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교리 교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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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리 인가?
왜? 교리 인가?
교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의 기초를 든든히 하고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해 명확히 하여 스스로의 믿음을 바로 세우고 성장 시킬 수 있으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는 도구이며,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게 돕는다. 나아가, 확고한 교리적 바탕으로 말씀 중심의 전도와 교회 사역을 하는 신앙적 근거를 제공해 준다. 최초 교리는 이단들의 도전에 대응하며 확립되어 왔다. 그러므로, 이단 사슬의 미혹에 대응 할 수 있게 하는 말씀의 칼을 다루는 기술을 제공 한다.
한국 기독교이단 비율 2023
특징: 연령대 낮고 충성도가 높다. 일반 교회는 노령화, 목회자에 대한 불신 상승
이단에서 다시 돌아오는 비율이 매우 낮다. 회복이 어렵다. 3%
계기:
성경적, 영적 갈급함, 목회자에 대한 실망 등 내부적인 이유로 추정됨
성경과 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으로 추정됨. 주로 새로운 방식(비성경적, 비신학적) 성경해석과 교리에 매료되서
가족의 권유- 가정의 신앙교육의 중요성.
교리공부/성경공부 권유 - 교리교육의 필요성
적극적으로 이단에 대응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이단을 소탕하기 이전에 우리의 신앙이 바로 서야 함.
특히, 부모가 먼저 교리적으로 바로 서고 자녀들을 가르쳐야.
우리의 믿음과 교리와의 관계
우리의 믿음과 교리와의 관계
Believe
Who? -종교
What? -교리
How? -미션, 소명, 사명, 믿음 실천 방식
왜? 하이델 베르크 교리문답
왜? 하이델 베르크 교리문답
1.쉬운 용어
:1563년 작성, 80년 후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작성됨
웨스트민스터교리문답은 정리된 신학적 용어를 사용하므로, 신학적으로 잘 정리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하이델 베르크 교리문답은 일상용어에 가까운 용어를 사용하기에 보통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다루기에 쉽다.
2.신학적 균형
루터파와 장점과 개신교의 장점을 두루 살려낸 공교회적 교리문답 이다.
나무와 숲을 두루 보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진행방식
진행방식
한 과에 2개의 질문
해설-조직신학의 전체 맥락 염두한 교리문답풀이
심화연구- 간단한 신학적 개념 설명
생각할 거리 - 삶과 연관성이 있는 예와 이야기
몇 가지 질문들
제1주일: 제1-2문
제 1문
사나 죽으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답 :나는 사나 죽으나 나의 것이 아니고 몸과 영혼이 모두 미쁘신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사실 입니다. 주는 그의 보배로운 피로 나의 모든 죄값을 치뤄주셨고, 마귀의 모든 권세로부터 나를 구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니고는 나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듯이, 주는 나를 지켜주십니다. 실로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나의 구원을 이룹니다. 또한 주는 그의 성령으로 영생을 보증하시고, 내가 이후로 진심으로 기꺼이 선뜻 주를 위하여 살게 하십니다.
제 2문 :이러한 위로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고 죽기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답 :세가지 입니다.
첫째, 나의 죄와 비참이 얼마나 심각한지, 둘째, 내가 어떻게 나의 모든 죄와 비참에서 구원받는지,
셋째, 내가 어떻게 그러한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문답에 대한 해설
문답에 대한 해설
유일한 위로
1.사나 죽으나 우리의 유일한 위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를 만날 수도 있다.
늙음과 병듦 그리고 인생의 사고와 불행은 인간이 통제 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것이 생과 사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이 땅의 것들은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마치 신기루 처럼 사라집니다.
돈과 권력과 안정된 삶을 사는 사람도 갑작스러운 사고와 병, 늙음과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도 결코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아마것도 없이 세상에 왔다가 모든 것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삼국지, 수호지,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등등 모든 역사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모두가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죽음 앞에 인생은 허망한 것입니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예수님은 풍성한 소출을 얻은 한 부자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자”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풍성한 소출이 죽음 앞에 무슨 위로가 되냐고 반문 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이 너무 버거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자살할까요?
