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5 고등부 예배; 한분이신 아부지, 하나된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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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하신 아버지(구원자)로서 환난 중에 도움이시다.또한 우리를 교회로 부르셔서 이 시대의 고난 가운데 승리하게 하신다. 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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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1본문에서 말하는 바;
1본문에서 말하는 바;
-이사야서의 배경; 앗수르의 공격을 받으나 바벨론에 의해 포로가 될 위협에 놓인 상황
-이사야서의 배경; 앗수르의 공격을 받으나 바벨론에 의해 포로가 될 위협에 놓인 상황
지금 이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시기는 남 유다의 왕이었던 히스기야가 앗수르(앗시리아) 제국에게 공격을 받았으나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멸망을 피하게 된 이후였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 왕은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공격을 받아 멸망하는 것을 두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남유다가 앗수르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앗수르를 섬기는 것말곤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의 행동은 정치적으로 뛰어났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자녀인 유다의 왕으로서는 잘 못된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는 앗수르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기 아버지의 모습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앗수르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이스라엘의 멸망처럼 남유다의 멸망도 이미 정해진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남유다의 불신앙을 가만히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향해 참고 참으셨지만 북이스라엘처럼 남유다도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외부적인 문제보다는 내부적으로 상처가 곪아 있었습니다. 남유다의 지도자들은 정치적인 위선과 재정적인 탐욕, 가난한 자들에 대한 방종과 냉소 등의 태도를 보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통해 빈부격차를 더욱 심하게 야기시켰습니다. 번영과 부귀는 그들의 신앙은 무너 뜨렸고 이런 분위기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도 하나님을 자기들의 왕이라고 고백했지만 마음은 이미 멀어져 있었고,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는 가식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유다에 자신의 선지자들을 보내서 그들을 돌이키게끔 하였지만 그들은 자신들에게 바른 소리를 하는 선지자들을 내켜하지 않았죠. 그래서 그들을 감옥에 보내거나, 때려 죽이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의 모습을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공의로써 다스리고자 그들의 나라를 망하게 하겠다 선언하셨지요. 이제 북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남유다도 앗수르와 그 이후 바벨론에 망하게 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었습니다.
-본문의 메세지; 너희가 내 언약을 깨뜨려 포로로 끌려가겠지만, 내가 너희를 내버려 두지 않겠다. 나는너희의 하나님 아버지이다!
-본문의 메세지; 너희가 내 언약을 깨뜨려 포로로 끌려가겠지만, 내가 너희를 내버려 두지 않겠다. 나는너희의 하나님 아버지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44장의 말씀을 전해주시는데요, 44장의 말씀은 “너희 남유다가 내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나를섬기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겠다. 나는 너희의 유일한 아버지 하나님이다. 자녀인 너희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잘 알 수 있도록 훈계하겠다. 너희는 나의 사랑을 알고, 나의 마음을 알아서 포로로 끌려갈지라도 그곳에서 자유롭게 될 날을 줄 것이니 그때가 되면 돌아오라. 이전처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들은 생명이 없는 나무나 돌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세상 역사를 주관하는 나를 의지하라. 내가 바로 너희를 돌보는 오직 유일한 아버지이다.” 는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2본문의 핵심;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심
2본문의 핵심;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심
-유일성의 의미
-유일성의 의미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특별히 6절과 8절에서 두차례나 거듭하며 ‘나는 유일한 신이다, 너희의 하나뿐인 아버지이다’ 라고 말합니다. 유일하심은 관계적인 단어입니다. 아버지가 한분인 것처럼 자녀도 그 아버지 아래 있지요. 유일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하나님만을 유일한 아버지로 두지 않았습니다. 다른 신을 섬겼다는 것은 다른 아버지를 두었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요즘 드라마들을 보면 주인공이 잘 지내다가 자신이 배다른 자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의 친부모를 찾으러 다니는데 알고보니 그 친부모가 자기와 가깝게 지내던 세탁소 사장님, 빵집 사장님, 회사 청소부인 경우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은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지요. 그 이유는 부모님은 내가 가장 의지하고 사랑했던 존재인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내 진짜 부모님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럽고, 또 진짜라는 존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나를 낳아준 부모, 키워준 부모가 따로 존재하는 그 상황이 너무나 혼란스럽고, 부모가 많아져서 되려 힘이 되는게 아니라 더 절망스러워집니다.
이런 상황은 하나님 아버지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너무나도 귀한 목숨값을 드려 자녀로 삼아주셨는데 자녀된 우리가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우리의 부모로 삼는다면 하나님 아버지 입장에서 어떨까요?
요즘은 신을 섬긴다고 할 때 무슨 제단을 만들거나, 신의 형상을 조각하거나, 외형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지 않습니다. 대신에 내적으로 무엇인가에 사랑하고 푹 빠진다면 그것이 우리가 신으로 섬기는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물질 만능주의시대에서 돈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크리스찬이라고 할지라도 돈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성경은 재물에 대해 말하기를 돈을 일만악의 뿌리라고말씀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솔로몬 왕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재물로 옮겨가서 무너져버렸지요.
