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내보내셨다. (마가복음 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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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장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하나님이 예수님께 임하는 셨습니다. 그리고 곧 -즉시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버려지고 황량하고 외롭고 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몰아내다라는 단어 에크발로는 쫓아내다 , 내쫓아버리다. 내밀다, 보내다 라는 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의 표현에서 느껴지듯이 자발적으로 광야로 나가신것이 아니라 성령님께 강제적으로 예수님을 이끌어 광야로 인도 하는 모습입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라노라 하는 음성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할 틈도 없이 그 영광을 누릴 시간 조차없이 광야로 몰아내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야속하기만 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광야로 내몰려야 했을까? 예수님에게 시험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인가? 예수님에게 어려움을 주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인가? 나를 아들이라 말씀하시고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어떻게 광야로 내몰수 있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요단강에서 척박하고 맹수들이 있는 광야로, 세례의 영광의 모습, 버려짐, 예수님께서 시험가운데 결핍과 연약함, 끝없는 마귀들의 공격,
예수님께서 억지로 광야에 끌려 나갔다고 생각 하기 보다는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급박한 일인지 느끼게 합니다. 성령님께서 광야에 나가도록 예수님을 재촉하시고, 광야로 가도록 강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첫 장면이 40일동안 사탄의 시험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 예수님께서 성령님의 강권으로 내몰리고 가야할 길이 광야이고, 사탄의 시험과 유혹 가운데서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것 사탄의 권세가 더이상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힘을 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장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십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심험을 받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광야에서 40일동안 금식하며 시험을 받으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40일동안 광야에서 금식하며 시험을 받으셨다는 말에서 우리는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앞에서 금식하였고, 엘리야는 홀로 금식 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엘리야는 자기 영혼의 슬픔가운데 나아갔지만,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40일의 금식 후에 분노로 율법의 돌판을 집어 던짐으로 실패 하였고, 엘리야는 40일이 되기 전에 실패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사탄에게 시험받으시고 공격받았지만 그 시험을 통과 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 대해 분노했고, 엘리야는 이스라엘에 대해 실망하고 절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사탄의 시험과 공격을 이겨내셨습니다.
모세와 엘리야의 실패는 자신의 영적인 실패가 아니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실패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순종이였고, 이스라엘의 변화와 회복에대한 실패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신 사건, 예수님의 승리는 언약에 대한 완성이며, 이스라엘의 회복이고, 하나님나라의 완성 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승리한 모든 것을 우리도 승리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합니다. 그가 승리하여 쟁취한 모든 것은 그의 제자이며 그의 자녀된 우리에게 주어진 열매이며, 보물입니다. 그가 행하신 모든 일은 우리도 따라 갈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며 그가 받으신 모든 영광이 우리의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시험이 찾아 올때 고난이 찾아올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한것이 아닌가? 내가 잘못해서 벌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들입니다. 물론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믿는 자에게 시험이 찾아 온다면, 고난이 찾아 온다면, 먼저 생각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찾아온 시험과 고난은 미래에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과 비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시험이 있다면, 고난이 있다면,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에게 찾아온 시험과 고난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때 주어질 우리의 영광을 생각 하시기를 축언합니다.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4:1–13 “그 뒤에 예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사십 주야를 단식하시고 나서 몹시 시장하셨을 때에 유혹하는 자가 와서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성서에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하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를 거룩한 도시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 보시오. 성서에, ‘하느님이 천사들을 시켜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지 않았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떠보지 말라.’ 는 말씀도 성서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다시 아주 높은 산으로 예수를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성서에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시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마침내 악마는 물러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들었다.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다시 갈릴래아로 가셨다. 그러나 나자렛에 머물지 않으시고 즈불룬과 납달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누가복은 4:1-1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40일동안 밤낮으로 계속해서 시험을 받았을 것입니다. 사탄은 수없이 예수님께 도전하고 공격했을 것입니다. 40일동안 금식하며, 허기와 피로로 인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약해 졌을때 사탄은 예수님께 세가지 시험을 합니다.
첫번째 시험은 광야에서의 생활로 지쳐있고, 먹을 것이 없어 기진한 상태 였습니다. 광야에서는 어떠한 도움의 손길도 보이지 않습니다. 황량한 벌판이며, 절망, 이며 폭시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그때 예수님께 사탄의 시험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배가 고픈 예수님께 사탄은 당신이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을 가지고 떡으로 만들어 보라고 말합니다. 40일을 광야에서 보내는 것도 40일동안 금식하며 광야에서 보내는 것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 있을 때에도 금식하며 지치고 배고플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지켜주시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돌보심을 의심하고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들의 신분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명을 감당 하기 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고, 사탄의 말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성경에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하신 말씀을 가지고 사탄의 시험을 이겨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완전한 순종이 그 나라를 이루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
두번째 시험은 예수님을 거룩한 도시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 보라고 말합니다. 뛰어 내린다면,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시켜 예수님을 시중들고, 천사들이 손으로 예수님을 받아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곳은 광야이다. 하지만 사탄이 예수님을 서있게 한 곳은 예루살렘의 아름다운 성전 꼭대기이다. 그곳에서 뛰어내려 천사들이 떠받들고 제사장과 백성가운데 있다면 사람들이 환호하며, 사람들이 예수님을 경배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께 요구하라는 유혹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강요함으로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순종하는 것 시 아니라, 예수님 자신ㅇㅣ 하나님의 주인이 되고 왕이 되라는 유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힘들지, 하나님을 이용해서 영광을 받고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어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 지 않돕는지 한번 시험해 봐라,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는지 않하시는지 시험해 보라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시험에 말씀하십니다. “ 또 기록되었으되 주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사탄은 예수님을 유혹해서 하나님을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세번째 시험은 예수님을 아주 높은 산꼭대기로 대리고 갑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며 말합니다.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사탄 마귀의 권세와 싸워 승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땅에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세상을 주겠다는 사탄의 음성은 참으로 매혹적이지만, 이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탄에게 무릎꿇고 경배함으로 하나님과 사탄을 둘다 섬길 수 없고, 하나님을 예배 할 것인지 사탄을 예배할 것인지 , 하나님께 순종할 것인지, 사탄을 순종할 것인가?
사탄에게 경배함으로 손쉽게 세상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고 하나님께 불순종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서에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시지 않았느냐?
예수님께서는 말씀 하십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주님이신 너희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기라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말씀하시면서 사탄의 시험을 무리 치십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사탄은 말합니다. 이세상의 영광을 가지고 싶다면, 부와 권력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사탄에게 절하고 경배하라고 말합니다. 이말을 다르게 해석 한다면, 적당히 악한 것에 타협하고, 세상것과 타협하고, 하나님말고 다른 것을 경배하면서 살면, 내가 너에게 이 세상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성도로서 살아가며, 예수님과 같이 사탄의 시험을 받을 것입니다. 시험이 있고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너희가 그리스도인이냐?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