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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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8장

‌오늘 핵심을 보실 말씀은 민수기12:6-8절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삶과v.s.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도 잘 아시는 헨릭 블랙가비의 하나님의 경험하는 삶은 모세의 삶을 연구하여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제자훈련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책입니다.
이 책 중에서 언급되는 내용 중에는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삶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의 대한 정의입니다.
정리를 하면, 먼저,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것은 주로 하나님의 축복, 기적, 그리고 하나님의 자원만 추구하는 삶을 얘기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여서 하나님께 간구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이용하면서 내 삶의 필요를 채우는 삶을 살면 안된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을 필요할때만 구하는 삶을 살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것은 친밀함, 공동체, 그리고 하나님 자신과의 관계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그를 사랑하며, 우리의 삶을 그의 뜻에 맞게 조정하고자 하는 믿음의 순종을 의미합니다.
블랙가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것을 하나님의 손보다 우선시하도록 강조를 하고 있고, 우리가 관계 속에서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의 축복과 준비가 그 연결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즉, 우리는 무엇을 매 순간 구하는 지 뒤 돌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하니님께서는 분명히 마태복음6:33절에 우선순위를 정확히 두면, “그러나 너희는 처음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 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삶의 필요한 자원들로 채워주셔서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이유는 곧 오늘의 말씀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이 두가지의 삶으로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장 들어오기 전만으로도 바로 그 전 10장에 마무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름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10:35-36절에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선포합니다. 근데, 그 다음에 11장으로 바로 들어오고 나서 백성들은 바로 그들의 현재 상황을 원망하고, 또한 만나를 더 이상 먹기 싫다고 하여 고기를 달라고 마치 애기 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이 상황에 원망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상황에 그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셨고, 하늘에서 음식이 무료로 떨어졌고 또한 무엇을 해야 될지 또한 어디로 가야 될지에 대한 고민을 안해도 되면서 살아 갔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맨날 똑같은 것을 먹으면, 지겨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이해를 하면서도 저도 그 상황에 있었으면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에 대한 모습도 뒤 돌아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 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행동했구나 모세는 저랬구나 생각하면서 오늘의 말씀들을 읽는 것 보다 나는 과연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에 대한 질문으로 자신을 뒤 돌아 보게 되면 말씀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내가 마치 그 말씀 속에 있는 것 처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11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또한 그 리더의 무게감을 느끼며 버거워하는 모세의 모습을 보면서도 이해가 됩니다. 그들이 얼마나 원망하고 애기처럼 부려도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십니다. 특히, 모세의 버거움을 해결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얼굴의 구하는 삶은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은 항상 최선의 길 가운데 인도하시길 원하시고 또한 그 가운데 필요한 자원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늘 감사 밖에 넘치게 됩니다.
둘째로, 민수기 12장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 구하는 삶은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미리암이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에게 함부로 했다가 병이 들게 됩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를 향한 원망이나 오해가 있었는지 모세의 아내에 대한 비판을 합니다. 근데,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는지 하나님께서 모세의 삶을 대해 인정하시고, 또한 그 누구보다 아끼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오직 모세와 대면을 하여 말씀 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각 맡기신 사역과 자리가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그 자리를 날마다 지키고 그것에 대한 감사와 겸손함으로 순종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십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13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의 모습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13장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어 그들에게 줄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하시는데 그것을 다녀온 사람들의 두가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거주하는 사람들이 너무 거대하고 강하여서 땅을 절대로 정복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었고 반면으로 갈렙 같은 인물은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차이점입니다. 믿고 순종하면 살텐데, 믿지 않고 불순종하면, 우리만이 손해 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 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보았지만, 그래도 믿지를 못 했습니다. 또한, 이 상황에서도 건져 내 주실거라는 말씀을 믿지 못하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어떻습니까? 어떤 상황에 잘 풀려서 하나님을 찬양 하지만 어떤 상황이 원한대로 안되거나 답이 안 보일때 답답하거나 과연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은 창조주 하나님을 절대신뢰하는 삶을 얘기합니다.
우리에게는 상황이 이해 안 될 수 있지만, 진리이신 하나님은 모든 것에 대해 답을 갖고 계시고 우리가 가장 선한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하지만, 만나는 산 마다 더 쉬워지는 것 보다 매번 더 커집니다. “우리가 마치 메뚜기 처럼 보인다”라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상대를 얼마나 컸을까요?
내 앞에 있는 산이 얼마나 커 보여도 창조주이신 하나님에게는 그 산이 마치 메뚜기 처럼 보십니다. 즉, 해결 못하는 문제가 없으시지만,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겁니다.
즉,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사는 우리는 매 순간마다, 감사함으로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주어진 사역 가운데 날마다 신실하게 순종하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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