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4.3.10.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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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94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우리가 계속해서 느헤미야서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4장의 내용을 볼 텐데요.
우리가 잠시 1-3장까지 내용을 보면 /
1장 -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20년 (주전 445년-444년) 기슬르 월에 /
느헤미야의 동생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간 자들의 삶의 형편이 매우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느헤미야가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이 1장이죠.
2장 -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 20년 니산월 에 왕의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무너진 성벽을 보고/ 성벽을 재건하기로 마음 먹은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3장 - 예루살렘 성벽을 북쪽 양문을 시작으로 해서, 서쪽 방향으로/ 그리고 남쪽을 돌아서 다시 북쪽으로 /
어떤 사람들이 성벽을 재건하였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벽 재건이 순탄했느냐?
오늘 본문 4장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하하고 있습니다.
4장 전체의 내용이 성벽을 재건하는데 방해 세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맨 처음 에는 방해세력들이 욕하고/ 조롱하과 비웃고 하였습니다. (1-6절)
느헤미야 4:1 (NKRV)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느헤미야 4:4 (NKRV)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야 너희들이 무슨 성벽을 짓겠다는 거야?
너희들이 뭐 제대로 지을 수 있겠냐?
3절 -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겠다?
라고 이렇게 조롱하였다는 것이죠.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야 니같은게 무슨 신학 공부를 하냐?
야 니같은게 무슨 예수를 믿냐?
야 니같은게 무슨 교회를 가냐?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이처럼 사탄은 우리가 믿음대로 살아보려고 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조롱하고 비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방해세력들은 성벽을 건설하는 것을 조롱하고 욕하고 비웃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죠.
우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전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성벽의 뜸을 전부 연결하였다라고 6절에서 이야기 합니다.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도와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이 망해도/ 우리 신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2) 두번째로는 / 오늘 7절에 보면, 방해세력들이 물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 4:7 (NKRV)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느헤미야 4:8 (NKRV)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여기에 백성들이 동요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4:10–12 (NKRV)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여기 보면/ 이런 방해 세력들의 협박때문에/ 유다 사람들이 공사를 못하겠다고 10번이나 느헤미야에게 와서 말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10번은 - 우리가 숫자적으로 딱 열 번이 아니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난 공사 못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적용) 우리가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박해 받는 사람들을 지금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신부는 믿음이 있고 / 신랑은 아직 믿음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낳으면 / 자녀를 교회에 보내지 않겠다고 신랑이 말한 것입니다.
이것때문에 관계가 안 좋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 제가 아는 권사님은 오랜 시간동안 신랑한테 박해를 받았습니다.
참 힘들게 신앙생활을 해오셨습니다.
또 어떤 집사님은 처녀때 교회를 다니다가
시어미니가 교회 나가는 것을 반대해서/ 교회를 나오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병으로 오래 고생하다/ 영도교회 오셔서/ 주님 영접하신 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협박/ 박해 때문에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죠.
이런 힘든 상황 가운데에/ 느헤미야가 한 일은 /
우선 심리적으로 성벽을 건설 할 수 있도록 사기를 증진시켰습니다.
14절보시면
느헤미야 4:14 (NKRV)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주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였는데
이런 산발랏이나 도비야 쯤이야 ? 이들의 손에서도 구원하실 것이고 도와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6절 보시면, 그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리를 나누어서 성벽을 건설하였습니다.
느헤미야 4:16 (NKRV)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벽을 쌓는 사람들 1/2 - 성벽을 쌓고
나머지 1/2 -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가지고 지켰습니다.
17절-18보시면, 건축하는 사람들도 허리에 칼을 차게 하였습니다.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20절 - 그리고 나팔 부는 사람을 세워서, 적군이 침입하면 나팔을 불도록 하였습니다.
21절 -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했고.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절- 그리고 밤에는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와서 자도록 하였습니다.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4절 - 그리고 느헤미야는 공사하는 기간 동안 옷을 벗지 않고, 공사를 했다고 말합니다.
이런 성경 말씀을 보니까/ 예전에 군대 있을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5분 대기조라고 있습니다.
잠을 잘때도 군복을 벗지 않고 잡니다. 5분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일 주일마다 돌아가면서 5분 대기조를 하는데요. 참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느헤미야와 그의 형제들, 그리고 백성들이 참으로 긴장의 연속으로 성벽을 쌓아 올렸습니다.
우리 믿음의 여정이 이래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오늘도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도움으로/ 믿음의 성벽을 쌓아나가는 저와 여러분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