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겸손하라
Notes
Transcript
설교제목 : 스스로 겸손하라
부제 : 낮은마음침례교회를 시작하면서…
본문말씀 : 야고보서 4:10
(약4:10) 주의 눈앞에서 스스로 겸손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Humble yourselves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he shall lift you up.
낮은마음침례교회를 시작하면서
낮은 마음 즉 겸손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랑” 다음으로 중요한 단어가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끼워야 할 첫 번째 단추가 바로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우선 상대가 있어야 하고 베풀어야 할 내용이라면
겸손은 어느 누구와 상관없이 내가 서 있어야 할 위치가 바로 겸손의 자리이고 곧 낮은마음을가지고 낮은 자리에 서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참 이상하죠?
사람들은 높아지려고 애쓰는데 낮아지라고 말씀하십니다.
낮아지는건 스스로 노력해서 하라고 하시는데 높아지는 것은 우리 몫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높아지는건 그분의 몫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높아지려고 마음 먹어서는 안됩니다.
높아지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 볼 것입니다.
우선 우리가 왜 낮아져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낮은 자리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께서 출발하셨던 그자리에서 우리도 출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바로 우리 앞에 그 곳에서 그 위치에서 우리와의 만남을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위치에 우리 자신을 두어야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것은 내가 그분이 계신곳에서 부터 내가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 오셨을때로 가볼까요?
(눅2:7) 그녀가 자기의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이더라.
(눅2:11)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해 [구원자]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느니라.
(눅2:12)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되리니 곧 너희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라, 하매
구유는 동물의 여물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이런 상황에서 태어나신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당시에도 그리고 모세가 태어날 당시에도 산파들이 있었던 것으로 봐서 이렇게 길에서 집도 없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아주 드문 경우로 보입니다.
(눅2:13) 갑자기 하늘의 군대의 무리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a multitude of the heavenly host praising God, and saying,
(눅2:14)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니라.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good will toward men.
천사들이 찬양을하고 영광을 외치는 장면
이 장면이 구유에 놓인 어린아이의 출생과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이 장면은 왕궁에서 왕자가 태어날때 궁궐에서 보여져야 더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인간들도 가고싶지 않을 만큼 낮은 곳에 태어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 하늘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외쳐질때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낮고 낮은 곳으로 낮고 낮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 땅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나타났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낮고 낮은 이땅에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신 모습이 뭔지 아시나요?
이것이 바로 겸손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하늘에서 누군가 확 밀어서 어쩔수 없이 이땅으로 떨어지셨나요?
아니요 예수님이 스스로 결정한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아버지 제가 저들에게 겸손한 모습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내려오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고 기도하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만일 진심으로 그 기도가 이루어지기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해주시기 전에 여러분이 예수님과 같이 낮은 모습을 취하십시오.
만일 그럴생각이 없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방법은 여러분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저 구원만 받은 체 사셔야 할 겁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기쁨은 바라보기 힘들 것입니다.
킹제임스 진영에 있으면서 느낀 것은 많은 사람들이 낮아지는 자세는 없이 높은 강대상에서 설교를 하고 자신의 설교나 지혜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흠모해 주길 바라는 생각만 가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만일 제가 나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나는 앞으로 요한계시록 강해를 누구도 하지 못했던 쉬운 방법으로 여러분께 강해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저만큼 쉽고 명확하게 강해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니면 앞으로 저는 이 교회를 500명이 넘는 교회로 1년 안에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제 자신의 다짐을 설교시간에 선포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역시 안형제는 겸손해 낮은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대부분 건정한 사람들은 불편하게 들리지 않을까요?
뭐야? 왜 자꾸 지 잘란체만 하는거야?
아니면
아! 멋져 역시 대단해!
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만일 여러분의 마음소게 그런생각이 들게했다면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아시나요?
예수님을 높이셨나요? 하나님을 높이셨나요?
앞에서 설교하는 사람을 높이셨나요?
각자 한 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우리가 겸손하지 못하고 자기를 높이는 이유는 뭘까요? 내가 나를 속이기 때문입니다.
(갈6:3) 만일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스스로 무엇이나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자기를 속이나니 For if a man think himself to be something, when he is nothing, he deceiveth himself.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라도 된것 같이 생각 한다면 그건 그사람 마음 속에 교만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조금만 높아지고 풍요로워지면 교만해 집니다.
뭔가 잘되면 이제 자가기 잘나서 된걸로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솔로몬도 그랬습니다.
솔론은 성전을 7년만에 짓고 왕궁20년만에 지었습니다.
솔로몬은 이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때에 솔로몬이 하는 이야기를 한 번 보겠습니다.
(왕상9:1) 솔로몬이 {주}의 집과 왕의 집 건축하기를 마치고 자기가 기쁘게 행하고자 하던 것 즉 솔로몬의 모든 소원을 끝마친 때에
솔로몬은 지금 성전과 궁전을 지은 것이 자가가 원하고 소원했던 일이라고 말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마쳐서 기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상8: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그에게 지키시고 또한 주의 입으로 말씀하시고 주의 손으로 그것을 이루신 것이 이 날과 같으니이다.
