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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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치는 핵심

요한복음 20:30–31 NKRV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신명기 10:12–13 NKRV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사랑합니다! 드림인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가장 행복을 느끼는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 좋은 성적을 얻었을 때, 좋아하는 이성친구를 만났을 때 등등 각자마다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느끼고 얻었던 행복감이 오래가면 좋겠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이든지, 큰 기쁨을 느끼게 하는 큰 행복이든지 모든 것들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처럼 머물렀다가 금새 사라지게 된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도 초등학교 때 이상형과 중학교 때 이상형, 고등학교 때 이상형이 달라진다. 왜냐하면 살아가다보면 좋아하는 포인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내가 초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친구를 고등학교 때 돌아보게 되면 내가 왜 이런 스타일을 좋아했을까 생각하게 된다. 시대가 지날수록 미의 기준이나 행복의 기준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생각과 관점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오늘 요한복음의 말씀을 읽게 되면 사실상 복음서의 결말이다. 그러면서 사도요한이 왜 복음서를 작성한 이유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무엇인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 구원자라는 것을 믿게 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어떻게 보면 행복이라는 것은 나의 지치고 어렵고 힘든 삶에서 구원해내어줄 보호막을 찾는 모습과 같다. 행복한 순간이 찾아오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잠시 동안이라도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행복한 순간이 끝나면 어떤가? 공허함이 찾아오고, 고되고 귀찮고 힘든 일상이 다시 눈 앞에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잠시 잠깐의 평안을 위해 공부하고 일하며 돈을 모아 여행을 가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을 사며 소비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잠깐의 행복을 위해 힘든 시간을 버티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사람들마다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힘듦을 해소시켜줄 구원자를 찾는 것이 각자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 요한은 7가지 행하신 표적들을 기록했다. 첫 번째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켰다. 두 번째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셨다. 세 번째로 베데스다 연못에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셨다. 네 번째로 오병이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셨다. 다섯번 째로 바다 위를 걸으셨다. 여섯 번째로 태어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셨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번 째로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다. 이 표적들을 당시 사람들은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해봤을 때 반응이 어떻겠는가? 엄청나게 기뻤을 것이다. 너무나 행복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완전히 분위기 갑분싸를 만들 뻔한 결혼식장을 오히려 더 기쁘게 만드셨고, 여러 병으로 오랫동안 누구도 고치지 못한 병과 장애를 고치셨고, 마지막으로 마리아가 당연히 죽은 자신의 친오빠를 살리신 예수를 경험하면 어떤 마음이 들겠는가? 엄청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저번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나누었을 때 숫자 7의 의미는 무엇이었는가? 완전 숫자이다. 그렇기에 다른 많은 표적을 행했지만 사도요한이 7가지의 표적만 기록한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은 완전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는 모든 지식을 아시고 모든 능력을 가진 분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전지전능하다고 표현한다. 그리하여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원히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것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여러분의 영원한 삶을 보장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삶에 도움이시고, 피할 곳 되시고, 방패되시며 모든 문제에 있어서 해결자라는 것이다. 그것을 오직 믿는 자만이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는 것이다.
오늘 신명기 말씀에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3가지,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3가지가 있다. 이 3가지가 오늘 설교의 제목인 성경에서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첫 번째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그와 모든 길을 동행하라는 것이다. 먼저 두려움은 감정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두려워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여기서 두려움은 하나님을 존경하며 예배하며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긴다.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도 않을 것이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며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모든 길을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어디를 가든지 함께 가고 싶어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명령하신 말씀대로 모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뜻한다. 그렇기에 욕을 입에 달고 살았던 사람이 축복의 언어가 가득하고, 화가 날만한 상황에서 인내하며, 말씀을 안보던 사람이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말씀을 가까이하게 되는 변화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면 반드시 곡식의 풍성함과 물질적 복을 약속하신다. 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가나안의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 앞에서 쫒아내실 것이며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가지라고 줄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나안 땅에서 생존하며 복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우리에게 가장 좋을 것을 주고 싶어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나 또한 아침에 눈을 뜨고 엄마를 멍하게 보다가 왜 그렇게 보냐는 엄마의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곧바로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자 아침의 밥상이 온통 고기반찬으로 바뀌는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도 이보다 더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얼마나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고 싶어하신지 모른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하나뿐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 생명을 완전히 산산조각내시기까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이 땅 가운데 보내셨다.
세 번째로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다. 여기서 마음이라는 단어는 영혼, 생명이라는 뜻도 히브리 원어에서 포함되어 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한다는 것은 인간의 모든 것들, 지성, 감성, 의지, 존재 자체, 에너지 등 인간의 모든 것으로 전인격적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이러한 섬김은 곧 하나님을 뜨겁게 예배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100% 충성과 헌신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예배라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운 행동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성경 말씀 속에서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배울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으며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되는 것이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삶이 곧 우리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삶이다. 왜그럴까? 하나님이 이 세 가지를 지키며 살아갈 때 영원히 행복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주님과 모든 길을 동행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마음을 대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을 마음에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여러분에게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행복을 위해서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들에게 평안함을 주고 쉼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쉼들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즐거움은 잠시 잠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쉼으로 초대하신다. 단순히 육체가 죽어가서 가는 천국 뿐만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도 여전히 부르고 계신다.
마태복음 11:28 NKRV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의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삶의 힘듦을 예수님께 맡기라는 것이다. 나의 고민, 아픔, 슬픔, 외로움, 억울함 등 모든 마음을 예수님께 털어놓으라는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을 예수님이 가장 잘 아신다. 왜? 주님이 여러분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나에게 힘이 없는가? 예수님께 나아가서 힘을 달라고 기도하시라.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가? 예수님께 나아와 나의 속상한 마음, 어려운 마음 다 이야기해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순간 순간 예수님께 나아가 묻는 것이 무엇인가? ‘묵상’이라는 것이다. 깊은 생각에 잠기는게 묵상이 아니다. 우리가 곤란한 상황에 놓여질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묻는 것처럼 모든 순간을 예수님께 어떻게 해야할지 여쭈어볼 때, 우리의 마음은 평안함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이것을 경험해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행복한 사람인 것이다.
여러분에게 찬양 ‘행복’의 가사를 읽으며 오늘의 설교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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