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4 설교

28차 하임캠프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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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들아 즐거워하라

여러분 반갑습니다. 벌써 폐회예배의 시간이 여러분들 앞에 찾아왔습니다. 여러분들 지난 2일의 시간동안 어떠셨나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좀 누리셨나요?
우리 그러면 이번 우리 주제였던, 하나님의 트리아지. 하나님의 우선순위는 어떤 것이었는지 말해볼 친구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을 들으신대로, 하나님의 트리아지, 우선순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또는 세상이 말하는 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방식대로 그의 크신 계획대로 그의 우선순위를 정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러분들과 저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랬기에 우리가 이 3일의 시간동안 함께 이 자리에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낸 여러분들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마음이고 뭐고 졸리시죠? 괜찮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제 캠프 폐회예배만 3번째인데, 여러분들의 피곤한 얼굴 많이 익숙합니다.
지난밤 교제하고 나누고 하시느라 얼마나 즐거우셨겠어요. 여러분 그 기억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새롭게 만나고 교제하고 각자의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던 그 기억들만 잘 남겨두신다면, 여러분들은 이미 캠프를 통해 많은 것들을 누리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에요?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잖아요? 그렇다면 그냥 나눔만 하고 끝낼수는 없겠죠. 그래도 명색이 하임캠프인데, 말씀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도 제가 말씀을 준비를 했습니다. 저녁집회때처럼 막 집중해서 들으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귀만 열어두시고 말씀을 들어주신다면, 아마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말씀들만을 쏙쏙 넣어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말씀으로 들어가볼게요~?
오늘 말씀은 우리가 함께 잘 읽었지만, 로마서의 말씀입니다.
아니 왜 갑자기 요나하다가 로마서를 가느냐 싶으실거에요. 또 특히 우리는 로마서를 저번 캠프때 열심히 봤었잖아요? 아마 어떤 친구들은 왜 또 힘든 로마서냐 싶겠지만은, 또 다 제가 이유가 있으니까 이 구절을 골랐겠죠?
그 이유도 궁금하시죠? 그러면 왜 제가 로마서를 골랐는지 한번 잘 들어주세요.
오늘 말씀은요, 바울이 로마 교회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 쓴 편지의 내용 중에서 성도들을 향한 권면의 내용이 담겨있는 부분인데요, 오늘 본문은 앞선 14장의 내용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4장에 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있느냐, 바로 음식에 대한 문제가 담겨있습니다.
제가 하늘고에서는 몇번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 사이에서는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을 것이냐, 먹지 말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였죠.
그것이 문제가 된 이유는 당시 시장에서 나오는 고기들이 대부분 이방 신전이나 이런 곳에서 제사에 쓰인 후에 남은 고기들이 나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고기를 먹으려고 시장에서 고기를 사오면 그런 고기들이 들어오게 되는 거에요.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 고기가 이방 우상에게 제사하는 것에 쓰여졌기 때문에 부정하다라고 생각을 했구요, 또 다른 이들은 어차피 우상은 실체도 없는데 그거 제사했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이죠.
그렇게 교회 안에서 생각이 교차하다보니 이 고기 문제는 교회 안에 분쟁의 씨앗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으로 나름대로 정리를 한 것인데요, 바울이 뭐라고 했냐면,
고기를 먹는 것, 먹지 않는 것 그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대신 중요한 것은 그 문제로 인하여서 다른 형제를 비판하고 업신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를 먹든, 먹지 않든, 그것이 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인데, 왜 그런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느냐는 것이죠.
그래서 바울은 고기 문제에 대해서 고기 그 자체에 집중을 한 것이 아니라, 그 문제로 인해서 야기되는 공동체의 무너짐을 하지 않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로마서 14:20–21 NKRV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딱 이 두 구절로 정리할 수 있을텐데요, 음식은 다 깨끗하지만, 만약 그로 인해서 거리끼는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를 위해, 또한 공동체를 위해 그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15장 첫부분에서 뭐라고 말하냐면, 우리 각 사람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인내하며 이웃을 기쁘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오늘의 말씀입니다.
뭐라고 하죠?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 그렇습니다. 이웃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인내하는 것,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인내와 위로를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도록 인도해주신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모든 공동체가 서로 뜻이 같도록 해주신다라는 것이죠.
고기를 먹어야 한다, 먹지 않아야 한다, 서로 나뉘는 그 모든 뜻이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엽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뭘 하게 한다고 하죠? 6절에서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한다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이 지금 우리 공동체에게도 중요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 캠프를 함께하면서 어땠나요? 모든 사람들의 모든 것들이 다 좋았나요? 그렇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아 쟤는 왜저러지, 쟤는 왜 저렇게 있지 싶은 마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또 나를 향해 그러한 마음을 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생각이 다르고 마음이 다를 수 있지만, 오늘 말씀에서는 뭐라고 하는 거에요? 그러한 어쩌면 주님 앞에서는 사소한 문제들을 가지고 상처주지 말고,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서로 같은 뜻을 가지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공동체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라는 것이죠.
