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족과 가족이 아닌 사람
Notes
Transcript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가족
가족
누가 예수님의 가족이면
누가 예수님의 가족이 아닐까요?
예수님의 가족이 아닌 사람들
예수님의 가족이 아닌 사람들
예수님의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누구일까요?
첫번째로, 예수님의 육신의 가족들입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으러 왔습니다.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혈육의 가족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자기 수준에서 생각하고 자기 수준에서 예수님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시의 상식에서 벗어나면 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들은 비록 혈육으로는 예수님의 가족이었으나,
진정한 의미에서는 가족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둘째로는, 서기관들이었습니다.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이렇게까지 말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심각해 보입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어떤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과는 다른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일까요?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그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받지 못할 수가 있고, 영원한 죄에 매일 수도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무서운 일이죠.
조금 말을 돌려본다면?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 되지 않으면?
성령을 모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령도 모르고 예수님도 모르고
예수님의 사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지을 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점점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라고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알아가도 충분하지 않은것이
예수님을 알아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합시다.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을 멈추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성령을 모독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에 우리는 도태되어서, 멈추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거죠. 안일하지 맙시다.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고 예배의 자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리 청년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가족
예수님의 가족
그렇다면 예수님의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더 나눠 보려 합니다. 누가 예수님의 가족이라 여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 조건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의 가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면, 예수님을 알아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야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인 것입니다.
기억합시다. 예수님의 가족은 혈통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어떤 조건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조건에 부합해야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 겁니다.
당장에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몸부림쳐야 하고,
그 뜻에 순종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적어도 그렇게는 해야 예수님의 가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는?
예수님을 아는 것 같았지만 잘 몰랐습니다.
설교때 들려지는 이야기로만
예수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조금씩 예수님을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지식적으로만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식적으로 알아가는 만큼 인격적으로도
예수님을 알고 누려가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완벽하게 알까요?
그래서 더 이상 예수님을 알아가지 않아도 될까요?
아뇨. 그리럴리가 없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교제할 때에
그 사람을 더 이상 알아갈 필요가 없다는 것은
그 사람과 관계를 끊겠다는 것이죠.
진정으로 교제하는 관계,
게다가 사랑하는 관계라면
상대를 알아가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말씀을 통해 만나는 예수님은
날마다 새롭고 해마다 깊어집니다.
이전에 알던 것에 멈출수가 없는 것이죠.
예수님을 알아가는 깊이만큼
죄사함의 은총이 얼마나 귀한지 알고
감격하고 감사하는 깊이가 깊어집니다.
그리고 더욱 더 예수님을 알아가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을 결단코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저 예배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만 하는 거 같은데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관이 변하고 삶이 변합니다. 예전에 할 수 없었던 행동들을 합니다. 그행동은 성경이 옳다고 가르치는 행동들입니다.
억지로 해야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내 삶이 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기독교는 이것을 성화의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죄인이요, 죄인중에 괴수일구 밖에 없는 내가
말씀이 주는 이 놀라운 복을 누리면서
감사와 감격의 눈물로 내 삶이 채워지는 것이죠.
우리의 남은 삶이 얼마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최선의 예배를 드려 예수님의 가족이 되어가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도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가족이 되어가는 놀라운 기쁨을 누리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함꼐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대답해 보시겠습니까? 나는 예수님의 가족입니까?
축도
축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 충만하신 역사가
날마다 최선의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으로 일컬음 받으며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사랑하는 우리 성산의 청년들의 머리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