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경제(신 15:1-23)
매일성경 새벽기도(신명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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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오늘은 신 명기 15장 1-23절 말씀을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칠 년마다 시행되는 면제의 규례를 통해 백성이 서로 돌아보며 가난한 자를 돌보도록 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경제 제도는 돈의 원리가 아닌, 하나님의 자비로움을 따르도록 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7년째인 안식년이 되면 가난한 이웃에게 채무이행을 재촉해서 괴롭게 하지 말고, 면제해 주라고 말씀합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이 말은 오늘날 우리 시대에 참 말도 되지 않는 명령 같습니다. 오늘날 경제에서 이자는 기본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도, 제 2 금융권에서 빌려도, 사적으로 빌려도 이자를 내야 합니다. 다만 어디에서 빌리느냐에 따라서 금리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3절을 보십시오! “이방인에게는 네가 독촉하려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준 것은 네 손에서 면제하라” 무슨 말입니까? 무조건 이자를 받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에게는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내에 거하는 이방인들은 주로 사업하러 온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돈이 많이 있는 사람이기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빚을 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가난한 사라믈입니다. 정말 먹고 살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빚을 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빚을 많이 진 사람들은 무엇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이자를 갚는다고 수입의 대부분을 지출하다가보니 교육이나 여가를 비롯해 많은 것들을 박탈당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가난해지고 더 불행해 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가난해서 어쩔수 없이 돈을 빌려쓴 동족에게 이자를 받게되면 그들은 가난의 굴레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가난한 사람들이 계속 양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나라 전체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동족에게 이자를 받지 말 것을 주문합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돈을 빌려준 사람들은 무조건 손해를 볼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누가 이런 손해 볼 짓을 하고 싶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속성을 다 아시고요, 뭐라 말씀하시냐 하면 4절과 6절에서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복을 주십니까? 부자가 되는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을 테스트해보라는 말입니다. 너네들이 가난한 자의 채무를 다 탕감해주고도 가난해지는 지 부자가 되는지 한번 하나님께 맡겨보라는 말입니다. 즉 우리의 소유가 늘어나고 줄어들고는 우리의 생각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빚을 탕감해주면 우리의 생각에는 무조건 마이너스입니다. 손해이지요. 그런데요, 하나님은 적자가 뻔한 그 일을 하라고 하는데도 부요하게 만들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법칙과 생각을 뒤집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칩니다. 우리의 재산이 분명히 줄어들 것이 분명하지만 하나님은 이를 통해 우리가 더 부요케 된다고 말씀합니다. 빚을 면제해 주면 보나마나 우리가 가난해 질게 뻔한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게 된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손해 보는 일을 하는데도 오히려 더 부요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눈 앞에 있는 것들로 아둥바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손해 볼 때 더욱 부요케 하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나의 귀한 것을 바칠때 우리를 더욱 성공으로 이끈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종들도 마찬가지로 칠년째 되는 해에 놓아 주라고 합니다. 그런데요, 중요한 것은 빈손이 아닌 후히 줄 것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이 종이 육년동안 열심히 일했다면 그렇게 줄수 있습니다. 문제는 모든 종들이 열심히 일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대충 대충 일을 하는 종들도 있을 것이고, 아예 태업하며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 종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그런것들을 따지지 말고 그냥 후히 주어 돌려 보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이 종 되었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값없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들이 은혜로 너무나 큰 것을 받았기에, 그것을 종들에게도 그대로 베풀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은혜를 그들가운데 흘러보내셨으니,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은혜를 종들을 통해서 흘러 보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받은 은혜대로 갚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런데요, 정말 그 일이 쉬울까요? 아니요,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나의 돈을 써야 하고 시간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 일이 잘 되지 않습니다. 마음은 원해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그것을 실천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여러분! 종들을 자유민을 풀어주는 것도 주인들 입장에서는 큰 희생입니다. 그런데, 돈까지 잔뜩 주어 돌려보내는 것은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선택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받은 은혜를 다시 한번 상기하도록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은혜는 직접 받은대로 행할때 갚을 수 있는 것이지 생각하고 마음으로 품고만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우리는 험한 세상을 살아갑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일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갚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시간을 드리고 우리의 재물을 드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서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내며 가난한 이웃을 돕고 섬기고 돌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고백이 필요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처음난 소와 양의 숫컷을 구별하여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사실 이것들은 유목민 입장에서 매우 귀중한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그 소중한 것들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이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끼는 것들도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것들을 모두 내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주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신다면 언제든지 내어 드릴 수 있는 그런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