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6 새벽, 레2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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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부활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며 또한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는 우리가 되자.
-대표기도: 장현주 집사님

본문

Leviticus 23:15–22 NKRV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 서론

1) 23장의 문맥;

우리가 어제부터 살펴보았던 본문인 23장에는 이스라엘의 절기에 대한 규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절기들은 날짜 순서를 따라 기록되어 있는데, 1-22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첫번째 달에 지키는 유월절에서부터 무교절, 칠칠절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장 전반부에 기록된 유월절과 무교절, 칠칠절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출애굽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출애굽의 은혜에 감사하며 유월절과 무교절을 보내고 무교절 그 다음날에 밭에서 처음 돋아난 이삭 한 단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7번의 안식일 49일을 보내고 하루를 더한 50일째 되는 날에 칠칠절을 지킵니다. 이 절기가 바로 우리에게 맥추절로 알려진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는 수확한 보리 한단과 함께 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시고, 광야에서 보호해 주시며, 자신들에게 풍성한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2. 본론

1) 본문의 내용

앞부분의 무교절에 대한 내용과 오늘 본문의 내용을 비교해 보시면 무교절 때보다 맥추절을 더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그 이유는 무교절은 곡식이 무르 익기 전에 지키는 절기였고, 맥추절은 무르 익은 곡식을 수확하는 시기에 지키는 절기였기 때문입니다.
맥추절에 드리는 제물은 총 네 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로, 흔들어 바치는 떡이 있었습니다. 17절을 보시면, 이 떡은 10분의 2 에바; 대략 4kg의 곡식 가루로 만든 떡이었습니다. 이 떡은 추수해서 얻은 곡식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두번째로 18절을 보시면 번제를 위해 흠 없는 수컷 어린양 일곱 마리와 수소 한 마리, 숫양 두 마리 총 열 마리의 짐승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세번째로 19절을 보시면 속죄제를 위해서 숫염소 한 마리를 드렸고, 마지막 네번째로는 화목제를 위해서 한 살 먹은 어린 숫양 두 마리를 드렸습니다.
이처럼 맥추절은 이스라엘의 절기 중에서 풍성한 제물을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며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람들과 함께 많은 음식을 나누어 먹는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인 21-22절에는 맥추절의 결론과 추가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거룩한 모임의 날이자 안식일로서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절기를 지키는데 집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가난한 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그들을 보살피라고 명령하십니다.

2) 본문 분석

(1) 하나님께서 너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염두해 두어야 하는 한 가지 사실은 하나님께서 레위기의 말씀을 이스라엘의 광야시기에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금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과 전혀 관련 없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지금 이동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사막을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농사를 짓고 추수한 곡식을 나에게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인도할 하나님이란 사실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22절 하반절의 말씀입니다.
22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농경 활동은 사람이 한 장소에 오래 정착할 때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이동생활을 하고 있는 중에는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저 채집이나 수렵, 사냥 등을 할 수 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당시 사막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말씀은 그들에게 꿈같은 이야기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방황하는 그들을 놀리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신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그들이 농사를 하고 가축을 기를 수 있는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애굽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를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시며 그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그들을 유월절의 모든 첫번째 생명이 죽는 심판에서 지켜 주시고 애굽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맥추절의 말씀을 통해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며 광야 사막에서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지켜 주시고 바위 아래 물 웅덩이와 만나, 메추라기로 그들의 배를 채워 주고 계십니다.
맥추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선포와도 같습니다. ‘내가 너희의 주님, 너희의 구원자이다.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구원한 것처럼 너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서 그곳에서 거주하게 할 것이다. 그곳에서 너희를 돌볼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뒤돌아서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신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인도했느냐는 망언을 쏟아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너희는 내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맥추절 말씀을 그들에게 들려주신 것입니다.

(2)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맥추절 말씀을 선포하신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22절을 보면 가난한 자들과 그 땅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모퉁이의 곡식을 베지 말며, 수확하다가 떨어뜨린 곡식을 줍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가난한 자들과 떠돌이 외국인들은 집이 없고, 일할 밭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루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고아와 과부와 같이 가난한 자들과 나그네처럼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외국인들의 하나님이십니다. 모세가 기록한 또 다른 성경인 신명기에도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10장 17-19절입니다.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 이방인이자 나그네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아끼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안에 있는 나그네들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 또한 당신과 같이 그들을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본문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제 방식은 그분의 성품이 담겨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 온화하고 젠틀합니다. 드러내 놓고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은근하게 도와줍니다. 곡식을 베되 모퉁이는 모르는 척 베지 않고 넘어가며 곡식을 옮길 때, 무심하게 떨어뜨려 놓습니다.
“내가 당신을 돕습니다. 당신과 같이 어려운 처지를 바로 제가 도와드립니다” 라는 식으로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자들이 부끄럽거나 미안하지 않게 은근한 방식으로 조용히 돕습니다. 마치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듯이 돕습니다. 바리새인과 같이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보아스와 같이 은밀하게 또 새리와 같이 ‘저는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는 자세로 돕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구제의 방식으로 맥추절이라는 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지내는 모든 이방인들, 나그네과 소외된 자들이 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거워하길 원하셨습니다.

