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의 두 번째 장에서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선원들이 그를 배 밖으로 던진 후에 그를 삼키도록 예비하셨던, 큰 물고기의 배 속에 있다. 요나는 고난 가운데 있는 자신에게 대답하시고 스올에서 부르짖는 음성을 들어주시는 여호와를 찬양한다.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그분의 목전에서 쫓아내셔서 죽음에 가까운 상황에 두셨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다시 생명으로 되돌리신 분인 것도 말한다. 요나는 자신이 여호와께 다시 제사를 드릴 것이며, 자신의 서원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다. 선지자는 물고기를 통해 자신을 구원하신 것에 감사하지만,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는 않는다. 요나의 기도가 끝난 후에 여호와는 물고기에게 명하셔서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