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통해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 viewsNotes
Transcript
M1 : 본문의 사건을 전개하라
M1 : 본문의 사건을 전개하라
1. 다윗에 대한 설명
지난 주 설교했던 사무엘을 기억하시죠.
(PPT)
사무엘은 “다윗”이라는 사람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붓습니다.
ㅐ다윗은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서 1대 왕 사울은 이스라엘을 통치하는데 실패했지만, 다윗은 훌륭하게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이스라엘을 잘 통치했는가, 아닌가에 대한 기준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잘 통치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기준은 “하나님께서 그를 인정하셨는가, 아닌가”입니다.
이스라엘의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왕은 “하나님”입니다. 그 나라의 왕으로 세워졌다면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로 맡아서 그 나라를 통치하는가가 정말 중요한 것이죠.
이러한 기준에 대해서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스라엘을 통치한 하나님이 인정한 왕이었습니다.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신약에서 사도행전의 저자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라고 인정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통치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통치였습니다.
2.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싶었던 다윗
오늘 본문은 일명 “다윗 언약”이라고 하는 신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다윗과 언약을 맺으시는데 그 언약의 내용은 “다윗의 왕조를 하나님의 자녀로서 절대 버리지 않으시며, 그 왕조의 왕위가 견고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이 언약이 왜 맺어지게 되었는지 그 동기가 재밌습니다.
오늘 본문의 시작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고 싶었던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합니다.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이제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많이 승리하면서, 상황이 꽤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왕궁을 짓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언약궤를 모시는 곳은 “휘장”에 있었습니다.
휘장은 “텐트”에요. 성막을 의미합니다. 왜 여기 계시죠? 출애굽을 시작하고 하나님의 율법궤를 받은 이후부터 쭉 하나님의 궤는 휘장에 있으면서 움직였습니다. 그전까지 이스라엘은 계속 이동했잖아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그런거죠. 실제 상황이 있거나, 훈련이 있으면 야전지휘소를 텐트로 만들잖아요. 계속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런 것처럼 하나님의 궤도 그랬던 것이죠.
그런데 다윗의 마음에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의 집은 이렇게 잘 지어져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궤가 있는 하나님의 집이 휘장일 수 있는가?
그래서 나단 선지자에게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한 마음을 내비친 것이죠.
그리고 나단 선지자는 왕의 뜻대로 하라고 합니다.
3. 하나님의 거절
여러분 우리가 만약에 하나님이라면 다윗의 생각이 얼마나 기특할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거절하십니다. 그것도 꽤나 단호하게 거절하시죠.
이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선지자 나단에게 그날 밤 계시를 주십니다.
본문 5절을 새번역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성경전서 새번역 7장
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하나님이 집을 왜 짓느냐?라고 반문하시죠.
7절을 새번역으로 한번 또 볼까요?
성경전서 새번역 7장
7 내가 이스라엘 온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하나님은 한번도 자신의 집을 짓는 것을 바랐던 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M2 : 본문의 위기를 보여주라
M2 : 본문의 위기를 보여주라
거절당한 다윗이 지을 수 있는 죄
여러분이 다윗이라면 이 소식을 듣고 어떤 마음이 들었겠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집을 짓겠다는 마음으로 표현된 것이잖아요? 그렇죠?
여러분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명령을 생각해보면 다윗의 마음은 좋은 것이잖아요.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다윗은 정말 마음, 뜻, 힘을 다해 사랑한거 맞죠?
그런데 하나님이 거절하셨어요. 왜일까요?
그것은 다윗의 시야를 넘어선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절대로 다윗의 죄나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이것은 인간의 피조물적 한계이죠.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뜻을 다 알 수 없는 그런 한계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고 우리는 ‘다윗이 성급했구나, 다윗이 신중하지 못했구나.’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사실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다윗은 지금 성전을 지을만한 상황이나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하나님이 다윗의 그 집을 짓겠다는 의사를 거절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신명기 12:10–11 (NKRV)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하나님은 이미 자신이 예배를 받으실 성전이 지어질 조건을 말씀하셨었습니다.
