하는 예수님은 진짜 구원자인 것이에요. 그렇기에 말싸움 하러 간 모든 사람들은 스데반의 말을 조금도 이길 수가 없었어요. 오히려 스데반이 말하는 예수님을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믿진 않아도, 예수님이 진짜가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 스데반을 이기지 못한, 스데반을 싫어하고, 예수님을 싫어하는, 이 어둠의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돈을 주어서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돈을 받고 사람들은 스데반이 하나님을 욕했다고, 하나님 예배하는 성전을 부수겠다고, 막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스데반은 하나님을 욕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욕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예배 성전을 부수겠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스데반은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셨다고, 예수님이 이제 성전이니까 건물 성전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 성전에서 예배드리라고 말한 것 뿐이에요.
그렇게 스데반은 거짓말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법정, 죄가 있는지 없는지 결정하는 공회에 끌려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공회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스데반의 얼굴을 보니까 스데반의 얼굴이 정상이 아닌 겁니다. 스데반의 얼굴이 어떻게 보였냐. 같이 따라합시다. 천사와 얼굴 / 천사의 얼굴인 것이에요.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겁니다. 왜냐하면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이 충만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으로 가득찼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어둠이 아니라 빛이 가득찬 얼굴이었던 것이죠.
스데반은 그렇게 법정에서, 공회에서 최후의 변론, 마지막 설교를 하게 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설교하기 시작해요. 스데반은 아주 지혜와 성령이 가득찼기 때문에, 정말 날카로운, 가슴을 찌르는 예수님에 대한 설교를 하게 됩니다. 너희가 예수님을 죽였어. 죄가 없는 예수님을 너희가 죽였어. 너희들의 죄 때문에 예수님은 죽었어. 용감하게 매우 날카롭게 설교하였어요. 사람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베드로의 설교 때처럼 회개하지 않았어요. 잘못했다고 말하며 예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이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가슴은 찔렸지만, 오히려 분노하여 예수님을 말하는 스데반을 향해서 돌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어둠은 항상 빛을 싫어합니다. 어둠은 빛을 죽이려고 하죠. 그렇게 스데반은 돌을 맞아가며, 서서히 눈을 감기 시작합니다.
돌에 맞아 죽어가는 스데반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 스데반은 끝까지 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돌아오기를 기도하였어요. 스데반은 자기에게 돌을 던지는 자들을 미워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들은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이었지요.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이 너무나도 불쌍하였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스데반은 이렇게 기도하였어요. / 성경은 죽어가는 스데반을 향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죽은 스데반을 향해서 성경은 잔다고 말해요. 스데반은 정확히 말하면 죽은 게 아니었어요. 어둠으로 떨어진 게 아니었어요. 몸은 죽은 게 맞지만, 스데반은 어둠으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는 잠에 들었고, 그렇게 그는 밝은 빛이 가득한 천국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 곳에서 그는 그토록 그가 외쳤던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사도행전의 교회는 스데반의 죽음을 시작으로 온갖 공격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교회는 공격을 맞아서 뿔뿔히 흩어지게 되어요. 그러나 교회는 흩어졌지만, 놀랍게도 복음이 흩어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전파되기 시작했어요. 스데반이라는 하나의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서 교회라는 수많은 나무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죠.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예수님을 전해라. 구원자 예수님을 전해라. 우리 때문에, 죽임 당하신 예수님을 전해라. 이것을 말하고 있어요. 아직 우리가 잘 몰라서 예수님을 제대로 전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셔서, 나의 친구에게 단순히 예수 믿자 이렇게 말하지 않고, 정말 예수님이 누구인지,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그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지 줄줄줄 나오게 만들어 주실 것이에요. /// 물론 오늘날 사람들은 교회를 싫어해요.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하면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어둠에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어둠의 사람들 가운데 신기하게도 예수님을 믿겠다는 친구들이 나옵니다. 그러한 친구들과 함께 같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때문에 정말 신나고 즐거워하면서 빛이 가득한 천국에서 우리 모두 만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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