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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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47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1. 들어가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는 이 새벽,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 드리는 성도님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이 시간, 몸은 곤할지라도 예배 드리며 나아갈 때,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예로부터 왕들은 왕의 직분에 걸맞는 높임을 받았습니다. 왕이 높임을 받는 이유는 그 나라에서 가장 되는 자리에 있고, 자리 뿐만이 아니라 역할에 있어서도, 높임을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나라의 백성들은 그 나라의 왕에게 자신을 낮추고 겸손히 나아가야 하고, 그 왕을 높여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계속해서 보았던 시편 말씀에서 보았던 고라 자손의 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이스라엘 자손만 자신들의 왕인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외에도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높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팔 소리와 즐거운 함성 소리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라 자손들이 이와 같은 찬양을 외쳤던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방금 말씀 드린 것처럼 왕 되신 하나님은 찬양 받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시고, 그만한 분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전쟁의 승리에 있어서 찬양 받기 합당하실 이유 뿐만이 아니라, 전쟁의 승리에서 더 나아가 세상의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왔던 그들의 찬양의 대상이었던 하나님은 오늘날도 여전히 동일합니다. 여전히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고, 높임 받으실 주님이십니다. 오늘 이 새벽, 다시 한 번 우리 모두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찬양의 열기가 끊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2. 본문의 내용

1) 찬양과 그 이유 (1~2절)
오늘 본문으로 돌아와서 1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시편의 기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를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말합니다. 어제 보았던 시편 46편 10절에서는 이와 같이 기록되었던 것을 보았습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한 이유, 방금 보았던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봄으로써 높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은 이 세상의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가만히 있으라고 말씀하시면서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어제 보았던 시편46편의 말씀과 더불어서 오늘 본문의 1절을 보았을 때,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2절 말씀도 그렇습니다. 2절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시편 기자는 다시 한 번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는데 그 하나님은 지존하시고, 지존하신 하나님으로써 온 땅들이 두려워하고, 큰 왕이 되심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면서 그곳에 원래 살고 있었던 가나안 족속들과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이라는 두려운 문제 앞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들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 가운데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위대하심 아래서 승리를 경험했지만,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였던 많은 민족들은 공포를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또 그 가운데서 이스라엘과 가나안 민족들 모두는 지존하신 하나님, 두려우시고 왕 되신 하나님을 분명하게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시편 기자는 그러한 배경을 갖고 2절 말씀과 같이 지존하신 하나님, 두려우신 하나님, 왕 되신 하나님을 말하며 찬양 받기에 합당한 이유를 말합니다.
2) 베푸신 은혜 (3~4절)
이어서 나오는 본문의 3절과 4절에서는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보여주시고, 베푸신 은혜를 볼 수가 있습니다. 먼저 본문의 3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방금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수 많은 전쟁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방금 보았던 3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만민들과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여호수아 10장 16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정복 전쟁을 할 때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잡은 일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비단 아모리 족속만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그 외의 다른 민족들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에게 무릎 꿇어야만 했습니다. 곧 방금 보았던 말씀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또 여러 나라들이 이스라엘 발 아래 복종하였다는 것입니다.
3절에서는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했다고 말하지만, 그 복종은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땅의 피조물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것으로 보일 수는 있을지언정 사실상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복종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여러 민족들이 자신들에게 복종한 것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역사와 일하심을 말하면서 다시 한 번 그 찬양의 이유를 보여줍니다.
이어서 4절도 그렇습니다. 본문의 4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기업을 택하신 것은 계속해서 보았던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야곱의 영화”라는 말하는 부분에서도 찬양 받기 합당하신 이유를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의 자랑이라는 말의 원어적인 의미를 보면 야곱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야곱은 믿음의 조상 중 한 명이었고, 크게 번성하였던 족장이었습니다. 야곱의 삶은 결코 순탄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속이는 자였고, 이름의 의미처럼 다른 사람의 발꿈치를 잡는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을 한 이후에 야곱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누리게 됩니다. 그러한 야곱의 자랑이 흐르고 흘러 이스라엘 온 민족에게까지 흘러갔습니다. 그렇기에 방금 보았던 4절 말씀과 같이 야곱의 자랑을 보았을 때도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3)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
이어서 본문의 5절부터 7절까지 말씀을 보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찬양합니다. 5절부터 7절까지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시편 기자는 앞서 보았던 말씀에서와 같이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하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방금 보았던 5절부터 7절까지 말씀에서 그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본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충분히 합당하며, 반드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 또한 시편 기자가 말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할 수 있어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단순히 내 앞에 있는 어떠한 일들이 잘됨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정도가 아니라, 만물을 주관하시며, 나를 지으시고 의의 길로 이끄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찬양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을 그렇게 높여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참된 모습입니다.

