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리라

예레미야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5 views
Notes
Transcript
<새벽설교>
예레미야 33:12-13
“다시 살리라”
2023. 10. 6
조 정 수
오늘 본문을 놓고 “다시 살리라”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회복에 대한 약속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10절과 11절에서 하나님이 회복을 말씀하실 때 특별히 “소리”에 집중을 해서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10절, 11절에 보면,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회복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특별히 청각적 이미지를 사용한 말씀이에요. 적막한 곳에 다시 여러가지 소리가 들려지게 되는 이미지를 통해서 마치 우리 귀에 실제로 들리는 것 같은 사실적인 메세지를 주시는 겁니다.
오늘 본문인 12절과 13절도 마찬가지예요. 우리에게 이미지를 통해서 메세지를 주십니다. 그런데 그 이미지의 형태가 달라요. 오늘 본문은 시각적인 이미지입니다. 마치 눈에 보이는 듯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서 메세지를 주셔요.
자, 오늘 본문 12절을 봐 볼까요? 12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아멘.
이 말씀을 보면, 우리는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는 황폐한 성읍을 상상해볼 수 있을 겁니다. 아무도 없어서 쓸쓸한 바람만 부는 적막한 성읍. 지난 시간에는 사람의 소리가 없었다면, 지금은 사람의 형체가 없어요. 무너진 성벽과 무너진 집만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황폐한 곳에 반전이 일어나죠. 어떤 반전이 일어납니까?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아멘.
아무도 없는 그곳에 다시 목자들이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목자들이 그들의 양 떼를 눕게 합니다. 지금 말씀에 보면 목자가 단수로 쓰였지만, 사실은 복숩니다. 목자가 아니라 목자들이에요. 사라졌던 모든 목자들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자들이 자기 양떼를 돌보게 됩니다. 특별히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눕게 한다는 말은 편안하게 안식을 누리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목자의 보살핌을 받아서 양떼가 아무 근심걱정 없이 편안하게 먹고 마시는 안식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아무 것도 없는 황폐한 땅에 다시 사람들이 돌아와 활기가 돌고, 무너진 집들이 다시 세워지고, 푸른 초장에 살진 양떼가 편안하게 드러누워 있는 모습. 머릿속에 그려지셔요? 아마 각자 상상하는 모습은 달라도 대체적으로 비슷할 겁니다.
이처럼 황폐한 성읍과 회복한 성읍의 시각적 장면의 대조를 통해서 보다 극적인 회복의 이미지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또 밑에 13절에서도 다시 한번 회복의 이미지를 주시는데요. 13절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멘.
여기서도 시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시는데요.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상상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계수하는 자는 목자를 가리킵니다. 목자들이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면 자기 양떼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죠. 그때 양떼의 숫자를 손으로 세는 겁니다. 한 놈, 두 놈, 석삼 너구리.. 하나하나 숫자를 계수해요. 지금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너무나도 평안하고 화평한 모습입니다. 아무 근심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요. 바로 이것이 회복이 이루어진 땅의 모습입니다. 지난 날과 같이 목자들은 양떼를 돌보고, 양떼는 평안히 안식을 얻고, 성읍에는 다시 사람이 사는 기쁨의 소리와 거룩한 예배의 소리가 울려펴지는 그러한 회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치 목자가 양떼를 돌봄 같이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특별히 에스겔 34장 15절에 보면, 이와 동일한 예언을 하고 있는데요. 에스겔 34장 15절을 제가 읽겠습니다.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하나님께서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내 양을 누워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누워 있게 하리라. 편안한 안식을 주신다는 말이죠.
이처럼 하나님은 백성들을 친히 돌보십니다. 알아서 잘 살게 내버려두시는 게 아니에요. 목자가 양을 돌봄같이, 일거수일투족을 돌보셔요. 푸른 초장으로 데려가서 꼴을 먹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해가 저물어갈 때면 친히 그 손으로 하나하나 계수하시고 안전한 집으로 데려가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입니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서 우리에게 회복이란 무엇인가를 사실적으로 보게 하셔요. 아무 근심걱정 없이 평안하게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사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복을 저와 여러분이 받은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시며 돌봐주셔요. 황폐한 우리의 심령에 다시 기쁨의 소리와 예배의 소리가 회복되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품에 편안히 누워 안식을 얻는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순결한 양이 되어 근심걱정 없는 평안한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