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6새벽]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1 views
Notes
Transcript
​
사도신경
찬송 38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헌금명단호명 / 기도
사랑이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잠을 깨우시고 하루라는 시간을 허락하시고, 특별히 하루가 시작하는 이 시간에 주님 앞에 기도함으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으신 목적에 따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즐거워하는 우리네 삶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죄의 소욕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거룩과 성결로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시고, 마음의 중심을 지켜주시어 거룩한 생각이 우리의 언행으로 묻어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의 피값으로 사신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날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모든 직분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사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는 귀한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세우신 담임목사님을 붙드사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옵고, 모든 교역자들과 중직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주시어 주님의 몸으로서 기능하는 우리 가좌동광교회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이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높이게 하시옵고, 한 몸으로서 서로를 이끌어주고 함께 세워가는 귀한 공동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여러 어려움 당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 마음적으로, 영적으로 억눌리고 괴로워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사 하나님의 자비하신 손길로 어루만저 주옵소서. 물질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 일용할 양식의 복을 주시옵고,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고통중인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답이 되어 주시옵소서.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한 학생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취업과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붙드사 예비하신 푸른 초장을 만나는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물들을 주님께서 흠향하시고 그 마음의 소원들을 주께서 아시오니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시 46:1-11
​
여러분들도 학창시절 때 다들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 영어를 공부할 때, 꼭 학교 선생님들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고 강조했었다. 주구장창 듣는 것보다 알고 들어야 그만큼 잘 들리는 것이고, 주구장창 많이 보는 것보다 알고 봐야 그만큼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렇다.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지금도 어떤 일을 행하시며, 장차 어떤 일을 이루실 것인지를 정확하게 아는만큼 우리의 신앙도 굳건해진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는 것처럼, 하나님에 대해 아는 만큼 우리는 믿을 수 있는 것이다.
​
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시편46 편은 48편과 함께 2권의 핵심을 이루는 시온시 묶음이며 찬양시에 속한다. 시편기자는 우리의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의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의 힘이 되심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 시편기자가 설명하는 하나님은 막연하신 분이 아니다. 그의 삶 속에서 실제적으로 역사하셨던 하나님이었고, 그가 마주했던 환란 가운데에서 실제적으로 피난처가 되셨던 그 하나님을 지금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그 내용이 너무나도 실제적이어서 어떤 학자들은 본 시가 남유다가 히스기야 때에 산헤립의 침공을 막아낸 이후에 기록되었다고 추측할 정도였다.
​
여러분 생각해보라. 만일 시편기자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구원이 막연한 지식이었다면 본문처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을까? 그가 경험한 하나님이 먼 곳에 계시는 희미한 분이셨다면 그분을 향해 이토록 강한 신뢰를 고백할 수 있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가 만났던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었고, 그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구원은 실제적이었기 때문에 이토록 확신에 찬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막연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우리 하나님은 상상이나 전설 속에서 계신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독생하신 아들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시다.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체인 여러분들을 사랑하신다. 교회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체인 여러분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교회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체인 여러분들을 다스리신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수천년 전에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했던 어떤 사람의 고백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기도 한 것이다.
​
요즘 저희집 아이가 기둥을 잡고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자기 힘으로 일어서며 스스로 뿌듯해하는걸 지켜보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는데 요즘은 제법 오래 서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초 못 서있다가 쉽게 넘어지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뒤에서 안아줄 준비를 하고 있다가 재빨리 잡아주곤 했는데, 아이가 그걸 아는지 이제는 뒤로 넘어질 때도 아빠가 있다는 걸 믿어 의심치 않고 뒤로 넘어집니다. 그렇게 아빠 품에 쏙 안기고 나서 저를 보며 씩 웃습니다. 저는 이것이 아빠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넘어져도 나를 붙들어주는 존재에 대한 믿음 말이죠.
​
우리 하나님께서는 1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생 속 역경을 만날 때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견딜만한 힘이 되어 주신다. 이 사실을 매 순간마다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 가운데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시편기자는 극한 상황들을 지진과 홍수 등으로 예로 들어 말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인생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러한 극한 상황들에서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믿음은 현실을 이길 수 있는 담대함을 가져다주니까 그렇다. 눈앞의 현실이 나를 집어삼킬 것처럼 밀려온다 할지라도 그 풍랑보다 더 크신 이가 우리와 함께 하시니, 그분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니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
4절을 보라.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임재하신 곳에 하나님이 가져다주시는 풍요와 기쁨이 임한다는 사실을 강으로 비유하며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 되셔서 인생 속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우시고 기쁨을 주신다. 또한 5절 말씀처럼 인생 속 여러 풍랑들이 우리를 집어삼킬 것처럼 밀려오나 하나님계신 곳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예루살렘 성이 견고하게 지어져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야곱의 하나님께서 모든 택하신 백성들의 견고한 피난처가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
8절부터 보라. 하나님께서 그 대적들을 어떻게 황폐하게 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을 괴롭게 만드는 모든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모든 무기들을 꺾으시며 병거를 불사르시는 분이시다. 그렇게 택하신 백성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만족을 주시며, 답을 주시며, 안식을 주신다. 그렇기에 인생의 모든 문제들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 인생 속 마주하게 되는 모든 괴로움의 해결도 하나님께 있다. 영적 전쟁 가운데 승리하게 되는 비결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이다.
​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 만 한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내가 넘어지더라도 아빠의 손이 나를 붙들어줄 것을 믿고 뒤로 넘어지는 것을 보라. 저는 전능한 아빠도 아니고, 선한 아빠도 아니지만, 믿음이 있으니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전능하신 아버지이시고, 자비하시고 선하시며 언제나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
전능하신 왕께서 내가 싸워나가야 할 전쟁 가운데 참전하셨다. 무한하신 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자비하신 분께서 내가 짊어져야 할 무게를 대신 짊어지시겠다 하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전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게 아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근심하는게 아니다. 이 괴로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염려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늘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에 벅찬 감격 가운데 오직 내 문제와 고민거리들을 안고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직 그분만을 믿고 의지하면 되는 것이다.
​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사랑하는 백성들을 인도하셨는지, 그리고 내 삶을 어떻게 인도해오셨는지를 알면 우리의 마음은 절로 뜨거워진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다. 마치 먹어본 사람이 그 맛을 알고 더 그것을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해본 사람은 더욱 그 은혜를 갈망하게 되어 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지금 여러분이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능히 구원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환난 날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신다.
​
시편기자가 경험했고, 기독교 역사적으로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경험했으며, 아까 우리가 함께 찬송했던 찬송가의 가사를 썼던 어느 누군가도 경험했고, 어쩌면 여러분들도 과거에 경험했고, 또 사모하는 자들에게 그 은혜를 똑같이 경험하게 하실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피난처가 되신다. 이 사실을 확신하며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주기도문
​
하나님,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받은 자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욱 하나님께로 피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선하신 길로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러한 삶이 경험들이 간증거리가 되게 하시며,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 결코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 하나님께로 더욱 나아가는 귀한 믿음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로다 담대히 선포할 수 있는 모든 주의 권속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