그 조건은 “가나안 땅의 모든 이방 나라, 대적들을 이기게 하시고, 안식을 주시고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 성전을 짓게 허락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하려고 할 때 그것을 거절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거절에는 이유없는 거절이 없습니다. 그 거절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집을 가나안 땅이 완전히 정복되고, 대적들을 이기고 난 후 지으셔야 했는지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계획 속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설계가 담겨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 뜻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순종할 뿐이죠.
그런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거절 당하는 것이 아니라, 거절 당한 이후의 반응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거절을 당한 이후에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감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윗은 거절받은 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시지 못하는 것 같이 거절하시는 하나님께 불평하거나, 화를 내거나, 혹은 토라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체 성전을 짓는 일도 할 수 있을 거에요.
하나님께서 거절하시기 전까지 다윗에게 문제가 없었지만 만약에 다윗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면 거기서부턴 죄가 되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우선인데,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말씀을 무시한다는 것은 교만과 탐욕의 죄가 되어버립니다.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더 커져버리는 것이죠.
물론 다윗은 그러한 죄를 짓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다윗의 모습이 바로 다윗을 후대에 사도행전 저자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고 평가한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겠죠.
M3 : 본문의 사건을 오늘날로 연관하라
M3 : 본문의 사건을 오늘날로 연관하라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합니다.
이 명령은 신명기에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지만, 이것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라는 사실을 제가 신명기 설교에서 했었습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즉 우리의 감정과 의지와 실천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야합니다.
여러분들 중에 그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신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은 정말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주님을 아버지로서, 그리고 왕으로서 모시기 위해 실천하는 사랑은 정말 가치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성경이 증언하고 있는 것이죠.
M4 : 본문의 위기가 오늘날의 위기임을 느끼게 하라
M4 : 본문의 위기가 오늘날의 위기임을 느끼게 하라
우리는 종종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실수냐면, 나의 진심은 언제나 받아들여져야만 한다는 마음이죠.
단적인 예시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 유치원생 아이를 둔 엄마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엄마가 요리를 하는 것을 보고 아이가 튀김 요리를 도와주겠다고 하는거에요.
여러분이 엄마라면 분명히 그 아이가 너무 예쁘겠죠. 엄마가 고생하는 것을 덜어주기 위한 마음을 가졌으니까요.
그런데 그 튀김 요리를 도와달라고 할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겠죠.
그 아이가 할 수 있는 다른 위험하지 않은 것들을 해달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 고온의 튀김을 아이에게 맡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에게 튀김 요리를 도와줄 호의를 거절할만한 충분한 의무가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보호해야하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거절하니까 아이가 마구 우는거에요.
아이의 외침은 이거였죠. “나는 진심으로 엄마를 도와주려 했는데 엄마가 거절했어!”
아이의 얘기라고 하겠지만 우리는 이런 실수를 하나님께 하기도 해요.
예전에 어떤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이 있는데, 목사님이 사모님과 결혼하시기 전에 연애를 할 때 일입니다.
사모님과 데이트를 하러 갔는데, 무서운 영화를 보려고 한거에요.
그런데 사모님은 정말로 무서운 영화를 보는 것을 힘들어하셨어요. 그 무서운 것을 보는걸 정말 힘들어하시느 ㄴ분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목사님은 무서운 영화를 보고, 그리고 그 무서운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게 되고, 그런게 있잖아요.
그런 마음이 좀 있었던 거에요.
그런데 나중에 사모님이 목사님께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 영화를 봤던게 너무 힘들었다는 겁니다.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던 것이죠.
이때 목사님이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 것이 사모님을 괴롭히기 위해서 그랬던 것일까요? 아니죠. 그 마음은 분명히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이 상대방의 뜻과 어긋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경우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런 경우를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나의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뭔가 하기를 바랬습니다.
정말 예를 들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팀을 섬기기로 했어요.
그런데 찬양팀에서 바라는 기준이 있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래서 찬양팀에 들어가는 것이 일단 보류 혹은 거절 됐습니다.
그러면 그 상황 가운데 나의 진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나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그때 나의 반응은 어때야할까요?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죠.
우리는 그 거절 이후의 반응을 예상해볼 수 있는 것이죠.
