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4.2.1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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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에스라 2:1–35 (NKRV)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3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 2,172
4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 372
5 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 775
6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2,812
7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 1,254
8 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 945
9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 760
10 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 642
11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 623
12 아스갓 자손이 천이백이십이 명이요 / 1,222
13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 666
14 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 2,056
15 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 454
16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 98
17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 323
18 요라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 112
19 하숨 자손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 223
20 깁발 자손이 구십오 명이요 / 95
21 베들레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 123
22 느도바 사람이 오십육 명이요 / 56
23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 128
24 아스마웻 자손이 사십이 명이요 /42
25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 743
26 라마와 게바 자손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 621
27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 122
28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 223
29 느보 자손이 오십이 명이요 / 52
30 막비스 자손이 백오십육 명이요 / 156
31 다른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 1,254
32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 320
33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오 명이요 /725
34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 345
35 스나아 자손이 삼천육백삼십 명이었더라 / 3,630
[1장 요약] 우리가 어제 에스라 1 장을 보았습니다.
1장은 바사왕 고레스 원년(주전 538년)에 고레스가 칙령을 내려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하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1장 5절을 보시면
에스라 1:5 (NKRV)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마음에 감동을 받고 돌아갔는지 2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2장이 70절까지 되어 있는데요. 굉장히 깁니다.
이것을 좀 단락으로 나누어 보면,
1-2절 지도자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3-20절까지 혈통의 이름, 직계 자손들이 이름이 나오고요
21-35절까지 같은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나옵니다.
36-39절 제사장들 이름
40-42절 레위인들 이름
43-54절 느디님 사람들
55-58절 솔로몬 신하들 이름
59-63절까지 혈통이 분명하지 않은 사람들 이름 (이방 잡족들)
오늘은 35절 까지 일반 백성들의 이름까지 보겠습니다.
1절 보시면,
에스라 2:1 (NKRV)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70절을 보셔도
에스라 2:70 (NKRV)
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와서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갔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1,2년도 아니고, 세월이 70년이 흘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언어도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미국에 가면 교포 2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말을 할 줄 아는 교포2세들도 있지만, 또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교포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자기들이 살고있었던 터전(바벨론)을 버리고/
다시 돌아와서 각자 자기 성읍에 살았다는 것이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까요?
그래서 성경은 (1장 5절) -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 돌아가게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스라 1:5 NKRV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신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이름들의 의미를 한 명 한명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요.
여기 나오는 조상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가 이름만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조상들의 이름을 통해서 뿌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유추해 볼 수 는 있습니다.
특별히 3절- 바로스 는 “벼룩” “개”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것을 볼때 그 조상의 출신이 좋지 않다는 것을 유추 해 볼 수 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사람들에 대하여 예언이 되어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 구약에서는 남은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레미야 31:8–9 (NKRV)
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돌아오는 자들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맹인 - 보지 못하는 자들
다리 저는 사람- 몸이 좋지 않은 사람
잉태한 여인 해산하는 여인 - 남의 도움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삶의 상태가 극도로 힘겹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스라 2 장에서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의 삶의 상태가 어떠했을까요?
바벨론에서 힘들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비록 성전 공사가 이방사람들에 의해서 16년간 중단 되었지만/
이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아직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이 스룹바벨 성전은 오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것이죠.
아무리 이 재건된 성전에서 예배를 하여도 이것은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죠.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때에,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거부하였습니다.
참된 성전되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었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성취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맹인도 고쳐주시고. 다리 저는 사람도 고쳐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0 장을 보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맹인을 고쳐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0:29–34 (NKRV)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이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질병을 낫게 해주었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예수님께서 포로된 백성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두 세상에 포로된 백성들이라는 것 입니다.
우리가 이제/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름이 에스라서 2 장에 기록된 것 처럼/
예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0:20 (NKRV)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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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돌아온 백성들이 여러 방해 속에서도 성전을 지었습니다.
우리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성전을 잘 지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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