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8. 주일오후설교 (마태복음 4:12-25 회개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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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2–25 NKRV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주일 오후 예배 (2/일)에 나오신 성도님들 /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회개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서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서론 - 회개에 대한 오해]
제가 겪은 경험담으로 설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였을 때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기도원에 자주 갔던 시절입니다.
저도 어머니를 따라서 기도원에 갔습니다.
아직까지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는 말씀이 바로 오늘 말씀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강사 목사님의 말씀대로/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무슨 죄를 그렇게 지었는지 몰라도요.
엄청나게 회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아마도 눈물을 한 바가지는 흘린 것 같습니다.
헌금 때어 먹은 것도 없고, 교회도 꼬박 꼬박 나갔는데요.
잘못했던 것이 많았나 봅니다.
본론
일반적으로 우리가 “회개하라”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습니까?
일단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나한테 회개하라고 그러냐?
오늘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면서/
맨 처음 하시는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는 오해하면 안되겠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잘못이해하면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내가 잘못했던 행동들을 기억해내고/ 그 죄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개는 우리가 예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했다고 해서/ 우리보고 회개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1. 예수님께서 우리가 회개를 하도록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예수님이 이루어 내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요.
예수님께서 나사렛에서 사시다가/ 이제 때가 되어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유대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아들로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갈릴리 가버나움으로 거처를 옮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가서 사시 것을
마태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가버나움에 가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15-16절 말씀을 보면/ 어둠에 살고 있던 백성들에게 빛이 비추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4:15–16 NKRV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 때문에 고통을 받고, 결국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해야 하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빛을 비추어 주셔서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죠.
궁극적으로 이 문제(죄와 죽음의 문제)가 십자가에서 해결이 되지만,
예수님께서는 지금 어떻게 해야 우리가 구원을 얻는지?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If 빛이 어둠에 비추이면/ 어둠 속에서는 보이지 않던 온갖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시면/
우리의 죄악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큰 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세상 사람들이 죄라고 여기지 않는 것들도 죄로 인식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을 누가 하느냐? 바로 예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를 회개하게 만드십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회개하라고 하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가 회개하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1 장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니까/ 말씀대로 빛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1:3 NKRV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예수님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였으니까/
예수님께서 선택한 백성은 회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그렇다면/ 회개의 본질이 무엇인가?
2-1. 원래 주인(예수님)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 =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살았습니다. 고백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병행본문인 누가복음을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5:3–8 (NKRV)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본문이죠.
이 본문에서 말하는 Key Point는
베드로가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자기가 운전대를 잡고, 자기가 “주인 행세”하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통해서/ 베드로가 깨달은 것이 ?
내(베드로)가 주인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누가복음 본문을 보면/ 굉장히 특이한 것이 있는데요.
그물이 찢어질 만큼 물고기를 많이 잡았잖아요.
그런데 베드로의 반응이 기뻐했다는 표현이 없고/ 오히려 두려워하고 놀랬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5:9–10 (NKRV)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이것은 무슨 말일까요?
베드로 앞에서 말씀하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겠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5:8 ESV
8 But when Simon Peter saw it, he fell down at Jesus’ knees, saying, “Depart from me, for I am a sinful man, O Lord.”
(적용)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마음으로 행동으로 수 많은 죄를 짓고 삽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깨닫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가 여전히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살면서,
생각나는 죄를 기억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은 예수님이 말하는 회개가 아닙니다.
진정한 회개는 -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고 있었다는 것이 죄인줄 알고 방향을 돌이키는 것.
이사야 1 장 3 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 1:3 NKRV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아버지가 주인인줄 알고 섬겼어야 하는데
자신들이 주인이 되어어 살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가 힘이 없어서 끌려 가는 것이 아니고
소는 주인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손에도 끌려가는 것이죠.
이사야 말씀을 보면/
이 세상의 주인 (예수님),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라면 심판을 통해서 돌아오게끔 하겠다(회복시키겠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삶의 정황과 예수님의 말씀에 은혜을 듣고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담]
예전에 신학교를 가는데. 자기소개서를 써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저는 베드로 이야기를 썻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기 전에/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누가복음 5:5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저는 이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실패를 경험하기 전까지/ 저는 내 힘으로 살려고 하였습니다.
내 힘으로 살아보고/
가끔씩 내 힘이 부족할 때에/ 힘들때에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저 나를 돕는 분이지?
나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죠.
