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자는 염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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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6–7 NKRV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본문 앞의 말씀은 사람에 대하여서 겸손하라는 말씀입니다.
1 Peter 5:5 (NKRV)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본문은 바로 하나님에 대하여서 겸손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라는 접속사는 5절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절과 7절은 구분되어 보이지만 헬라어로 보면 한 문장입니다.
정리하자면, 올바른 겸손은 “너희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김으로” 성취된다. 이는 그분이 “너희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의 의미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김으로 겸손하라는 뜻이 됩니다.
1 Peter 5:7 (NKRV)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너희 염려
시대가 발전하고 먹고 살기가 나아지면서 걱정 염려 근심이 사라집니까?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법 불량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서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우수한 영상 매체인 비디오를 바르게 선택 활용하여 맑고 고운 심성을 가꾸도록 우리 모두가 바른 길잡이가 되어야겠습니다 한 편의 비디오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날이 갈 수록 걱정거리가 느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도 그런 것 같습니다
갓난애기 때는 개구장이어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이게 단데
좀 크니까, 건강하기도 해야 겠고, 왕따는 안 당할까? 학업에 뒤쳐지지 않을까? 나쁜 친구는 안 만날까? 이상한 바바리맨 아저씨는 안 나타날까?
좀 더 크면 학자금 걱정도 하게 되고 이성교제도 신경쓰이고
결혼은 시켜야겠는데, 맘에 안드는 애를 데려와서 결혼하겠다 하면 어찌할꼬?
자녀가 결혼해서 손주를 낳으면 어떻습니까? 요즘 애는 엄마가 키우는게 아니고 할머니가 키운다고 더라구요
애만 그런게 아니고 남편은 어떻습니까?
전에는 월급날 월급받고 출근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언제 짤리는 건 아닐까? 애들 대학은 마치고 은퇴를 해야할 텐데
그토록 든든하던 남편의 어깨가 어느샌가 안쓰러워보이고”
스스로는 어떻습니까?
예전에는 한미모하고 애 한, 둘 낳아도 처녀소리 들었었는데 이제는 할매소리도 듣게 된 외모에 관한 것
아이들은 머리가 커져서 더이상 귓등으로도 말 안 듣고
시사나 외부 상황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은: 나라 상황, 경제동향, 기술동향??
모든 것을 잊고 편히 살고 싶지만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철없는 아이들보다는 여러분들이 더욱 잘 아실 껍니다
학교 다닐 때가 좋았지… >> 이 말이 영 듣기 싫었는데 이젠 제가 그 말 합니다. 전도사님… 학교 다닐 때가 좋아요…
그러나 요즘 20대들에게는 그 말도 어림도 없습니다. 취업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처럼 모든 세대들에게 염려하지말아라가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
염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주께 맡기라
자, 여러분은 이 주께 맡기라는 것을 어느 정도로 이해하십니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면 어떻겠습니까? 생선가게 주인 입장은 어떻겠습니까? 두발 뻗고 자겠습니까? 맡길걸 맡겨야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뼈만 남을껍니다
그래서 약은 누구에게? 약사에게, 병은요? 엿장수에게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맡길 때 그 누군가가 믿음직하다면 염려를 놓을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염려가 더 할 것입니다
이제 진짜 질문입니다.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셔서 염려를 내려놓으셨습니까?
그 마음이 여러분에게 있어서의 하나님의 위치입니다.
염려를 내려놓으셨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지 않으실 것 같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그 문제를 맡기기에는 그분이 무능력하시거나 그분이 하실 일이 아닌 것 같습니까?
오늘 본문을 한 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고 그 하나님이 전능하심을 믿어 모든 염려를 맡기는 것이 하나님께 겸손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겸손에는 나를 낮추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하실 수 있으십니다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 주님의 헤아리심과 돌보심이 더 크십니다
그분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과 그분의 돌보심을 겸손히 인정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분의 능력을 인정한다는 것
능력의 강약도 있겠지만 어디까지가 그분의 능력의 범위인지를 인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눅 16:1-9 눅16: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눅16: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눅16: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눅16: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눅16: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눅16: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눅16: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눅16: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눅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함 >> 옳은 방법이냐 아니냐가 관점이 아니라 지혜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청지기는 누구의 것으로 선심을 베풀어서 대접 받나? 자기 것인가? 주인의 것인가?
여러분은 누구의 것으로 베풀고 계십니까? 내 것? 주님의 것? 내 주머니에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이 비유를 이해 못합니다.