3. 정경적 분석 및 적용

1) 정경적 분석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본 맥추절의 말씀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는 조금 동떨어진 말씀입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농사를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제사법과 정결법, 그리고 절기법을 십자가를 통해 성취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맥추절을 말씀에 있는 그대로 지킬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맥추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시는 의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4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지키시고 보존하셔서 우리에게 들려주신 영원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3장에 기록된 유월절과 무교절, 맥추절은 예수님의 사역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유월절 날 어린양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장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의 저주에서 당신의 자녀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죄의 자리에서 벗어나는 무교절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시고 50일이 지난 뒤 당신의 자녀들에게 성령을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그 부활의 소망을 자녀들에게 풍성하게 베푸셨습니다.
맥추절의 은혜가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도 부어졌습니다. 이 절기의 다른 이름은 바로 오순절입니다. 오순절의 약속은 사도행전 2장에서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그들에게 부어짐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약속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증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음 가운데 부활하신 것처럼 그들 또한 죽음에서 부활한다는 소망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시요,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구원의 확신을 주신 것입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 맥추절의 온전한 성취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바로 우리에게 부활과 천국이라는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2) 적용

(1)우리에게 부활과 천국이라는 소망을 주심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우리가 이 땅의 저주와 괴로움, 죄의 슬픔에서 벗어나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약속의 땅, 우리의 본향인 천국으로 인도하시리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애굽과 광야에서 가나안을 약속하시며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활과 천국의 확신을 주시며 그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애굽과 같이 삶의 고된 노역이 우리를 어렵게 하고, 광야와 같이 어디로 가야 할 바를 알지 못해 걱정과 근심이 많은 우리를 주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곳에서 가나안 거민들을 물리치고 그 땅에 거주하게 된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곳에서 왕국을 세우고 그곳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간 것을 우리는 압니다.
주님께서 말씀을 통해 보여주시는 길을 따라 걸어갈 때에 우리 삶을 당신의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란 사실을 잊어버리며 사는 우리가 그분께서 보여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께서 허락하신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에 괴롬 많은 이 땅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고난 중에 계신 성도님이 계십니까?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슬퍼하고 계신 성도님이 계십니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는 성도님이 계십니까? 우리에게 부활과 천국의 소망을 주신 성령님을 의지합시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서 다시 소망의 길을 걷게 하실 것입니다. 맥추절의 말씀이 우리 삶의 위로이자 소망의 말씀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웃을 돌아보는 긍휼한 마음을 주심

맥추절의 온전한 성취가 우리에게 주는 두번째 유익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랑과 긍휼함을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을 받은 성도들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자신의 것을 형제자매들과 나누었습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것 만을 나누지 않고 함께 지내며 그들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오순절의 사건을 함께 경험한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야고보서 1장 27절의 말씀입니다.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우리는 우리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가난한 자들의 삶 또한 돌보시기 원한다는 사실을 믿으며 우리가 받은 이 은혜를 교회 안 밖의 어려운 자들과 나눌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요즘 시대의 분위기는 자신의 가난함과 어려움을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우리가 가진 풍성한 것들을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구제의 방식처럼 젠틀하게, 또 은근하게 잠잠하게 남들에게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물질적인 가난함과 어려움뿐만 아니라 영혼의 가난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을 돌아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직도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고 교회의 곁을 떠도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가 성령님께 받은 은혜가 그들에게도 부어지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돌보시며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우리 또한 그분의 사랑을 가진 자들이자 그분의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같은 시선으로 그들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4. 결론

오늘 맥추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그분께서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즐거워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과 천국의 확신을 주셨음에 감사하며 삶 속에 어려움 속에서 그 소망으로 위로를 얻고 회복되어서 말씀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마음에 사랑을 품어 교회 안팎의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공감하며 복음을 전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인도하실 것이며 끝까지 지키길 것입니다. 그들에게 위로와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회복과 도전을 주실 것입니다. 부활과 천국을 향한 소망과 확신의 말씀을 붙잡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임을 믿읍시다. 애굽과 광야와 같은 삶 속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인도자 하나님을 믿으며 부활과 천국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향한 사랑과 긍휼함을 주셨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을 구제하며, 또한 복음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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