내 인생의 주인은 = 나 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크게 꼬꾸라지는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제가 직장을 다니다가/ 내 일을 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정말 “피가 마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계획했던 대로/ 전혀 일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베드로 처럼. 저는 밤이 새도록 고생고생 하였지만/ 아무것도 손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처럼/
저는 이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심판을 통하여/
저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but/ 회개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1 장 28-29절을 보겠습니다.
이사야 1:28–29 (NKRV)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 심판을 통하여 회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24-25절)
심판을 받지 않고 영원히 망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보시면/ 사람들이 상수리나무로 인해서 기뻐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택한 동산으로 기뻐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로 기뻐했다 (인생을 즐겼다?)
그런데 이사람들(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자들)은 영원히 망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8절-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이 말씀대로/ 마태복음 8 장을 보면, 회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8:18–20 NKRV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여기 보시면, 한 서기관 (율법 선생)이 예수님께로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가신 것하고는 대조가 됩니다.
마태복음 4:18 “18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율법 선생성공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8 장의 배경을 보면
우리가 잘 아는대로 5장부터 7장까지 산상수훈이었지 않습니까?
사람들의 반응이 나와있는데요.
마태복음 7:28–29 NKRV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의 가르침이 일반 사람들(일반적인 율법 선생들)하고는 차원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었던 서기관이 생각한 것이죠
“아 예수님한테 가서 말씀을 배우면은 내가 최고로 유명한 율법 선생이 될 수 있겠다”
이 서기관의 마음을 예수님이 모르겠습니까? (요2:25)
딱 보고 알고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마태복음 8:20 NKRV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이 말씀은 네가(서기관) 나(예수님)을 따른다고해서/
네가 생각하는 그런 유명한 선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사람이 예수를 따랐다고 성경은 말하지 않습니다.
베드로와 서기관을 비교해볼때에/
1)베드로도 맨처음에는 예수님을 선생으로 알았지만/ 나중에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였지만
2)이 서기관은 선생으로만 알았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 흔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들을 종합해보면/
회개라는 것이
1) 인간 측에서 먼저 할 수없다는 것
2) 이사야 말씀처럼 심판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십자가를 통하여 회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개시키기 위해서/
1)여러 상황가운데에서 일하시겠다는 것이고/
2)이 세상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빼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2-2. 그렇게 되면/ 회개한 사람은
-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살게됩니다.
이제 마태복음 본문을 보겠습니다.
18-22절까지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4:18–22 (NKRV)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의 어부였던
베드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4명을 보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오늘 마태복음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따른다는 표현이 3번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리고” “버려두고”라는 단어가 2번 사용되고 있습니다.
2-2.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 이것은 기존에/ 자기가 믿고 의지하던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삶의 모든 측면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성경에 이렇게 몇 문장 기록되어 있느니까
쉽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것들을 버린다는 것이 쉬운일인가요?
여기서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은
부모/ 아내/ 자식 /
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만/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적용) 우리가 회개하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 다르죠
어려서 회개하는 사람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 회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회개를 하면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에서는 - 회개하기 전에 사람들이 흑암의 권세 (골), 짐승의 나라(단)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회개하기 전의 사람들이 어둠, 적막, 흑암 가운데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4:16 NKRV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이것은 회개 하기 전의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들
삶의 방식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사람들은 자기가 세상에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자기위주로 판단하고, 자기 밖에 모르고 삽니다.
이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고 사는 지 모릅니다.
이것이 곧/ 죄와 사망가운데에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개를 하면/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내 중심에 모시고 살면/
나 밖에 모르고 사는 것이 죄인줄 알고/
이제 예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40년 50년 자기 뜻대로 살아왔는데,
이제 예수님 모시고 예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이게 쉽겠습니까?
베드로도 우여곡절 끝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야/ 완전히 주를 위해 살았습니다.
(결단 요청)
우리가 회개하였다면/
내가 기존에 믿고 의지하던 것들을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존에 것들을 버린다고 해서/ 그것들을 아까워하지 마십시요.
우리가 내 생각과 나를 버리는 이유는/ 더 좋은 가치(천국)를 얻기 위함입니다.
회개를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나 밖에 모르고 살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 = 나를 버리는 것 = 내 생각을 버리는 것 =
삶의 목적도 바껴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살았다면/ 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보는 눈도 바껴야 합니다.
- 다른 사람을 볼때 어떻게 보십니까? 내 욕망을 채워줄 존재, 내가 이용해먹을 존재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내 주위에 사람은 내가 존중해주고/ 내가 아껴주고/ 내가 사랑해 주고/ 그들을 위해서 내가 희생을 해야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예수님이 이야기 하는 천국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천국에서 살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서/ 우리가 참으로 회개하고/ 천국을 누리시면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찬송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린 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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