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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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

시편 136:1–9 NKRV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랑합니다! 드림인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한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동물이 있는가? 최근에 에버랜드에 있었던 푸바오가 한국으로부터 떠나서 많은 사람이 아쉬워하는 장면들을 뉴스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자연휴양지가 어디인가? 나 같은 경우는 제주도, 강원도 여행 갔을 때 얼마나 자연풍경이 아름다웠는지 모른다.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어쩜 이렇게 아름답게 창조하셨을까 감탄할 따름이다. 그러나 세상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온 이론이 무엇인가? 진화론이다.
여러분은 진화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공통된 이론은 ‘우연’이다. 아주 작은 입자들이 진화가 되어 무생물이 되기도 하고 미생물도 되기도 하여 점점 다양한 동물들이 나타나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서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어야 한다. 콩 심으면 무엇이 나는가? 콩이 나와야 한다. 팥을 심으면 무엇이 나와야 하는가? 팥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만약 콩을 심었는데 사과나무가 나오고, 팥을 심었는데 딸기가 나오면 말이 되는가? 아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콩을 심을 때 콩나는 것을 생각하고 원하는 것처럼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법칙을 원래부터 그랬다고 믿고 싶어한다. 그러나 원래부터라는 이 말은 우연을 뜻하는 개념이다.
만약에 벼락에 맞는다고 해보자. 벼락에 맞는 것은 우연일까 또는 원래 그런 것일까? 벼락에 맞는 것은 마치 우연처럼 보인다. 그런데 만약 10번 번개를 쳤는데 10번 번개에 맞으면 우연일까 원래 그런 것일까? 이것은 우연이라고 볼 수도 없고, 원래 그렇다고 말할 수도 없다. 왜 그런가? 벼락 맞을 확률이 어떻게 되는가? 사람이 8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평생 벼락에 맞을 확률은 1만5300분의 1이다. 맞을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이 확률은 변하지 않는 법칙이기 때문에 우연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확률 안에 있는 것이다. 그 확률이 원래 있었던 것이면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법칙과 세상을 누가 만들었는지가 중요하게 된다. 마치 바깥에 있는 정수기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인가? 아니다. 누가 설치해서 가져다 놓은 것이다. 진화론자의 말을 따르면 저 정수기는 원래 저기에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원래 있었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정수기가 어떻게 굴러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우연적으로 코드와 호스를 연결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완전 터무니 없는 말인 것이다. 이게 빅뱅 우주론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만물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가? 바깥에 있는 정수기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우주와 자연 만물의 질서를 우연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정수기가 저절로 설치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세상의 모든 법칙, 질서, 자연수 등 모두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이렇게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법칙을 두 글자로 뭐라고 표현하는가? 진리라고 말한다. 진리이신 하나님도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어떤 것이 가능하게 되고, 움직이면서 돌아가려면 이미 하나님이 존재해야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 어떤 물질의 도움도 받지 않으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진리가 성경에서 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진리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존재하고 세상이 순조롭게 돌아가는 것이다.
요한복음 1:1–3 NKRV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여기서 말씀은 누구이신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예수님도 창조하신 일에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1장 3절에 예수님이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지어졌고, 예수님 없이 지어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분도 레고처럼 오랫동안 공들여서 완벽하게 만든 작품을 보면 어떤가? 아무도 망가뜨리지 못하게 막을 것이고, 엄청나게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겠는가?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 그리고 여기에 있는 여러분이 어마어마하게 귀한 존재이다. 너무나 아름답게 보시고 사랑스럽고 아끼고 싶은 것이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죄로 인하여서 타락을 경험하고 주님이 지으신 모든 창조 세계가 점점 환경오염, 환경파괴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이 만약 엄청나게 공들여서 완벽하게 만든 레고나 작품을 사촌동생에게 선물로 줬는데, 장난치다가 그만 부셔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라자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져서 피가 콸콸 쏟아지면 여러분은 어떡할 것인가? 내심 도와주기 싫겠지만,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곧장 병원으로 데려갈 것이다. 급하게 택시를 타고 가면서 사촌동생은 아프다고 울면서 소리를 지르고 아파 죽겠다고 하고 있다. 그러는 중에 아빠에게 전화를 걸 것이다. ‘아빠 내가 금방 다녀올테니까 그동안 망가진거 고쳐주세요’하고 그렇게 이마를 꿰메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완성된 레고를 선물로 준다고 하면, 정상적인 사촌동생이라면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고마운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보내셨다. 오늘 시편에서 하나님의 인자가 영원하다고 계속해서 반복하여 찬송한다. 여기서 ‘인자’라는 단어의 히브리 말로 ‘헤세드’라고 한다. 헤세드란 실패하지 않는 사랑, 자애로움, 끊임 없는 사랑, 선함이 있다. 유대인 학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제한을 모르고 자유롭게 흘러가는 사랑”, 성경에서 245번 헤세드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 중 127번이 시편에 등장한다. 구약성경에서 헤세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의 언약적 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부터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누리는 것이고, 불순종하면 저주가 임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브라함을 포함한 구약에 순종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누렸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약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한 관계로 부르신다. 이것은 단순히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따라가는 모든 자들을 가리킨다.
이 세상 누구를 위해서 지으셨는가? 여러분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만드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누가 지키시는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보호하신다. 하나님은 사실 굳이 이렇게 하실 필요가 없다. 우리가 이전에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거라고 떵떵거리며 살았던 인간에게 무슨 예쁜 구석이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 주님은 있는 모습, 여전히 연약한 모습 그대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죄악에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은 ‘은혜’라고 고백한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모두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갈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올 수 밖에 없다.
요즘 저와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어떤가? 최근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 중국에 대기오염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환경오염에 있어서 인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리하여 여기 있는 저와 여러분들은 이렇게 기도하기 원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연 환경을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적극적으로 다스리고 통치할 수 있도록,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죄악된 마음으로 물든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하루 속히 회복되게 해달라고,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길 소망한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이번주 함께하고 싶은 캠페인이 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모습을 찍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보는 것이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매일 올린 친구에게 상을 주도록 하겠다. 그리하여서 여러분 삶에 감사가 넘쳐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드림인 모두의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 이 시간 오늘 본문 시편의 말씀을 구약의 예배처럼 함께 낭독하고 결단하며 찬양하고 기도하길 원한다.
내가 선창하면 후창으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외치시면 된다.
시편 136:1–9 NKRV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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