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 세워지는 믿음의 공동체 2024 0127 (약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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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신자는 적용이 가능하고, 실천적이며, 공동체를 살리는 위로부터 난 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말을 조심하라
말을 조심하라
말보다는 행실을, 가르침보다는 구체적인 사역의 열매를 강조.
교회에서는 말을 더더욱 아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기 때문.
야고보서 3 장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뉨. 전반부는 말에 대한 이야기.
말도 되는 말을 하라.
말도 되는 말을 하라.
옛 말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시기, 질투, 부러움. / 땅을 샀다는 경제적인 이득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종류의 시기, 질투,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을 이야기.
그런데 교회에서는 우리가 이 말을 다르게 해야 함.
교회버전 : 사촌이 땅을 사면? 축하해준다. 같이 기뻐해준다.
교회의 논리는 세상과 다르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따라 공동체를 살리는 실천
위로부터 난 지혜를 따라 공동체를 살리는 실천
야고보서 3:16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교회는 그런 곳이 아니다. 시기와 다툼을 늘 경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혼란이 올 뿐만 아니라, 세상 모임보다 더 역한 구린내를 풍기는 악한 공동체가 되고 만다. 아름다운 꽃일수록 그것이 썩어갈 때 내는 악취는 더 지독한 법이다.
신앙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
신앙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
야고보서 3:18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마태복음 5:9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우리는 그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하나님을 닮은 존재들이기에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화평을 심어야 한다.
그래서 신앙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다.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따라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신앙이 내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이 되고, 실천함으로 공동체를 살리고, 그 공동체가 하나님의 화평으로 가득찬 공동체가 되는 것을 실제적으로 경험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받혀 죽는 경험이 필요하다. 이제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신앙 고백이 내 삶 가운데 터져나와야 한다. 내가 죽고 예수가 사는 처절한 신앙의 실제를 경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