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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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 27분 등단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온가족 특별새벽기도회 4일 차에 모인 주의백성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귀한 시간, 각 가정마다 체력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영적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기도로 살아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갈 때에 모든 가정마다 기도의 제목이 응답되게 하시고, 자녀들은 새 학기를 맞아 하나님께 기도의 용사로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각 가정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날마다 입술의 간증과 고백이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나오지 못한 가정을 위로하여 주시고, 환우들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각자의 자리에서 동일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예물 올려드린 손길 위에 하나님이 기쁘게 받아주시고, 욥과 같이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의 축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말씀 보겠습니다. 역대상 4장 9-10절입니다. 역대상 4장 9-10절입니다. 다 같이 한 목소리로 합독하겠습니다.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1. 서 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온가족 특별새벽기도회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눈도 부스스하고 꿈나라인지 교회인지 분간이 잘 안될 수도 있지만, 함께 집중 팍! 해서 성경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PPT-1) (웃으면서) 이 사진은 무엇일까요? 제가 제주도를 갔을 때 다녀갔던 이기풍 목사님 선교기념관입니다. 지금은 몸이 좀 불었지만, 저 때만 해도 참 샤프했어요. 성도님들 중에서도 기념관을 다녀가신 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멋진 제주도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 굉장히 잘 나온 것 같습니다. (PPT-2) 사실 제주도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했던 이기풍 목사님은 원래 불량배 출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 우리나라 최초 목사 7명 중 1명이 되었고, 이후 제주도에 첫 번째 선교를 나갔던 사람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역전의 인물이 되었던 것이죠. 성도님들도 이와 같은 인생역전을 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2. 본 론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도 인생을 역전한 인물이 나옵니다. (PPT-3) 그 사람의 이름은 ‘야베스’였습니다. 야베스는 참 흥미로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성경 전체를 모두 통틀어서 역대상 4장 9-10절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다른 곳에서 이 인물에 대해 알려고 해도 아실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알게 되면 저한테 꼭 좀 말해주십시오. 그것은 세기의 발견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야베스라는 인물이 나온 위치가 족보만 나오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역대상 1장부터 8장까지는 족보에 대한 기록밖에는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 아버지고, 누가 어떤 목초지를 받고~~ 너무 지루한 내용이지요. 그런데 족보 내용이 나오다가 “갑자기” 야베스에 대한 두 구절의 내용이 딱! 하고 나오는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야베스에 대한 내용을 그것도 족보 사이에 왜 기록해 주셨을까요? 당연히 너무너무 중요하니까 그랬겠지요. 그런데 사실 야베스는 어려움이 있었던 사람이었어요.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보잘것없이 태어났어요. (PPT-4) 그의 이름의 뜻이 그걸 잘 말해줍니다. 야베스의 이름 뜻은 ‘고통’이거든요.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모세는 물에서 건져냈고, 앞으로 이스라엘을 건져내라고 모세라고 지었습니다. 또 믿음의 조상이라고 해서 아브라함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니 이름은 그 사람을 대표해서 나타낸다고 볼 수가 있어요. 야베스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고통’이라고 지을 정도로 야베스는 축복받기 어렵게 태어났다는 거죠. 자신의 인생이 고통 가운데 태어났다면 얼마나 힘이 들까요?
제 이름은 원효섭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 별명을 자꾸 ‘원효대사’라고 불렀어요. 더 심하게 말할 경우는 물마실 때 ‘원효대사 해골물’이라고까지 불렀어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불쾌하고 마음이 어려웠었죠. 또 사람들이 간혹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기독교’입니다라고 대답할 때마다 의심스럽다는 듯이 ‘불교’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말합니다. “원효대사가 불교를 따라가야지 어디를 가!”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야베스의 심정이 이렇지는 않았을까요?