3. 결론

1) 모든 자의 하나님, 그리고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8~9절)
여기까지 말씀을 보았을 때,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을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된 나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합당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찬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의 8절과 9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방금 보았던 말씀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백성들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계속해서 보았지만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을 통치하시며, 다스리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음을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이어서 나오는 9절도 같습니다. 모든 나라의 높은 자들이 모였고, 그들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곧 모든 나라의 높은 자들 또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뒤이어 세상의 모든 방패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 즉 모든 주권과 통치가 하나님께로부터 있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그 하나님을 높여드린다고 말하면서 오늘 시편47편의 말씀은 마치게 됩니다.
이러한 말씀을 보았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모든 자의 하나님, 만 왕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찬양 받기 합당하시며, 거룩한 보좌 위에 앉아 높임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모습은 이후에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만 왕의 왕 되시는 모습, 승리의 왕이시며, 거룩한 보좌에 앉으신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두 군데에서 보려고 하는데,먼저는 요한계시록 19장 11절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방금 본 말씀에서는 다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을 새롭게 심판하실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 구약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며 승리를 이끄신 하나님의 모습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의 말씀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끄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20장 1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승리로 이끄셨고, 거룩한 보좌에 앉아 계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세상을 심판하시며 거룩한 보좌에 앉아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기록하고 찬양했는데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또한 찬양 받기 합당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앞서 오늘날을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또한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방금 보았듯이 예수 그리스도 또한 찬양 받기 합당하시며, 그 주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과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지금,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는, 그분의 자녀가 된 나는 무엇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여기 계신 저와 여러분 모두가 찬양할 유일한 분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인 줄로 믿습니다. 세상의 다른 것에 시선과 마음을 빼앗겨, 그것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찬양 받기 합당하신, 찬양 해야만 하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때, 하루의 삶을 보내면서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그렇게 찬양의 삶으로 살아갈 떄,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은혜와, 부족함 없이 충만케 하시는 은혜가 분명히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하루도 그 주님을 바라보며 찬양의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삶을 허락해 주시고, 하루의 첫 시작을 주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고 신실하게 사는 귀한 은혜의 하루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과 영광 받기 합당하신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높여 드립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날마다 은혜의 길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말씀해 주시고, 깨닫게 하시는 것에 귀 기울이게 하시어 매일의 삶에서 주님이 이끄시며 주관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렇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그 하나님을 매일의 삶에서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더욱이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지금, 찬양 받기 합당하시며 거룩한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고,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통해 깊은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찬양 또한 끊이지 아니하게 하시며, 주님과 친밀한 시간, 깊어지는 시간들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며 주님의 부활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의 부활을 맞이했을 때 어느 누구보다, 다른 여느 때보다 더 크고 깊은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정관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이 이와 같은 은혜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찬양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과 은혜를 알고, 누리기 원합니다. 그 모습을 통해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와 그 외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와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 어려움으로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성도님들도 있습니다. 주님, 그곳 가운데서도 친히 찾아가 주시어 말씀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능치 못함 없으신 주님이 고통 속에 있는 그 자리에서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힘과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또한 그 상황에서 해결되어지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주님의 위엄을 바라보게 하시어 그 이후의 삶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갈 때, 그 한 영혼, 한 영혼, 주님께서 친히 찾아가주시며, 크신 팔과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하게 치유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마음을 다해 주님 앞에 기도함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갈 때 말씀하여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해 주시고,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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