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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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부 예배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과 선생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앞 뒤 옆 사람과 이렇게 인사해 볼까요?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새생명 얻었습니다.”
여러분. ‘소울푸드’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먹을 때마다 위로를 주는 음식.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을 말할 때 소울푸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원래 뜻은 그게 아니라, 미국 남부 흑인들이 먹던 전통요리를 말할 때 쓰였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현대에 오면서 의미가 좀 바뀐 것 같아요.
여러분의 소울푸드는 무엇입니까?
먹을 때마다 위로를 받는 음식.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입니까?
(몇 명에게 물어본다.)
저의 소울푸드는 두 가지인데요.
아이스크림 비비빅이랑 참치찌개예요.
여러분도 좋아하시나요?
참치찌개와 비비빅에 담긴 저의 추억을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초등학교 다닐 때인데요.
제가 초등학생일 때 저희 아버지가 방황이 가장 심했어요. 어머니 속을 참 많이 썩이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가 제게 참 엄했습니다.
아들만큼은 똑바로 키우고 싶으셨나봐요. 그런데 좀 지나치셨어요. 쥐 잡듯이 그냥.. 어휴 그 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어머니랑 단 둘이 슈퍼에서 비비빅 하나씩 사들고 밤 산책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 때 어머니가 참 다정하셨어요.
그 때의 온도, 습도, 조명도 다 기억이 납니다.
다정한 어머니와 같이 먹었던 비비빅이 참 달고 맛있었어요.
그날 이후로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비비빅이 됐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소울푸드는 참치찌개라고 했죠?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정형편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었는데요?
그럼 집에 반찬이 부실해지잖아요?
한날 어머니가 참치찌개를 끓여주셨어요.
그런데 어머니 본인은 참치를 안 드시고, 저한테 계속 건져주시는거예요.
그 때 그 참치가 너무 맛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지금도 참치찌개를 먹을 때마다 어머니의 그 사랑이 생각나요. 제가 제일 잘하는 요리 중 하나도 참치찌개입니다.
(분위기 괜찮으면, 반찬 3개와 국 3개 알려주기)
여러분. 저는 비비빅, 참치찌개를 먹을 때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아픔도 떠올라요.
음식에는 그런 힘이 있어요.

본론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비비빅, 참치찌개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이 담겨있는 소울푸드가 있습니다.
뭘까요?
그건 바로, 예수님이 주신 빵과 포도주입니다.
눅 22:19-20 을 읽어볼까요?

19 그리고 예수께서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너희를 위해 주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해 나를 기념하라.”

20 빵을 잡수신 후 예수께서 마찬가지로 잔을 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해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예수님이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빵과 잔에 담긴 포도주를 주신대요.
(소금빵 보여주며)
자, 여러분.
빵 생긴 게 사람의 몸이랑 닮았죠? 사람의 살 같아요.
성경에선 빵이라고 불릴 때도 있고, 떡이라고 부를 때도 있는데, 저는 빵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빵을 반으로 가르며)
예수님이 빵을 떼어주시는 건 곧! 몸이 찢겨 죽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몸을 내어주신다는 거예요.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주신다는 거예요.
(포도주스와 컵 보여주며)
그리고 이 포도주를 보세요.
색깔이 피랑 닮았죠?
붉은 빛을 띄고 있습니다.
(포도주스를 컵에 따르며)
이 포도주를 부어주신다는 건,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시겠다는 뜻이에요.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주신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어요.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시며 죽으셨어요.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죄인이었던 우리는 하나님 곁으로 절대 갈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해시키기 위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신 거예요.
우리가 빵이 돼서, 우리가 찢겨야 하는데 예수님이 빵이 되셨어요. 그리고 찢기셨죠.
우리가 포도주가 돼서, 우리가 다 쏟아내고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피 흘려 죽으셨어요.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원히 기억해야 돼요.
예수님도 성경에서 말씀하셨죠.
오늘 본문을 읽어볼까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가 오실 때까지 그분의 죽으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빵 조각을 먹고, 포도주스를 마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 대신 살이 찢기시고, 피 흘리시고 죽으신 것을 믿는 사람은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
그런데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함부로 살면 될까요? 안 될까요?
안 되죠!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된 건,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으셨기 때문이에요.
원래 우리가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살게 된 건데, 어떻게 함부로 살 수 있겠습니까? 그쵸?
그런데, 우리는 함부로 살고 있어요.
내 인생의 주인이 결코 내가 아닌데, 예수님이 주인이신데,
내 마음대로 살아가요.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미워하고,
내 마음대로 다른 사람 아프게 하고,
내 마음대로 돈 쓰고,
내 마음대로 게을러지고,
내 마음대로 죄 지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살 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말씀을 주신 겁니다.
오늘 본문을 한 번 더 읽어볼까요? 시작.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가 오실 때까지 그분의 죽으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면,
내 마음대로 살지 않게 돼요.
그럼 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 목사님!
그럼 성찬식을 매일매일 해야 된다는 말입니까?
뭐 빵, 목사님이 사줄 겁니까?
포도주스 사다줄 겁니까?”
충분히 이런 질문 나올 수도 있어요.
여러분.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명쾌한 해답이 있습니다.
성찬식을 매일 할 수 없는 우리가 내 마음대로 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
그건, 매일매일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어디서 살이 찢기셨고, 어디 위에서 피를 흘리셨죠?
십자가입니다.
성찬식은 곧 십자가를 기억하라는 기념예식이에요.
그런데 매일 빵과 포도주를 먹을 수 없으니까 매일 우리 생각으로 십자가를 기억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 가슴 속에 십자가를 꽂아야 되는거예요.
그럼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매 순간 느낄 수 있어요.
‘아, 내가 살아가는 오늘 이 하루.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셨기 때문이지?’
‘나의 오늘 하루는 실패한 줄 알았는데, 아니네?
예수님이 내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잖아?
그럼 나는 오늘의 이 고난도 이겨낼 수 있을거야.’
이런 해답이 나오는거예요 여러분.
————-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수시로 잊어버리는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기억하는 건 곧,,,
성찬식의 빵과 포도주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매일 매일 십자가를 기억하면서, 인생을 함부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지 않고,
인생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인생을 진지하게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명 주셨던 것처럼,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예수님께 생명을 다 드리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 살아가십쇼.
그게 진짜 행복한 삶입니다?
그게 진짜 평안한 삶입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십자가를 기억하겠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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