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10) 마태복음 25장 1-1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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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지혜로운 성도는?
* 제목: 지혜로운 성도는?
본문의 말씀: 마태복음 25장1-13절
*설교의 목적: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
*설교의 목적: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
주님의 나라에 기쁨으로 입성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주님의 나라에 기쁨으로 입성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설교의 명제: 지혜로운 성도들은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 영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1. 서론의 말씀>
1. 서론의 말씀>
인생을 살다보면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25장 1절에서 13절 말씀에 보면 10명의 처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 5명의 처녀들은 지례로운 여인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명의 처녀들은 어리석은 여인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말씀을 드리기 전에 우리는 유대인의 결혼에 대한 풍습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2. 본론의 말씀>
유대인들의 결혼문화는 우리문화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들의 결혼 정년기는 10 대 후반입니다. 그리고 신부는 10명의 친구들을 들러리로
세웠습니다. 평상시 결혼식은 낮에 했지만 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 밤에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낮에는 너무 더워서 예식을 치루기가 불편했기 때문이고요, 사람들이 낮
시간보다는 밤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결혼식은 가정 중심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신랑은 결혼지참금을 신부측에 지불해야 신부를 대리고 올 수 있었는데
금액을 조정하는 일이 종종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계약을 하지 않으면 결혼식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부의 들러리들은 신부의 집에서 신랑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들러리들은 꾸벅 꾸벅 앉아서 졸기도하고 아예 잠에 곯아 떨어지는 경
우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갑자기 “신랑이 왔다.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들리면 들러리들은 얼굴
을 다듬고 등을 챙겨 신랑집까지 불을 밝혔야 했습니다.
이것이 유대인들의 결혼문화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 예수님께서는
신랑을 기다리는 들러리들을 통해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슬기로운 처녀란 올리브 기름과 등을 준비한 처녀이고,
미련한 처녀란 등은 준비하였지만 올리브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입니다.
신랑은 반드시 오는데 왜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을까요?
신랑이 온다는 것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랑이 밤이 아니라, 낮에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랑은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밤에 왔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시각에 왔습니다.
신랑이 왔는데 신랑을 영접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이 주님을 맞을
준비하지 못하면 다시 말씀드리면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열 처녀의 비유를 우리에게 주신 것은 어떻게 재림의 주님을 맞을 준
비를 할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지혜롭게 준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 1-2절을 보시겠습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신앙생활하는 데 있어서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지혜로운 사람,즉 슬기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입니다.
여기서 슬기롭다는 말은 wise라는 말로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현명한 사람입니까?
원문은 수테토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뜻은 “정신적으로 집중하는 사
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주님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미련하다는 말은 foolish라는 말로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원문은 모르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뜻은 “둔하다”는 것입니다.
1) 주님을 항상 생각하지 않는 사람,
2) 말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둔한 사람,
3)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미련한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의 사람입니까?
어리석은 바보를 데리고 사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부자는 바보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보다 더한 바보를 만났을 때에만 그 지팡이를 넘겨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났습니다.
부자가 병이 들자 바보가 급히 부자를 만나러 왔습니다.
병든 부자는 바보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곧 자네를 떠나야 하네,” 그렇자 바보가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주인님은 어디로 가십니까?” “다른 세계로 가네.” “그러면 주인님은 언제 돌
아오십니까? 한 달 후입니까?” “아니네” “일년 후입니까?” “아니네” “그러면 언제쯤
돌아오십니까?” “결코 돌아 올 수 없다네.” “결코요?” 그렇다면 주인님은 그곳에 가
기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하셨습니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네.” “아무것도요?”
바보는 반복해서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아무것도요? 자, 그럼 이 지팡이를 가지세요, 비록 저는 바보이지만 이처럼 바보스
런 행동은 보지 못했습니다.”
지혜롭과 미련함의 차이는 신분에 있지 않습니다. 배움에도 있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얼마나 잘 살았느냐? 얼마나 떵떵거리고 큰소리치며 살았느냐?가 아니
라 미래를 어떻게 준비했느냐? 입니다. 죽음후에 천국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라는 것
입니다.
미리 준비를 잘 한 사람만이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철저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두 번째는 등불을 준비해야 합니다.
7절을 보세요.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여기서 준비하다라는 말은 코스메오라는 말로 “정확히 순서대로 놓다”라는 뜻입니
다. 이것이 준비입니다.
신부의 들러리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은 등불에 필요한 기름이었습니다.
물질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기름을 준비하는 것이 그들의 정확한 순서였습니다.
이 순서를 잊어버리면 신랑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신랑과 함께 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우리에게 적용 한다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그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기름입니다.
믿음을 준비해야, 믿음이 있어야 신랑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습니까? 어떻게 믿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던 배가 파선이 되어서 선원 한 사람이 파도에 밀려 외딴 섬에 닫게 되
었습니다.
그 섬의 원주민들이 그를 발견하고는 추장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이 선원은 생각하기를 “이제 내가 저들의 손에 죽게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원주민들은 자기를 그 섬의 임금으로 후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왜 저들이 나를 임금으로 삼았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신하에게 물어보았더니 신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왕을 세웠다가 1년이 지나면 그 왕을 다시 무인도로 보
내서 그곳에서 죽게 만든다는 법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선원은 그 때부터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하던 중에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하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빨리 배를 한 척 만들어서 그 배에 곡식과 과일 나무를 가득 싣고 무인도로가서
심으라고 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임금을 무인도로 보냈습니다. 여러분! 선원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죽
지 않고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얼마살지 못합니다. 너무 짭습니다. 1년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죽습니
다.
그러나 믿음을 준비한 사람들은 천국으로, 믿음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기름을 준비해야 할 이유와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다.
세 번째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13절을 보세요.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여기서 깨어있다는 말은 그레로레우오라는 말로 “정신차리다”라는 말입니다.
영어로는 keep watch라고 하는데 keep 계속이라는 말과 watch 지켜보다라는 단어의
합성어가 깨어있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정신차리고 계속 깨어서 주님이 언제 오실른지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에프스키는 그가 스물 여덟 살 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영하 50℃나 되는 추운 겨울날, 그는 형장으로 끌려갔습니다.
형장에는 기둥이 세개가 있었는데 가운데 기둥에 그가 묶였습니다.
사형 집행 예정 시간을 생각하면서 시계를 보았더니 이 세상에서 자신에게 남아 있
는 시간이 5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금쪽 같은 5분을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1. 형장에 같이 끌려온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2분을 사용했고,
2. 지금까지 발을 붙이고 살았던 땅과 하늘을 바라보는데 1분을 사용했고,
3.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데 2분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그때 탄환을 장탄하는 소리가 철커덕 났고, 그와 동시에 견딜 수 없는 죽음의 공
포가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흔들면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황제의 특사령을 가지고 왔던 것입니다.
그후 도스토에프스키는 남은 인생을 살면서 “지금 세상을 떠나면 어디로 갈 것인가
를 한 순간도 뇌리에서 떨쳐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깨어있다는 것은 지금 있는 기회를 상실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만약 이 기회를 놓친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렇게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슬피 울며 이를 갈일이 있으리라.”
지금이 바로 준비할 때입니다.
기도할 때입니다.
그 준비를 바로 여기서 준비하십시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기회는 계속해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