혹시 캠프를 통해서 여러분들 가운데 그러한 마음이 있었다라면,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또 캠프동안 받았던 은혜들을 기억하면서, 위로의 하나님께 능력을 구하시고, 같은 뜻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와볼게요. 바울은 7절에서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로 받으신 것처럼 너희 성도들도 서로 받으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냐, 바로 앞서 말했던 음식과 같은 문제들로 부딪쳤던 성도드로 하여금, 서로를 비방하고 흠집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사랑으로 받아주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씀에서 바울이 말하는 성도들은 지칭하는 대상들이 있었습니다. 한편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었구요, 반대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같은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한가지로 인해 서로 부딪쳤는데요, 바로 율법 준수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방인들은 오직 그리스도만 믿으면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고,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율법도 하나님의 말씀이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서로의 행실을 놓고 비방하는 경우들이 많았죠. 하지만 바울은 그들이 이제는 서로를 비방하는 것을 멈추고, 그리스도께서 너희 모두를 받으신 것처럼, 서로를 좀 받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이어지는 말씀들을 통해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는데요, 8절에서 뭐라고 하냐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해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견고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뭘 말하는 것이냐, 바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귀하게 생각했던 율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 바로 할례였죠. 할례를 하고 유대인이 되는 것에서부터 율법을 지키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스스로 그 율법을 순종하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태어나셔서 율법의 모든 내용들을 지키셨죠. 딱 바리새인들이 추가적으로 더 만들어놓은 것들만을 제외하고서요.
그리고 심지어는 더 나아가서 말씀에 기록된 그리스도를 향한 예언들마저 다 지키시고 행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구약 율법의 기본 명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는다는 명제에서 모든 말씀의 준수를 이뤄내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9절 말씀과 같이, 그 모든 이뤄내신 의를 누구에게도 주시는 것이죠? 이방인에게도 허락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들도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즐거워할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죠.
바울은 자신의 그러한 이야기에 대한 근거로서 구약의 말씀들을 이야기합니다. 9절 하반절에서는 시편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시편 18:49 NKRV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10절에서는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죠.
신명기 32:43 NKRV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그리고 11절에서는 다시 시편 말씀을 인용합니다.
시편 117:1 NKRV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마지막으로 12절에서는 이사야 말씀을 인용합니다.
이사야 11:10 NKRV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바울이 여러 구절을 인용하는데요, 그 인용된 성경들을 잘 보시면, 시편과 신명기 그리고 이사야까지, 구약을 이루는 모세오경과 시가서, 그리고 선지서까지 구약을 통틀어서 인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구약의 말씀 전반적으로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죠? 바로 하나님께서 유대민족 뿐만 아니라 이방민족들도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율법과 구약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졌었냐면요, 자신들 유대인들만이 택함을 받은 족속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선민사상이었죠.
그랬기 때문에 만약에 이방민족이 구원을 받으려고 한다면, 율법을 준수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할례를 받으며 유대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뭘 의미하죠? 구원은 유대인에게만 허락된 것이라는 이야기였죠.
그래서 그들은 지금 우리 유대 민족이 다른 이방 민족, 즉 로마의 압제를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분명 메시야를 보내셔서 이 이방 죄인들을 다 몰아내고 하나님과 유대민족이 함께하는 아주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실 것이라 생각을 했고, 그것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승리는 메시야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죄악과의 전쟁에서의 승리였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나라는 유대인들만의 나라가 아닌,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민족들이 함께하는 하나님 나라 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그것을 보지 못했죠, 아니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랬기에 이방 그리스도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했던 것이구요, 우리가 이틀간 보았던 것처럼 요나와 같이 니느웨 이방 민족들이 구원을 받는 것을 아주 경멸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여준 것이죠. 봐라, 너희가 그렇게 귀히 여기는 말씀에서 이미 이방인들의 구원을 말하고 있다. 그러니 너희가 이제는 이방 그리스도인들을 넘어지게 하지 말고 이제는 서로 받아주라.
그러면서 바울은 마지막 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5:13 NKRV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너희가 서로 받아주어야 할텐데, 그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하다. 왜? 그 모든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 소망의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주실 때,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서로를 받아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것을 통해 우리가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넘치게 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다시금 권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한 교회로 구원을 받고,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다른 중요치 않은 것으로 서로를 상하게 하지 말고, 서로를 믿음으로, 사랑으로, 또한 소망으로 받아주십시오.
이 말씀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있으십니까? 내가 여기서 은혜받고 말씀 듣고 찬양하고 하는 것 나에게만 주신 것이다. 나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특별한 지위를 받았으니 당연히 복을 받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이들은 죄인이니까 못받는게 당연하다.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이 모든 생각은 앞선 유대인의 선민의식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요, 여러분들만 특별히 부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늘 말씀, 인용구절들에서도 충분히 보았듯이, 모든 민족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우리만 이렇게 하고 있느냐?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 그 복음을 전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이 말씀, 여러분들이 누리고 계시는 이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쩌면, 여러분들에게도 요나와 같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어요. 아니 왜 저런 사람들에게도 전해야 합니까. 쟤네는 굳이 말씀 안들어도 될 것 같은데요?
물론 하나님께서 택하시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으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여러분들이 완벽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장 예수님은 신약시대 엄청나게 욕을 먹던 세리와 죄인들에게도 함께하시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우리로 치면 인터넷에서 욕을 엄청 들어먹는 그 사람들에게 가서 말씀을 전한 것이죠.
우리가 이틀간 말씀으로 보았듯이, 요나는 자신이 싫다라는 욕심으로 하나님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 합니다. 배를 타고 아예 반대로 멀리 떠났죠. 아마 그에게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일 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죠? 인간의 상상으로는 전혀 할 수 없는 기이한 방법, 물고기를 통해 그 모든 노력을 무력화시키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가 대충 말씀을 전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그가 원하시면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에게 요나를 부르신 것처럼 그 역할로 부르십니다.
여러분들께서 주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사랑과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하다면, 또한 이 캠프의 시간을 통해서 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감격스럽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여러분들을 통해 분명 니느웨의 사람들이 회개한 것처럼, 우리는 상상치 못할 크신 일들을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올 한해 2024년이 그러한 부르심에 응답하여 크신 일을 이뤄내는 우리 모든 하임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찬양 : 하나님 말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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