육신의 죽음을 통해 모든 것을 다 끝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자살은 육신의 죽음일뿐 영혼의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사람들은 영혼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활동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영혼을 죽이지 못합니다.
적들이 단지 몸을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우리의 몸과 영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시기 위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고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죽음의 세력을 잡은 공중권세 잡은 마귀를 멸하시어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요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의 주관자이시고 우리의 머리털 하난도 상하지 않게 지켜주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그 누구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비록 사탄은 우리를 시시때때로 정죄 하지만,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서 경험하는 모든 슬픔과 실패와 절망과 또한 승리와 기쁨은 모두 다 합력하여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 입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뿐 아니라, 연약한 우리가 구원을 부인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성령이 친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며 우리에게 인 치시고 보증하십니다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또한 성령을 통해 우리의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하십니다. 겔36:26-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은 생과 사를 넘어서 우리의 유일한 위로가 됩니다.
성자하나님 그의 보배로운 피로 나의 모든 죄값을 치러주셨고, 마귀의 모든 권세로부터 나를 구하셨습니다.
성부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니고는 나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듯이, 주는 나를 지켜주십니다.
성령하나님 영생을 보증하시고, 내가 이후로 진심으로 기꺼이 선뜻 주를 위하여 살게 하십니다.
2. 위로를 즐기기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
2. 위로를 즐기기 위해 알아야 할 세 가지
제 1부 (3-11문) 우리의 죄와 비참에 관하여 -우리의 상태와 문제
제2부 (12-85문) 우리의 구속에 관하여 -해결방법
제3부 (86-129문) 우리의 감사에 관하여 -이제 어떻게 살것인가?
3.생각할 거리
3.생각할 거리
“두려움은 당신을 감옥에 가둔다. 희망은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Fear can hold you prisoner, hope can set you free”
지난 해 대강절에 함께 나눴던 설교에서 언급된 쇼생크 탈출을 생각해보십시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앤디와 레드의 대조적인 모습을 상기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에 순응해가는 레드와 달리, 앤디는 억울하고 낙망되는 상황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또다른 예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생존자들 역시 소망에 대해 말해줍니다.
여러분 10,12,17 이라는 숫자가 의미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최명석, 유지환, 박승현. 각각 10,12,17일만에 구조 되었습니다.
어둠과 공포와 죽음의 공포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감옥을 탈옥하여 얻는 자유나 대단한 용기이고 생명을 살린 삶에 대한 의지 이지만 삼풍생존자의 의지 정도에서 머물면 안됩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정한 자유를 바라봐야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것은 영의 생명을 위한 용기와 소망입니다.
부활의 소망입니다.
그 부활의 소망은 예수님이 첫 열매가 되시므로 품을 수 있고 본이 되어주셨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현재의 고난은 불가불한 일이지만 장차 올 승리를 바라보는 소망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죽음은 멸망이고 추상적인 개념도 아닙니다. 엄연히 실제로 존재 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열심히 사는 것 예컨데, 명예와 권력과 재산을 얻기 위한 절제, 용기, 노력 등은 유익이 있지만 영원 하지 않다 그러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여 금생과 내생 모두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하나님은 “산 소망”(Living Hope)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얻은 산 소망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 주신다.
이것이 사나 죽으나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우리의 것이 아니고 몸과 영혼이 모두 미쁘신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함께 나누는 질문들
함께 나누는 질문들
1.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나 병으로 죽은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까? 또는 잘나가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몰락한 경우도 본 적이 있는지 이야기 해봅시다.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2.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느 정도 우리의 인생을 통제 할 수 있을까요? 삶과 죽음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 입니까?
3.우리의 몸과 영혼이 모두 미쁘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도록 성자와 성부와 성령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4.유일한 위로를 누리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세가지는 무엇입니까?
5.소망이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산 소망이 어떻게 다르고 그 소망이 내 삶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