여러분이 무엇이 되었건
무엇을 이루었건
이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전15:10)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 내게 베푸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그들 모두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3.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 머리털 하나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습니다.
(마5:36) 네가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 것은 네가 머리털 하나를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라. Neither shalt thou swear by thy head, because thou canst not make one hair white or black.
- 자기 키를 더할 수 없습니다.
(마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자기 키에 일 큐빗을 더할 수 있겠느냐? Which of you by taking thought can add one cubit unto his stature?
예수그리도께서 어떤 삶을 사셨는지 그리고 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이해 한다면 결코 교만해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낮고 낮은 곳에 오셔서 죽기까지 겸손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땅의 더 낮은 곳까지 다녀 오셨습니다.
(엡4:9)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Now that he ascended, what is it but that he also descended first into the lower parts of the earth?
4. 우리가 겸손해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수 있습니다.
(약4:6) 그러나 그분께서 더 많은 은혜를 베푸시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시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시느니라. But he giveth more grace. Wherefore he saith, God resisteth the proud, but giveth grace unto the humble.
우리가 낮아져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낮아져야 하나님의 은혜가 보입니다.
우리가 낮아져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낮아지지 않으면 자신의 의가 드러나고,
자신이 한 일이 보이고,
결국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동일한 표현이 베드로전서에 한 번 더 나옵니다.
(벧전5:5) 너희 젊은 사람들아, 이와 같이 장로에게 복종하고 참으로 너희가 다 서로에게 복종하며 겸손으로 옷 입으라.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여기서 “장로”라는 표현이 단수로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 감독의 개념의 장로로 보입니다.
그런데 다음 내용에 서로 복종하라고 되어 있기때문에 목사나 감독에게만 복종하라는 왜곡된 개념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교회생활은 겸손으로 해야 합니다.
다음절..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강한 손 밑에서 스스로 겸손하라. 그리하면 정하신 때에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스스로” 겸손하십시오.
“정하신 때”
이 정하신 때는 각 성도들에게 개별적으로 정하신 때가 있다고 봅니다.
각자의 삶에서 겸손하시면 필요한 시기에 여러분을 각자의 삶에서 필요한 위치에 배치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에게는 그리스도 심판석을 지나서 왕의 신분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의 머리를 치켜들게 되면 주님의 강한 손으로 교만한 자를 그 자리에서 끌어 내리시게 될 것입니다.
(눅1:51) 그분께서 자신의 팔로 힘을 보이사 자기 마음의 상상 속에서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눅1:52) 강한 자들을 그들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시며 낮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높이시고
5. 그래서 예수님은 종의 형체를 취하셨습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빌2:6) 그분은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므로 하나님과 동등함을 강탈로 여기지 아니하셨으나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thought it no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빌2:7) 스스로 무명한 자가 되사 자기 위에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들의 모습이 되셨으며 But made himself of no reputation, and took upon him the form of a servant, and was made in the likeness of men: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음이라. And being found in fashion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unto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예수님은 스스로 무명한 자가 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스스로 겸손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약4:10).
예수님은 스스로 겸손해지셨고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이시는데 아무 문제가 없게 되신 것입니다.
어쩔수 없어서 강제로 낮아지게 된 것은 진정한 겸손이 아닌 것입니다.
6. 교만은 마음만 먹어도 죄가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 높아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것은 교만한 마음을 먹는 것인데 그러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마음에서 이루어집니다.
(사14:12)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
(사14:13)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사14:14) 내가 구름들이 있는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도다.
(사14:15) 그러나 너는 끌려가 지옥으로 곧 그 구덩이의 옆면들로 내려가리로다.
(잠16:5) 마음이 교만한 자는 다 주께 가증한 자니 손에 손을 잡을지라도 그는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오늘 본문에서는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고 하셨습니다.
7. 종의 자세를 취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구별되었는데 Paul, a servant of Jesus Christ, called to be an apostle, separated unto the gospel of God,
바울은 먼저 스스로 종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권면의 말씀
자 이제 낮은마음침례교회 성도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스스로 종의 자세를 취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옆이나 앞뒤로 앉아계신 형제 자매님들이 육신의 눈으로 보면
나보다 별로 나은게 없어 보일지 몰라도
그분들 안에 예수그리스도계시고
그분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서로 귀하게 대하시면서 신앙생활을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아무 것도 아니면서 뭐라도 되는 것처럼 교만에 속지 마시고
주님의 강한 팔 아래 겸손하게 종의 모습을 취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모든 신앙생활은 여러분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낮은곳으로 겸손의 자세를 취하시는 것을 할 수 있을때 주님의 은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오늘 선포된 성경 말씀으로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며
한 마음과 한 생각이 되어서
주님을 향한 기쁨을 우리 안에서 성취해 나가길 권면합니다.
다같이 일어나서…
제가 마무리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