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0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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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자는 누구인가?
내 목자는 누구인가?
시편 49:13–20 (NKRV)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 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10대에는 10km/h, 20대에는 20km/h로 30대에는 30km/h 로 간다는 말이 있다.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에이~ 그러겠지만 30대인 청년들은 이 말에 공감을 할 것이다. 희안하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
개인적으로 2024년이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겨울수련회가 끝난지 벌써 2개월이나 지났다. 얼마나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아마 이러다가 금방 7월이 되어서 남아공 가는 비행기에 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재미난 결과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인지 능력이 저하되면서 일상 생활에서의 사건이나 이벤트들을 적게 기억하게 되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비슷하게 느껴지게 되고 그로인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나이가 들 수록 기억력이 떨여져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사람은 하루하루 늙어간다. 우리는 살아간다 고 이야기 하지만, 정확히 말을 하면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늙어간다는 말은 죽어간다는 말과 같다.
생물학적으로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시작이 된다. 그때부터 주름이 생기고 체력이 저하되고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인지 능력이 감소 한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인 것이다.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청년들에게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를 하니깐 조금 그렇긴 하지만, 우리는 모두 죽을 것 이기에 죽음에 대해서 분명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49 편은 우리가 이땅에서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을 한다.
그리서 49편 1-2절에 이렇게 시작한다.
시편 49:1–2 (NKRV)
1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누구나 다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마지막을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붙잡아야 할 것은 재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10절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무슨 말인가? 죽을 때 자기가 가지고 갈 수 있는 재물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것이 성경에서만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애플의 창업자로 잘 알고 있는 스티븐 잡스가 죽기전에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 “죽음 앞에서는 다 놓고 가야 한다. 내가 아끼는 작은 만년필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게 죽음이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죽을 때 자기 소유 전부를 이 땅에 남기고 떠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붙잡아야 할 것은 재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재물만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12절에 ‘어리석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처럼 어린석은 사람에 대해 오늘 본문에서 양으로 비유한다. 그리고 그 양이 전적으로 신뢰하는 목자를 ‘사망’으로 규정한다. 그러기에 양이 아무리 목자를 잘 따라가도 결과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울타리가 아니라 비참하고 후회스러운 음부인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여호와를 목자로 삼으면 어떠한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편 23 편이다.
시편 23 (NKRV)
다윗의 시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이처럼 여호와를 목자로 두며 사는 사람과 사망을 목자로 두고 사는 사람은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가 목자로 삼아야 할 존재를 바로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로 붙잡고 살아가야 할 존재를 바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본문 14-15을 보면
시편 49:14–15 (NKRV)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 내 주신다는 것이다. 스올은 죽은 자도 예외없이 들어가야 하는 그런 곳을 말한다. 그래서 무덤이라고도 하고 사망이라고도 한다. 그러니깐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사망에서 건져내어 주신다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은 우리를 건져내어 줄 수 없다.
그래서 여러분 너무 돈돈돈 하며 살아가지 마시길 바란다.
그렇다고 오해 하면 안된다. 그러면 이제 부터 돈은 안벌고 교회에 와서 기도만해야지, 성경만 읽어야지 그러라는 말이 아니다. 돈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지 말라는 말이다. 돈에 이끌려 살아가지 말라는 말이다. 세상에는 돈보다 가치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만을 구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영혼을 팔아서라도 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거짓말 하면 1억이 생긴다고 하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기꺼이 거짓말을 하는게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지 않은가?
감옥에 1년있을 죄를 지어도 그렇게 해서 10억이 생긴다면 기꺼기 10억을 위해 감옥에 1년 있을 죄를 짓는게 당연해 보이는게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그런 이들에게 오늘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 돈은 언젠가는 없어진다. 죽으면 다 사라진다. 내것이 아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죽으면 끝나는가? 그렇지 않다. 죽음 후의 세상이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 아닌가? 죽음후에 심판이 있고 그 심판 후에 누군가는 하나님과 함께 누군가는 지옥에서 사탄과 함께 살아 갈 것이다.
우리는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죽음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 있을동안에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목자로 삼아야 한다. 목자 삼는다는 말은 목자가 이끄는대로 군말 없이 따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를 위해 주신 성경 말씀안에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게 허락하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 사랑의 표현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그냥 사이 좋고 사랑해~ 이게 아니라 그 사랑의 증표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도 하고 선교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았기 때문에. 그분이 인도하시는 그 길로 가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목자 삼아 그길로 갈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가?
아까 읽은 시편 23
시편 23 (NKRV)
다윗의 시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우리가 하나님을 목자로 삼을 때 누릴 수 있는 것은 먼저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는다.
그리고 4절을 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게 주님이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파괴한다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내가 두려워하고 힘들어한느 그 상황과 환경을 만드시지 않는거시 아인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평안할 수 없고, 두려울 수 밖에 없는 그 상황과 환경이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심을 볼 수 있어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그러기에 이제는 더이상 두려움이 두려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보다 더 놀라운 축복이 어디에 있는가?
그뿐인가 내 원수 앞에서 상을 차려 밥을 먹을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로인해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 수 있게 하신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재물을 따라살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재물을 목자 삼지 말고 나를 지으시고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그 놀라우신 하나님을 목자 삼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하나님을 목자로 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되길 바란다.
구덩이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첫번째 조건은 구덩이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업로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