지금은 웃자고 말씀드렸지만, 야베스는 진짜 고통이 심했을 겁니다. 그런데요. (PPT-5) 9절에 보시면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고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그렇다는 거죠. 옛날에는 고통이었지만 지금은 귀중한 자로 야베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문제 인생”을 “축복 인생”으로 바꾸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낙제생 인생”에서 “모범생 인생”으로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10절을 보시면 야베스가 갑자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야베스가 고통가운데 태어났지만, 그의 인생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으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PPT-6) 10절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야베스가 기도하자,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야베스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야베스는 역전의 용사였습니다. (강조하며) 우리의 기도가 야베스의 기도와 같이 이뤄질 줄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기도가 야베스의 기도와 같이 이뤄질 줄 믿습니다. 야베스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두 구절이 전부인데, 기도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것은 야베스가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는 인생을 역전시킨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으로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야베스는 자신에게 복을 달라고 했고. 지역을 넓혀 달라고 했으며, 근심도 떠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인생 모든 것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좀 뜸들이면서) 물론 내 입술에 기도가 나오기 힘든 상황도 있습니다. 그것이 나로 비롯되든, 아니면 외부 환경이든 간에 기도를 하기가 참 어려울 때가 분명 있는 것이죠. 제가 청년 시절에 교회로 기도하러 갈 때였습니다. (PPT-7) 가끔 마을버스를 탔는데요. 그런데 마을버스를 타면 항상 키 때문에 숙이고 타야 해요. 어느 날 노약자석에 앉은 할머니가 저에게 손짓을 하는 거예요. “어이 학생 이리와” 처음에는 잘 안 들렸어요. 그런데 계속 좀 신경질적으로 부르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부축해 달라는 건줄 알고 거기 갔습니다. 그런데 계속 손짓을 하시는 거예요. “어이 학생 학생” 저는 대답했어요. “아니 왜 그러세요! 할머니” 그러자 할머니가 말씀하셨어요. “아~ 정신 사나워 일로 빨리와서 앉어 키는 멀대같이 커가 지고는” 저에게 키 때문에 정신 사납다고 노약자석에 앉으라는 겁니다. 결국 노약자석에 앉았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기도가 나오겠습니까? 온통 그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에게 기도하라고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으십니까? 야베스처럼 기도하십시오. 벽과 같이 느끼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오직 기도뿐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온가족 특별새벽기도회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 우리 옆에 있는 아이들을 보십시오. 또 내가 섬기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인생은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야베스의 기도처럼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이 아이는 어떻게 되려고 저러지?’라는 생각을 품고 계십니까? 아니면 ‘저 아이는 너무 말썽꾸러기야’라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우리 아이들의 인생은 하나님이 빚어가십니다. 우리 아이들의 기도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들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을 통해 항상 소망이 있고, 역전이 있습니다.
주일만 되면 아이들과 장난칠 때 아이들이 제 손을 할큅니다. 가끔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예배 끝나고 갈 때 한 아이는 저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이렇게 인사도 합니다. ‘야! 목사’ ‘목사다’ ‘목사 안녕’ 속으로 생각하죠. ‘하... 너랑 나랑 30살 차이다 참자 참자...’ 또 넥타이도 잡아당길 때도 있습니다. 옷을 다시 정비해야 할 정도로 말이죠. (잠깐 2초 정도 멈추고 웃으면서) 그런데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 뒤에 소망을 항상 발견하기 때문이죠. (PPT-8) 이 사진은 아이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너무 귀한 모습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신앙을 계승받아 이어갈 다음 세대는 야베스와 같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야베스의 인생은 역전됐습니다. 역대상 4장 위에 있는 소제목을 보십시오. 거기에 ‘유다의 자손’이라고 나옵니다. 야베스는 유다의 자손에 자신의 이름이 남겨졌습니다. 소멸되고 없어질 이름이 하늘나라에 생명책에 기록될 이름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유다의 자손에서 누가 나셨습니까? 바로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야베스는 앞으로 오실 예수님의 길을 먼저 준비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PPT-9)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모두 지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나의 고통, 나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인생은 소망과 기쁨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기도 또한 항상 승리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3. 결 론
우리의 모든 상황을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인생을 승리의 기쁨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나의 문제를 위해, 자녀들을 위해, 가정을 위해, 그 밖에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할 때에 언제나 역전의 승리를 (주먹 쥐면서, 웃으면서) 거머쥐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우리 이 시간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우리가 부를 찬양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지어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뛰어넘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항상 승리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찬양할 때에 내가 기도하는 것보다 그 마음을 더 잘 아시는 하나님, 더 잘 이끌어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다음 장에 악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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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 번째로 주신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길 원합니다.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생명이 있습니다. 또 우리의 기도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야베스와 같이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 소망이 있는 줄 믿습니다. 역전의 용사, 야베스처럼 우리도 기도로 모든 문제와 상황을 돌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짐을 믿는 주의 백성들이 될 때에, 오늘 들은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게 하옵소서. 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신앙고백이 함께 있게 하옵소서. 우리 다 함께 주신 말씀을 생각하면서 주여 삼창 부르면서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주여! 주여!
두 번째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안아주시면서 기도해주세요. 자녀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아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신앙의 유산이자 주의 소망입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정말 귀합니다. 오늘 우리 자녀들이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의 자녀들이 성경의 가치를 붙들고 갈 때에, 항상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주신 꿈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는 다음세대가 되길 원합니다. 또 우리 자녀들이 새학기를 맞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하시고, 장결자들 또한 기억해주셔서 교회로 인도해달라고 다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해 주여 삼창 부르면서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주여! 주여!
마지막으로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먼저는 비전의 교회, 역동적인 사역을 위해, 또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하심과 평안을 위해, 수송동 용도변경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또 가정마다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믿음의 반석 위에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가정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 될 수 있게 하옵소서. 합심 기도가 끝나면 개인적으로 기도하시다가 자유롭게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마지막으로 교회와 가정을 위해 주여 삼창 외치시면서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음악 나올 때까지 기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