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2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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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Leviticus 24:5–9 NKRV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본문 해설

하나님께서는 5절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운 가루로 떡 열두개를 굽고 이를 여섯개씩 두줄로 두어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로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매 안식일마다 행하여 여호와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두는 열두개의 떡은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상징합니다. 이 떡은 출애굽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만나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배가 주린 백성들에게 만나를 허락하셨습니다. 매일 그들이 먹을 수 있는 양 만큼의 만나를 허락하셨고, 여섯번째 날에는 이틀치를 주셔서 일곱째날 안식하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일곱째 날에도 밖에 나가서 만나를 얻으려 나갔지요. 그러나 만나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시며 그들에게 명령하셔서 만나를 간직해서 후손들에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땅에서 인도해내시고 광야에서 이들을 먹였음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16:32).
만나를 주신 사건을 영원한 약속으로 허락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고자 하신 것은 바로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려주고자 하심이셨습니다.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이지요.
Deuteronomy 8:3 (NKRV)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람이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또 그것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할 때 그곳이 광야든 어디든 상관없이 아버지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만나를 주셨고 이 사실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열두개의 떡을 진설해서 제단에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운 가루로 떡을 만들어 드릴 때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그 떡을 진설할 때마다 자신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며 아버지께서 그들을 먹이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성막 시기를 지나 나라를 세우고 성전을 지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아버지께 떡을 드리며 여호와만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지 못했지요. 솔로몬 왕 시대를 보면 왕정 초기에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에 감사하며, 그 물질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의지하며 아버지와 동행하며 나라를 통치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이 점점 재물과 여자를 향했고 결국 그것들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고, 그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던 여디디야 솔로몬은 결국 하나님 아버지가 아닌 다른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1장 2절말씀입니다.
1king11:2
1 Kings 11:2 NKRV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솔로몬은 자기에게 주어진 것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것임을 잊어버렸고, 또 아버지께서 자신의 삶을 보살피시고 먹이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버렸고, 돈과 여자와 명예에 끌려다니는 그런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주객전도되어버렸지요. 결국 아버지 여호와께서는 솔로몬 이후로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셨고, 포로기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아버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섬기며 다른 것을 사랑하며 살아갈 때 인생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이 떡을 추구하며, 다른 세상의 것들에 목을 매며 살아가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물론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며 일을 하고 돈을 벌고 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고 필수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버린다면 그만큼 헛된 일은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 말로에 솔로몬의 고백처럼 헛되고 헛됩니다.
이런 헛된 인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생명의 떡을 그들에게 보내주십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살아있는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 주님을 이땅에 보내주셔서 주님을 통해 진정한 양식을 얻게 하십니다.
생명의 떡인 그리스도 주님께서는 신명기 8장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말씀으로 살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생명의 말씀 떡이신 주님의 살을 먹는다면 주께서 그 안에 거하시고 그 안에 영생이 주어지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먹고 마신다면, 그래서 그 말씀이 그의 안에 주어진다면, 아버지의 말씀이 주어지고, 아버지께서 그의 안에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영원한 생명이요, 영원한 기쁨입니다.
자기 자녀를 끔찍이 아끼시고 보살피시는 좋으신 아버지와 함께 한다면 이것만큼 즐거운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적용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의 초점이 자주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물질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 삶의 목적처럼 느껴질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올 한해를 시작하며 고등부 친구들과 함께 우리 인생의 목적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일까? 그 목적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것, 그들을 높이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그 순종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삶, 즐거워서 자발적으로 기꺼이 하는 삶이 바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첫째되는 목적과 오늘 본문의 메세지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떡을 목적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배를 불리고 우리의 육적인 만족을 최고의 기쁨으로 두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따르며 그분의 말씀을 우리 안에 두는 삶 말씀이신 그리스도 주님을 먹어 우리 안에 품고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주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말씀하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먹이십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풀과 꽃들도 먹이십니다. 여우의 머리 둘곳도 허락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먹을 것을 위해 염려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의 기도는 간구이자 선포입니다. 이렇게 되게 해주세요 와 같은 간구와 함께 이렇게 될 줄 믿습니다 아버지께서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선포의 의미가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이 기도를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드립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매일의 일용할 만나를 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매일의 삶의 양식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픈 자녀에게 돌을 주지 않고, 뱀을 주지 않는 것처럼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이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입니다.
Matthew 6:33 NKRV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이 땅이 아버지의 나라가 되고, 아버지의 말씀이 이뤄질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시리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열두덩이의 떡을 제단에 진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열두개의 떡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 영원한 언약을 상징합니다.
그 떡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먹이시는 분이 그들 자신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이심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먹이십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생명의 말씀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삽니다.
그분을 먹읍시다. 아버지의 말씀을 먹읍시다. 말씀을 우리 안에 둡시다. 말씀을 따라 삽시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삽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순종하기를 기뻐하는 삶을 삽시다. 말씀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합시다. 아버지의 뜻을 따라 순종합시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의 삶을 먹이실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염려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먹이시고 입히실 것이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우리를 먹이시는 아버지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하루가 됩시다.
기도제목입니다. 이스라엘을 먹이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과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기억하며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하루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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