전에 있던 교회서 행사를 마치고 회식을 했었습니다. 전에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제가 간청해서 교회 재정으로 회식을 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이 제게 하신 말씀이 목사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그거 제 돈입니까? 아닙니다. 교회 재정이고 주님의 돈입니다. 근데 그게 교회 재정 뿐만이 아니라 내 통장에 있는 것도 주님의 것이라고 인정한다면 나의 재능, 내게 허락하신 것이 주님의 은혜이요 주님의 것이라고 인정한다면 뭐가 그리 아깝겠습니까?
어디까지가 그분의 섭리와 능력 안에 있다고 여기십니까?
어디까지가 여러분의 것이고
어디까지가 하나님의 것입니까?
여러분 스스로와 세상을 낮추고 하나님의 자리와 권능과 권세를 겸손이 인정하고 고백하는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군에서 첫 휴가를 받을 때 기도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멀미를 엄청나게 하기 때문에 주님 무궁화를 타면 집까지 5시간 넘게 걸립니다. 버스도 만만치 않구요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했는데, 역에 가니까? KTX 시범운행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시범이니까 공짜지요? 5시간이 넘도록 갈 길을 2시간도 안되어서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이거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가 그분의 섭리와 능력 안에 있다고 여기십니까?
여러분은 무엇까지 하나님의 수단과 능력을 인정하셨습니까?
잘 지어진 밥 한 공기와 맛깔나는 반찬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 실 수 있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능하신 손
어디까지 해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분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고 하시는데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디까지 역사하시는 분이십니까?
뭔가 신령한 것만? 죄 사하는 것만? 뭔가 놀랍고 큰 것만?
마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 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그분의 능하신 손을 여러분은 어디까지 겸손히 인정하고 계십니까?
내 자녀와 내 남편, 내 배우자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겪는 모든 상황과 환경
이 모든 것이 그분의 능하신 손 아래 있다고 인정하십니까?
이사야 45: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출애굽기의 애굽 왕의 완악함도 누구의 손에 있었습니까?
출 4: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요셉으로 하여금 애굽의 노예로 팔리게 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창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그분의 돌보심을 인정한다는 것
생각보다 여기에 연약하신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를 돌보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나는 그분의 돌보심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그분께서도 나에게 실망하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5:21–24 눅15: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눅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나는 아버지의 아들 될 자격이 없습니다
로마서4:6–8 롬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롬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롬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여러분이 왜 복되냐면 돈 많이 벌고 자녀가 잘되어서 복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복된것입니다.
주님이 친히 여러분을 복되다고 하시는데 여러분이 아, 나는 지지리도 복이 없습니다 하면 되겠습니까?
부정적인 자기비하는 겸손이 아니라 교만의 또다른 형태입니다.
세상의 잣대나 여러분의 잣대가 아니라
주님의 잣대로 여러분을 바라보시는 겸손함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그분의 돌보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말라기 1:2 말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
저의 집 애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놀이공원에 안 데려가고
왜 날마다 맛있는 초콜렛이 아니라 맛 없는 채소를 먹게 하는지
왜 그렇습니까? 어려서 그렇습니다.
좀 더 크면 부모 마음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그분의 돌보심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내가 그분의 돌보심을 느끼지 못하냐면 나의 신앙이 어리기 때문입니다.
나의 계획은 작고 그분의 계획은 크고 무궁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리다는 것과 그분의 크심을 인정하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해보십시요
하나님이 무능하셔서 예수님을 구하지 못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셔서 우리의 구원자를 죽이셨습니까?
아닙니다. 전능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구원자를 죽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돌보심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그분의 돌보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니 겸손히 인정하라
그리고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것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높이신다. 라고 할 때 무엇을 상상하고 기대하십니까?
누군가의 콧대를 꺾는 것?
다니엘의 세친구 처럼 불구덩이에 떨어져도 사는 것?
그러나 이 높이심은 내 생각과 다릅니다.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높이시는 것입니다.
히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고백하십시요
겸손히 주님의 능력을 인정하십시요 이것도 주님의 능력입니다. 저것도 주님의 능력입니다.
겸손히 주님의 돌보심을 인정하십시요
내가 깨닫지 못했을 뿐 이 상황도 이 고난도 주의 돌보심임을 고백합니다.
내 자녀를 나만의 방식이 아니라 그분의 선하신 뜻으로 돌보심을 믿는가?
내 자녀가 나의 돌봄을 이해 못하는 것처럼 그분의 돌보심을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이지 그분의 돌보심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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