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속에서도 / 행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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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대표기도 및 영광의 박수

잠시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몸은 건강하지만, 우리 영혼은 죽어있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에, 죽어있는 죄인입니다. 이 시간 성령 하나님 찾아와주셔서,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드리며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 옆사람들과 이렇게 인사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만납시다.” //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을 만나도록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우리를 살려주신 구원자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서론

옛날에 오히려 좋다. 라는 말이 잠깐 유행을 했었죠. 어떤 안 좋을 일 생겼을 때, 좋게 다시 보면서 아 괜찮아. 오히려 좋아. 뭐 예를 들어서, 뼈 치킨을 시켜려다가 실수로 순살치킨을 시켰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아 오히려 좋아 나 순살을 더 좋아해. 냠냠쩝쩝 또 마라샹궈를 시켜야 하는데, 실수로 마라탕을 시켰어요. 그랬더니 또 그 친구가 아 오히려 좋아 아 마라탕 좋아해. 냡냡쩝쩝 또 실수로 탕수육 소스를 부어버렸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이번에는 화를 냈다 뭐 그런 이야기. 그 친구는 찝어서 먹는 파였다. // 이렇게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이 안 좋은 일이 안 좋게만 끝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고 있겠죠.

본론

자, 지난 시간에 매우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했어요. 교회 가운데 사도들이 있어서, 사도들이 바빠지니까 집사들을 뽑았다고 했죠. 그 집사들 중에서 스로 시작하는 집사님을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어요. 이 집사님 이름은 스데반 집사님이었지요. 스데반은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서, 예수님에 대해서 설교하였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그 스데반을 향해서 돌을 던졌고, 스데반은 그렇게 천국에 올라갔다고 했죠.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한 사람이 죽으면, 그것을 좀 시작으로 더 큰 공격이 찾아오게 됩니다. 스데반이 죽으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엄청난 공격들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서, 큰 공격이 들어와서 많은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됩니다. 사울이라는 사람이 특히 교회를 심하게 공격했는데, 모든 집에 들어가서 남자 여자 할 것없이 다 잡아서 감옥에 넘겨버렸어요. 예수님 믿는 사람이라면 모조리 잡아서 감옥에 넣어버립니다. 그렇게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면서 하나님은 엄청난 일을 준비하셨던 것이에요. 뿔뿔히 흩어지면서 사람들이 더 넓은 곳에, 더 여러 곳에, 더 많은 곳에 예수님을,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게 하셨어요. 예루살렘 안에서만 있었던 복음이 이제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겁니다. 그 중에 우리가 한 명을 살펴볼 것인데, 또 다른 집사님을 만나 보려고 합니다. 이 집사님의 이름은 같이 따라해볼까요? 빌립 집사님. 집사님들은 모두 다 예수님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했죠. 그렇게 빌립 집사님도 이제 예루살렘에서 나와서 매우 특이하게도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서 그 곳에서 예수님을 전하게 됩니다.
자, 사마리아 사람하면 오늘날로 따지면 누구를 생각하면 괜찮냐. 완전 똑같진 않아요. 느낌만 가져갑시다. 약간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로 생각하면 되어요. 대한민국이랑 일본이랑 축구하면 무조건 누가 이겨야 합니까? 대한민국이 이겨야 하죠. 오늘날에는 사이가 많이 좋아졌지만, 옛날에는 굉장히 안 좋았잖아요? 그 느낌을 생각하면 됩니다. 빌립 집사님에게 있어서 사마리아 땅은, 사마리아 성은, 가고 싶지 않는 그런 땅이었어요. 사마리아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죠. 그러나 빌립 집사님은 그럼에도 이 곳에 가서 예수님을 전하게 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도 예수님을 만나게 했기 때문에, 사마리아 성에 가서 예수님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랬더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는 것이에요. 빌립 집사의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빌립 집사님은 예수님을 소개하였겠죠.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 집사님이 전하는 예수님을 듣게 되는 것이죠. 이 당시에는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될 때에, 기적도 함께 일어나곤 했어요. 예수님이 전파되면, 동시에 귀신도 도망가버리고, 몸이 아픈 사람도 낫게 되고, 그러한 일들이 같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영혼만 구원 얻는 게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는 것이에요. 그렇게 이 사마리아 성 안에 예수님으로 인하여 큰 기쁨이 찾아오게 되었지요.

결론

스데반이 죽고, 교회는 매우 큰 충격에 빠졌을 것이에요. 아니 예수님을 잘 믿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고난이 찾아올까? 아니 예수님을 제대로 말했던 스데반은 왜 돌에 맞아 죽었을까. 그렇게 처음에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이에요. 또 예루살렘에서 벗어나서 뿔뿔히 흩어지면서, 이제 끝났구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에요. 그러나 놀랍게도 뿔뿔히 흩어지면서 하나님은 이 가운데 더 예수님을 전파하도록 만들어주신 것이에요. 스데반을 시작으로 교회는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스데반이 죽기 전까지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열심히 힘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하여 이제 때가 되어서 스데반이 죽고, 교회는 흩어지게 됩니다. 모였던 교회가 이제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서 곳곳에 예수님이 전파되기 시작합니다.
특별히 오늘 이 시간에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세상에 수많은 기적들이 있겠지만,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지요. 사마리아 사람들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한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게 됩니다. 그렇게 빌립 집사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은 매주마다 주일에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구원자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요.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여 주셨구나. 예수님이 나를 살려주셨구나. 예수님이 나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셨구나.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구나.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주일날 교회에서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이제 우리 모두는 흩어지게 되어요. 집으로 흩어지고, 학원으로 학교로 흩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흩어지면서 그냥 조용하게 살다가 다시 주일날 교회 오는 게 아니라, 흩어져서 누구를 말해야 하는 겁니까? 흩어져서 예수님을 말하다가 주일날 다시 모이는 것이지요. 흩어졌다가 다시 모였다가 흩어져서 예수님을 말하고, 이렇게 모여서 예수님을 듣고, 다시 흩어져서 예수님을 소개하고,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제 성경학교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성경학교 가는 이유도 여기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가평으로 가서 재밌게 놀고, 맛있는 고기 먹는 것도 있겠지만, 가평으로 가서 성경학교 하는 이유는 구원자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유일한 소원이에요. 저와 여러분들은 가장 큰 소원이, 가장 큰 꿈이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것으로 기뻐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 만나서 기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서 다른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주는 저와 여러분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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