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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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사람이 가진 문제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생명에 관한 문제 만큼 무게감이 큰 것은 없을 것이다. 재물이나 다른 지위의 문제보다도 건강의 문제가 심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주변의 여러 사람과도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도 그랬다. 일단 시몬과 안드레의 집. 시몬의 부모님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분명히 대식구였음을 알 수 있다. 동생하고 같이 살았는데, 결혼을 이미 했다 베드로는, 게다가 편찮으신 “장모님”이 있는데, 이래 저래 흔한 상황은 아니다. 아마 병세가 심각하고 돌볼 사람이 따로 없기 때문에 딸과 사위네 집으로 왔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에 들어오는 수입은 매우 중요하다. 마가복음에는 그러한 상황이 명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 이런 상황 가운데서 물고기가 안잡혔으니, 얼마나 염려가 심했을까?
1. 예수님은 사랑으로 역사하신다.
1. 예수님은 사랑으로 역사하신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있는 문제다. 현대를 사는우리는 능력주의, 자본주의 사회에 살기 때문에 부족한 것, 약한 것, 아픈 것, 나이 든 것 이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예수께 가까이 나갈 기회가 됨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다른 사람 앞에 인정밭을 때처럼, 예수 앞에도 자랑스러운 것만 가지고 나가야 하는 줄 안다. 가지고 나가기까지 부끄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의 아픔을, 고통을, 상한 마음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감을 가장 기뻐하심을 기억하자.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사실 내가 생각해도 때로는 추하고 냄새나고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비웃지 않으신다.
시편 51:17 (nkrv)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게다가, 여기에 큰 비밀 하나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데, 여기에 서로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을 통해 즉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통해 예수님이 역사하신다는 사실이다. 이게 우리의 삶에서도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방법 중 하나다.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30절 사람들이··· 여짜온대 - 어느 정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 그 고생을 알아주는 마음. 예수님께서 뭔가 알아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서 아뢰는 마음. 우리의 간구와 기도 가운데도 이러한 모습이 있어야 한다. 본인은 못할 수 있다. 그런 찬양도 있지 않은가?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당연히 주님도 기도해 주시지만, 주님의 몸된 교회는 그렇게 함께 기도한다.
2. 사랑을 받으면 사랑이 샘솟는다.
2. 사랑을 받으면 사랑이 샘솟는다.
그리고, 그 후의 일도 중요하다. 열매가 어떻게 맺어지는 지를 보라.
마가복음 1:31 (nkrv)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교회가 하는 일이 사실 이 두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합심과 중보. 그리고 둘째로 수종듦 - 섬김, 봉사. 그런데 우리는 판단하고 군림하기를 좋아하지 않았는가?
오늘 본문에는 긍휼의 마음과 아뢰는 간구가 있고, 또한 그렇게 나음을 입은 자의 섬김이 있다.
고쳐주시고, 건강하게 해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면 우리는 그 힘으로 예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다. 고맙고, 감사해서··· 우리는 착각한다. 내가 뛰어나서, 대단해서, 뭘 가지고 있어서… 결코 아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가 진심으로 감사해서이다.
3. 사랑 없는 지식은 큰 도움되지 않는다.
3. 사랑 없는 지식은 큰 도움되지 않는다.
감사함으로 사랑이 흘러가고, 섬김이 흘러가야 하는데 주의 은혜를 입은 것이 이상한 이기적인 자기 자랑이 되면 곤란하다. 그런데 의외로 제대로 잘 사랑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지 않다.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감사와 사랑이 중요하다.
34절에 흥미로운 말씀이 나온다. 예수님이 귀신들 더러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왜 그러셨나? 몰라서가 아니라 자기를 알므로··· 우리는 많이 알고 많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도리어 그것이 주의 일을 방해할 때도 있다. 더 많다.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일 수 있는데, 알면서도 아는 것을 떠벌이면서도 주님과 상관없이 지내려는 일, 그것이 무엇보다 큰 문제이다. 예수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실은 아는 나를 전하기가 쉽다.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가득히 모였는데, 사랑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하고 떠들고 소리지르는 역사만 일어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주님의 은혜를 잘 다루지 못하면 도리어 주의 일을 가로막는 것이 될 수도 있음을 잘 알아야 한다.
4.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
4.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
긍휼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무엇이라도 자랑할 것이 있는 줄 알면 안된다. 꼭꼭 숨긴 나의 숨긴 약한 모습을 예수 앞에 가지고 나갈 줄 알아야 한다.
2. (일을 하면서도) 무익한 종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감격하여 주의 일 하면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별 것 아닌 자신의 성공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