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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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10–18 NKRV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13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읍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두루 다니도다
예레미야 14:10 NKRV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그러진 길을 사랑”합니다.
어그러진 길을 사랑한다고 했을 때 우리가 참 우습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 어떤 사람도 좋은 길을 가고싶어하지, 어그러진 길을 가고싶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죄의 영향입니다. 죄는 올바른 것들을 싫어하게 합니다. 그리고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게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어그러진 길은 이방신을 섬기는 우상 숭배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모든 온 인류에게 올바른 길, 좋은 길입니다. 그러나 죄의 영향은 우상숭배의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를 그만둘 수가 없었습니다.
호세아 7:16 NKRV
16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호세아 선지자도 예레미야와 비슷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비슷합니다. 우리도 죄인으로서 목자 없는 양처럼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야 53:6 NKRV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가 언제나 우상 숭배의 잘못된 죄악의 길로 방황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수시로 해야합니다.
우리의 속성은 우상숭배의 어그러진 길로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방황하는 것 자체가 바로 우리의 속성입니다.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14:11–12 NKRV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유다 백성으로 인해 하나님의 인내는 갈 데까지 갔습니다.
그들의 거짓된 회개와 공허한 의식은 충분히 오래 지속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더 이상 들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세 번째로 말씀하십니다.
백성이 하나님보다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로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사랑하는 백성에게 더 이상 기도를 들어주실 필요를 느끼시지 못하십니다.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신뢰한다면, 문제가 생길 때도 계속 그 거짓 신을 신뢰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고 있느 ㄴ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14:14 NKRV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백성들이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을 듣고 그들을 지지했습니다.
이 예언자들을 지지한 이유는 백성들이 듣고싶어하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거짓 교사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함으로써 명성을 얻고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가르침은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끔 하는 가르침인 것이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사람들의 귀에 듣기 좋은 말은 그저 인간의 지혜였을 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항상 듣기 좋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늘 본문조차도 우리의 마음에 찔림을 주는 말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시편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달다고 표현합니다.
시편 119:103 NKRV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왜 하나님의 말씀이 찔림을 주면서도 꿀보다 더 달다고 말합니까?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에 단 것입니다.
약이 비록 쓸지라도 병을 고쳐주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쓸지라도 궁극적으로 생명을 주는 구원의 말씀이기 때문에 단 것이죠.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듣기 좋기만 했을까요?
다윗이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듣기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범죄에 대하여 죄책을 묻고, 올바른 것을 얘기합니다.
올바른 것을 행하지 않았을 때 올바른 것을 말하면 자신이 잘못한 죄에 대한 죄책을 가지게 되죠.
그러나 다윗은 말씀의 본질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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