그 거절 이후 나에게 아까 예상했던 죄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M5 : 본문에 나타난 구원자 하나님과 믿음의 반응을 보여주라
M5 : 본문에 나타난 구원자 하나님과 믿음의 반응을 보여주라
여러분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의 집을 짓겠다는 생각에 하나님이 거절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거절하신 이후에 놀라운 “약속”을 하십니다.
바로 그 거절 이후 약속이 “다윗 언약”입니다.
다윗 언약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9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곳을 정해 억압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심 (10절)
다윗의 집을 한 왕조로 만들어주며,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 (12-13절)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서 죄를 지으면 징계하겠다. (14절)
은총을 빼앗지 않을 것이다. (15절)
네 집과 네 나라와 왕위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다. (16절)
이중 우리는 특별히 마지막 6번째 내용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전의 내용들은 우리가 충분히 납득되는 수준의 약속의 내용입니다.
다윗의 이름을 모든 이들이 존경하게 되죠. 그런데 그런 경우는 많죠.
백성들이 정착하는 것도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셧었죠.
자식을 후계자로 세우는 것은 솔로몬을 말합니다. 솔로몬이 3대 왕이 되는 것, 이것은 고대에 흔한 일이어씃ㅂ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서 죄를 지으면 징계하겠다는 것은 정말 복된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미 자녀의 관계였습니다.
사울처럼 은총을 빼앗지 않는다는 것도 큰 은혜이지만, 충분히 우리가 납득되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언약의 내용은 상상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다윗의 집안, 나라, 왕위가 견고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어떻게 영원할 수가 있을까요? 고대 이스라엘은 멀지 않은 미래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고, 그 나라가 없어진지 오래 되었다 현대 들어와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그 역사 속에서 정말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견고했나요?
네 영원히 견고했습니다.
다윗의 왕위과 집안, 나라가 영원히 견고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됩니다.
마태 복음 1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나옵니다.
그 중 마지막 내용인 마 태 복음 1장 17절을 한번 볼까요?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감이 오시나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라는 것은 바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다윗은 자신의 나라 이스라엘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집을 짓겠다는 그 사랑의 실천에 대해서 거절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로서 그 마음의 진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잖아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죠.
그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기뻐하셔서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런데 그 언약은 그냥 약속이 아니에요. 다윗의 후손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일 뿐 아니라 모든 온 우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약속이었어요.
그리고 그분을 통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펼쳐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몰랐을 수도 있어요. 예수님이 오시고, 그 분을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온전한 나라가 펼쳐질 것이라는 것을요.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시고 언약을 맺으세요.
다윗은 고작 성전을 짓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인데, 그것을 거절하셨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은 예수님을,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M6 : 동일한 구원자 하나님과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의 반응을 제시하라
M6 : 동일한 구원자 하나님과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의 반응을 제시하라
우리는 사실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얼마나 멀리까지 가 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그로 인해 뭔가를 하려고 했을 때 근데 그것을 거절하셨을 때, 뭔가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 응답하지 않으셨을 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시고 무엇을 약속하십니까?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 갈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완전히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약속받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큰 완성된 퍼즐의 그림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너무 커서 우리 시야로는 관측이 되지가 않아요.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 하나님의 나라라는 퍼즐 조각을 하나 하나 맞춰가고 계세요. 우릴 통해서요.
그 가운데 우리는 한 명의 다윗이 되는거죠.
비록 내가 하려고 했더 ㄴ무언가가, 하나님으 ㄹ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했던 무언가가 거절받을지라도, 하나님은 그 마음을 통해 퍼즐 조각 한 조각을 끼워 맞춰 주시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거절 받았을 때, 우리의 삶에서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을 때, 절대로 실망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화가 날 필요도 없는 거에요.
하나님은 지금 그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큰 퍼즐을 맞춰가고 계십니다. 다윗을 통해서 그랬던 것처럼요.
안심하세요. 여러분이 거절 받았을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었다면, 주님 안에 있었다면 여러분은 퍼즐 조각 한 조각을 맞추셨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을 통해 움직이고 계십니다.
지금 그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의 마음을 계속해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거룩한 마음을 가지시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