요즘은 돈도 신이 되지만, 나 자신이 신이 되기도 합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문화가 그렇습니다. 개인주의화되면서 스스로 개인이 대한 가치가 떨어지면서 또 아이러니하게 높아졌습니다. 타인에 대한 가치는 낮추지만 스스로에 대한 가치는 높히는 이기적인 시대가 되어버렸지요. 이전에 나왔던 매트릭스나 아바타도 그런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나는 못하는게 없어. 뭐든지 할 수 있어’가 되어 버린 사회입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너는 나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말슴하십다. 달리 애기하자면 ‘너희는 오직 나만을 사랑하라’입니다.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것이 모든 것을 뒤로 재쳐주고 오직 교회와 예배만 드리며 살아라는 명령이 아니라는 것을 누차 말씀드렸죠. 또 그렇게 할 사람도 우리 중에 많지 않을 것입니다.또한 교회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는것에만 제한 되지 않는 다는 사실도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선순위, 거듭거듭 말씀드리는 것처럼 가치를 어디에 두며, 무엇을 우리의 최고의 목적으로 삼으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우리 삶에 일순위로 둘것인가. 무엇을 가장 사랑할 것인가 여러분들이 이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성경을 통해 그리고 세상 역사를 통해 늘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은 우리가 의지하려고 하는 이 땅의 모든 것들이 헛되다는 사실입니다. 돈도 아니고요, 인기도 아닙니다.
유튜버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분명있을 거에요. 단순한 이유로 ‘돈을 많이 버니까’ 그러나 돈을 많이 번다고 하면 얼마나 벌어야 돈을 많이 번건가요?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진정 행복할까요? 만족을 모르고 달려갑니다. 굶주린 배 마냥 먹을 것을 계속해서 먹어댑니다. 그리곤 자멸합니다.
최근에 유명 유튜버들이 코인관련 사건으로 한번에 자멸해버린 일이 있었지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그 일도 욕망이 커져 생긴 일이죠. 인기가, 돈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이 우리 삶의 방패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은 분명합니다.
최근에 아내와 욥기를 묵상하고 있는데, 욥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시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도 의지할 것이 안된다. 오직 창조주이신 아버지, 유일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반석, 의지할 곳이 된다는 것입니다.
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돈, 가족, 종들, 건강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그는 이런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하나님을 이해하고자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 화를 냅니다. 저도 욥의 상황이였으면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신앙에 열심이었던 사람이 한 순간에 하나님께 버림당한 기분이었겠지요.
그러나 욥은 마지막 장에 가서야 자신이 처음에 했던 고백을 진정으로 깨닫게 됩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시간의 질서를 만드시고 모든 세상의 일들을 다스리고 계신데 지금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창조주께서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해서, 더이상 어떤 일도 안하실까요? 언제든지 어느때나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실 분이시며, 또한 그 반대로 고난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놀라운 위로와 은혜를 줍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무너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을 곳에 여러분의 시선을 두시기 바랍니다.
시편 18편의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 아버지만이 무너지지 않은 산성이시요, 두텨운 반석입니다. 아하스왕처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처럼 다른 것을 의지 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내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눈으로 보기에 지혜로워보이고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또 그 모습이 바람직해 보인다 할지라도 ‘놉 그것을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우리 삶의 초점을 맞추어 살아갑시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는가?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친밀함의 기준은 어디서 오나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또 편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가족을 봅시다. 가족간에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이 있나요? 어머니 아버지와 무슨 대화를 나눠야 할지 얘기할 때마다 긴장하는 친구들있나요? 부모님께 실수를 저질렀거나 할 때가 아닌 이상 그런 친구들은 대게 없을 것입니다. 사춘기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이지만 부모님과 대화하고 그분과 함께 있는게 어색하고 불편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막 진땀이 흐르는 친구들을 없을 거 같아요.
친밀하다, 사랑한다는 기준. 그리고 삶의 중심으로 둔다는 것은 대화하는 것과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대화하십시오. 여러분의 삶 곳곳에서 아버지와 대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기도 하고, 또 일상 속에서 이어폰으로 찬양을 들으면서 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와 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기도제목이 없다해도, 오늘 나에게 이런 날씨를 주신 아버지께, 이런 상황을 주신 것에 대해, 이런 만남을 허락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기도, 또 무언가를 할 때, 이거 어떨까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묻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음 가운데 주신 뜻을 따라 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주신 마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준은 말씀이겠지요. 그렇기에 말씀을 우리가 성실히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와 기도로 그리고 말씀으로 대화 나누며 그 뜻대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한 아버지를 두고 있는 가족임을 기억합시다. 한 자녀인 우리가 서로를 위하며 유일하신 아버지, 능력의 아버지, 창조의 아버지께서 우리 새음 가족들의 삶을 지켜주시길, 더 나아가 새음 가족 뿐만 아니라 같은 하늘 아버지를 믿는 모든 이들의 삶이 하나님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아버지와 친밀하게 대화하는 자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의 공동체가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 서로 인사하고 대화 나눌 수 있는 공동체, 한주 간의 삶을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공동체 내에서 말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인사를 걸어보았으면 좋을것 같아요.
4결론;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하신 아버지로서 자녀의 고난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돌보신다
4결론;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하신 아버지로서 자녀의 고난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돌보신다
우리가 유일하신 한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갑니다. 그분은 천지를 만드신 능력이 많으신 아버지으로서, 아버지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의지하는 것들은 생명이 없는 것들, 나무로 만들거나, 구리 니켈로 만든 것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우리를 전혀 지켜줄 수 없음을 이 세상을 통해, 말씀을 통해 배우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직 우리의 인생을 살릴, 우리 인생을 지켜줄 분은 하늘 아버지뿐임을 잊지 않고 아버지를 더욱 의지하는 여러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와 일상 가운데서 대화하시며, 질문하시며 그리고 말씀을 읽으시며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시는 것들을 듣고 깨달아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기도
5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