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서론

우리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우리는 누구인가?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예배자입니다.

어디에서 잘못되었는가? 죄입니다. 악이 가득하고 죽음과 멸망으로 끝납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자의 후손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은 수 많은 시간이 흘러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드리겠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진노와 은혜가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1.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

최후의 만찬-동물의 피를 만지는 정도가 아닌 사람의 피를 마시자는 제안-예수님의 죽음

겟세마네 동산-극도의 고민으로 죽을 것 같은 상황-거절 당하신 예수님

가룟 유다의 배신-하나님을 향한 배신을 예수님을 향한 배신으로 뻔뻔한 배반의 입맞춤

베드로의 칼 휘두름-예수님의 생명은 뺏기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여 주심

예수님의 재판-6번의 재판 중 3번의 불법, 재판마다 구타, 침 뱉음, 모욕, 매질, 성난 군중

십자가형-로마를 향한 반역하는 이들을 향한 본보기, 고대 형벌 업그레이드, 때리고 나무에 매단다. 오랜 시간을 두고 폐에 피가 차올라 자신의 체액에 의해 익사하게 하는 형벌, 옷을 벗겨 수치심을 느끼게 함. 사람들의 비웃음,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이름을 업신 여기는 모습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들어 있었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에 의해 발 뒷꿈치가 물리는 사건

우리는 이 십자가를 통해 인류의 하나님을 향한 죄악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보게 됩니다.

2.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 어떤 사람은 신적 아동 학대라고 말합니다.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의 순종 없이 채찍질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은 이 일을 자발적인 순종으로 하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십자가 형벌은 너무 불쾌하다. 엽기적이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멜 깁슨 를 보면 충격적이다. 죄인이라는 말도 정서적으로 불쾌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납니다.

죄를 제거 하는 방식은 우리가 지난 한 주간 읽었던 성경 본문처럼 피의 제사였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를 가지고 나아가는 일은 죽게 됩니다.

대제사장 아론의 두 아들이 그러했습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습니다(히9:22). 이것이 제사의 원리입니다.

성막과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언제나 피가 흘렀습니다. 피가 강이 되어 흘렀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날마다 염소와 양과 비둘기의 목을 따고 피를 빼내는 장면의 성전

날마다 피를 손에 묻혀 비린내 나는 현장

레 16장은 이 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의 죄가 용서받는 대속죄일.

대제사장 아론은 두 마리의 염소를 준비하여 한 마리는 각을 뜨고 한 마리는 광야로 내 보냅니다.

이스라엘이 고백한 죄를 품은 염소 한 마리는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품고 죽임을 당합니다.

또 염소 한 마리는 이스라엘의 죄를 지고 광야로 사라집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법의 옛 언약입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법의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칼이 그 아들을 찔렀고 피 흘리는 아들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품었습니다.

인간의 죄악이 예수님의 머리 위에 놓였기에 그분의 육체적 죽으심을 통해 인류의 죄악은 사라집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진노와 은혜가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구렁텅이를 자신의 살과 피로 채우셨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본론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회심, 곧 회개와 믿음입니다.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Q 87

생명에 이르는 회개가 무엇입니까?

답.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구원하는 은혜인데, 죄인이 자기 죄를 참되게 깨달아176)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비를 이해하여, 자기 죄를 괴로워하고 증오함으로써,178) 새로운 순종을 온전한 목적으로 삼고 힘써 추구하며,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180)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부 록: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

88문. 사람의 참된 회개나 회심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습니까?

대답. 두 가지가 있는데, 즉 옛 사람의 죽임(=옛 사람을 죽이는 것)과 새 사람의 살림(=새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89문. 옛 사람을 죽이는 것이란 무엇입니까?

대답.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것을 점점 더 미워하고 피하는 것입니다.

90문. 새 사람을 살리는 것이란 무엇입니까?

대답.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의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선행 가운데 살기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회개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 회개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는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회개는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이키는 것을 의미한다.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Q 86

문.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무엇입니까?

답.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은 구원하는 은혜인데, 복음 안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제시된 대로, 구원을 위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만을 받고 의지하는 것입니다.174)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부 록: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

21문. 참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대답. 참된 믿음은 확실한 지식인데, 저는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모든 것이 참된 것이라 여깁니다. 뿐만 아니라 [참된 믿음은] 진정한 신뢰인데, 이것은 성령께서 복음을 통해 내 속에서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 사함, 즉 영원한 의(義)와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제공하시되, 순전히 은혜로만,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제공하시기 위함입니다.

22문.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대답. 복음에 약속된 모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보편적이고 의심의 여지 없는 기독교 신앙 조항이 요약적으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8:1).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더 힘써서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신뢰의 대상을 나 자신에서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입니다.

나의 행한 선행, 종교적인 노력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행하신 일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둘째,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믿음의 수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는 말은 회개와 믿음의 깊이, 크기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오해합니다.

이런 생각은 예수님이 나의 구원의 근거가 아니라 나 자신을 구원자로 세우려는 태도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의 대상입니다.

두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한 사람은 비행기나 승무원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으며 두려움과 의심만이 가득합니다.

다른 한 사람은 비행기와 조종사를 굳건하게 신뢰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비행기를 탔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비행기와 승무원에 대한 믿음의 크기와 상관없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믿음의 대상이 되는 비행기와 승무원이 그 일을 한 것입니다.

구원하는 믿음은 심리적인 확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신뢰하겠다는 의지의 행동입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길 때 그분은 우리에게 자신을 전부 주십니다.

결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우리의 죄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죄로 인한 멸망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의지하십시오.

나 자신을 의지하는 마음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바꾸십시오.

히브리서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