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4.3.1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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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 (42,360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 (7,337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 (245명)이 있었고
68 말이 칠백삼십육 (736)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245)마리요
69 낙타가 사백삼십오 (435)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6,720)마리였느니라
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오늘은 7장 내용을 보겠습니다.
느헤미야 서는 예루살렘 성벽을 건설하는 내용이죠?
우리가 6장 15절에서 예루살렘 성벽 공사가 52일 만에 끝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산발랏과 도비야 같은 방해자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느헤미야의 지도력으로 52일 만에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7장 1절에, 성벽을 지키는 자들 (문지기들)을 세웠다. 라고 하고
느헤미야 7:1 (NKRV)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오늘 읽은 마지막 절/ 73절에, 문지기들이 자기 마을(성읍)에 살았다 라고 말합니다.
느헤미야 7:73 (NKRV)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그러니까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중심으로 유다 사람들이 살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장 5절부터/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들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7절에서 - 12명의 지도자들의 이름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8-38절까지 - 일반 백성들의 이름이 나오고 /
39-45절까지 -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문지기들)이 나오고/
46-60절까지 - 성전의 일꾼들이 나오고/
그리고 61절부터 65절까지 족보를 알 수 없는 자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61절을 보시면,
느헤미야 7:61 (NKRV)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이라는 ‘지명’이 나옵니다.
현재 이 땅이 어디인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추정 하기를
1)델멜라: 아마도 현재 이란 서부에 위치한 "델마"와 동일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2)델하르사: 현재 이란 북부에 위치한 "델헤란"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그룹: 정확한 위치는 불분명하지만, 아마도 페르시아 제국의 동부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앗돈: 현재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아르빌"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멜: 정확한 위치는 불분명하지만, 아마도 페르시아 제국의 서부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제가 구글로 찾아보니까, 이들 지역들은 현재 바그다드 위쪽 지역들이었습니다.
여기 살던 사람들이 이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족보를 잃어버렸다라고 61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2가지 가능성이 있죠.
원래 집안이 비천해서 족보가 없을 수 있고
아니면, 포로 시절에 족보를 잃어 버려서 없을 수 있잖아요.
오늘 본문은 그래서 이 2가지 가능성 모두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족보 없는 일반 백성들이 642명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62절 보시면/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그리고 63절 보시면, 족보가 없는 , 족보를 잃어버린 제사상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학고스 자손 - 역대상 24 장 10 절을 보면/ 학고스가 다윗 시대 제사장으로 나옵니다.
바르실래 - 사무엘하를 보면 / 바르실래도 다윗 시대 사람이죠?
바르실래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서/ 요단강 동쪽으로 피신을 갔습니다.
그때 다윗과 다윗과 함께 도망간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고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바르실래의 후손들에게 은총을 베풀라고 솔로몬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지금 보면/ 이 제사장들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다윗 시대 조상들이 자기 조상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증거가 없어서/ 느헤미야가 이사람들이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였다고
64절에서 말합니다.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그리고 돌아온 백성들의 총수가 42,360명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느헤미야 7:67 (NKRV)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 (7,337)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 (245)이 있었고
여기보면 노비의 인구 비율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337/ 42,360 하면 약 17%가 노비였다는 것인데?
그리고 노래 하는 남녀는 245명 밖에? 0.5% 밖에 안된다 것입니다.
이것을 다윗 시대와 비교해보면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숫자입니다.
역대상 21:5 (NKRV)
5 요압이 백성의 수효를 다윗에게 보고하니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사십칠만 명이라
이스라엘 - 110만 / 유다 - 47만 (총 130-160만)
사무엘하 24:9 (NKRV)
9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그리고 그에 비해서 노비는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사회적 불평등 심화되었다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장 5절을 보면/
느헤미야 5:5 (DKV)
5 우리는 우리 친척들과 한 몸이요, 한 핏줄이다. 보라. 우리의 자식들은 그들의 자식이나 다름없는데 우리가 우리 자녀들을 종으로 내주게 됐다. 우리의 딸 가운데 일부는 이미 종으로 팔렸고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남의 것이 됐으니 우리는 그들을 속량할 힘이 없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외부적으로 성벽은 재건되었지만, 내부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70 - 72절 보시면
70 어떤 족장들은 건축하는 일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총독은 금 1,000드라크마와 대접 50개와 제사장의 옷 530벌을 보물 창고에 드렸고
71 어떤 족장들은 금 2만 드라크마와 은 2,200마네를 보물 창고에 드렸습니다.
72 나머지 백성들이 드린 것을 다 합치면 금 2만 드라크마와 은 2,000마네와 제사장의 옷 67벌이었습니다.
1 드라크마 = 8.4g /
1000 드라크마 = 8.4kg
20000 드라크마 = 168kg (현재 가치로 150억이 넘는 액수)
1마네 = 570g
은 2,200 마네 = 1,254kg
성벽 건설에 백성들의 많은 수고와 헌신이 들어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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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의 말씀은 성벽을 짓고, 성벽을 짓는데 수고한 백성들의 수고와 헌신 /
그리고 여전히 개혁되어야 하는 부분이 남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족보 문서가 없어서 제사장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모든 문제들을 예수님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성전이 되었고,
예수님이 우리 성벽의 이제 문지기 되어주시는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 장을 보면/
예수님을 양의 문이라고 하며/ 우리를 양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문지기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10:3 (NKRV)
3 문지기는 그(양)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이 말은 예수님께서 자기 양들을 그의 음성으로 부르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이죠.
더이상 조상의 족보를 따질 필요 없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은 모두 이 땅에서 예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전서 2:11–12 (NKRV)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오늘도 이 말씀 가지고/ 한 주를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원합니다.